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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기업진흥원 '한경협경영자문단 우수협력기관' 선정

한경협경영자문단 20주년 기념식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노력 공로

  • 웹출고시간2024.07.21 14:24:50
  • 최종수정2024.07.21 14:24:50

류진(가운데) 한국경제인협회 회장이 한종설(왼쪽에서 두 번째) 충북기업진흥원 사무국장을 비롯한 수상기관 관계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기업진흥원이 '한경협경영자문단 20주년 기념식'에서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노력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협력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충북도와 충북기업진흥원은 2009년부터 한경협경영자문단과 상호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매년 경영자문 현장상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까지 435개사를 대상으로 맞춤형 경영개선 자문을 지원해왔다.

지난해 6월에는 도내 중소기업 성장지원 강화를 위해 충북도, 한국경제인협회, 충북상공회의소협의회 간 동반성장 업무협약을 새롭게 채결했다.

이날 행사에서 청주시 소재 벽지 전문생산기업인 ㈜금진은 우수 자문기업으로 참석해 주요 성과를 발표했다.

㈜금진은 2011년 충청기업진흥원이 개최한 경영자문 상담회 참가를 인연으로 한경협경영자문단에게 10여년간 지속적으로 자문을 받았으며 컨설팅 이전(155억 원) 대비 매출이 2배 이상(지난해 313억 원) 성장하는 성과를 거둔바 있다.

충북도기업진흥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한경협경영자문단과 긴밀히 협력해 ㈜금진과 같은 우수사례가 나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경협경영자문단은 LG·삼성·현대 등 대기업 출신으로 구성된 무료 재능봉사단이다. 지난 20년간 1만5천여 개 중소·창업기업에 경영전략·마케팅·수출·조직관리·공정개선 등 3만9천건에 달하는 자문을 수행했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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