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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4.07.21 12:33:08
  • 최종수정2024.07.21 12:33:08
[충북일보] 보은군은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해 오는 29일까지 '보은군 일단 살아보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외지인들이 군에 머물며 지역특화 관광 콘텐츠 체험과 숨겨진 관광자원 발굴·홍보를 통해 생활 인구를 늘리기 위해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8월부터 10월까지 일정 기간(6박 7일) 군에 머물며 자유여행을 한 뒤 관광자원, 역사, 축제 등을 체험한 내용을 개인 SNS에 올리면 된다.

군은 심사를 통해 숙박비(팀별 1박 7만 원 이내)와 체험비(1인당 1일 2만 원 이내)을 지원할 예정이다.

충북 외 지역에서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과 보호자를 동반한 만 18세 미만 자녀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희망자는 보은군청 누리집 공고문의 신청 서류를 작성해 전자우편(anfruf24@korea.kr)으로 오는 29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보은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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