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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극행정 펼친 세종시 국무총리상 수상

종합평가서 우수기관 선정
조치원비행장 안전구역 단축 성과

  • 웹출고시간2024.07.21 13:53:06
  • 최종수정2024.07.21 13:53:06

세종시가 2024년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왼쪽부터)김하균 행정부시장, 고기동 행정안전부 차관, 한정혁 주무관.

[충북일보] 세종시가 2024년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21일 세종시에 따르면 이번 종합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행정 효율성, 주민 만족도, 공공서비스 질 향상 등 18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시는 창의적, 혁신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에 기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조치원비행장의 비행안전구역 축소가 대표적이다. 2026년으로 예정된 계획을 주민, 시, 국방부가 함께 노력해 3년 앞당기는 성과를 이뤘다. 이로 인해 그동안 제한됐던 높은 건축물 신축과 군 허가 없이 공작물 설치도 가능하게 됐다.

김하균 세종시 행정부시장은 "모든 공직자가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적극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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