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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충북본부 한사랑봉사회, '시원한 여름나기' 시행

장마와 불볕더위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나눔 활동

  • 웹출고시간2024.07.21 14:07:25
  • 최종수정2024.07.21 14:07:25

한국철도공사 충북본부 한사랑봉사회 회원들이 여름나기 후원 물품 전달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한국철도공사 충북본부 한사랑봉사회와 제천시 종합자원봉사센터가 지난 19일 오후 후원 물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여름나기 봉사활동은 올여름 이상기후로 인해 특히 길고 더울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시원하게 여름을 이겨낼 수 있는 물품을 지원하기 위해 시행됐다.

이날 한사랑 봉사회는 온열질환에 취약한 지역 소외계층(독거노인, 결손가정 등)을 직접 방문해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냉감 이불 10세트 등을 전달했다.

충북본부 맹주철 시설처장은 "장마와 불볕더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된 이웃을 다시 한번 돌아보고 지역주민에게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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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버티면 잊혀진다는 나쁜 선례가 생기지 않도록 유가족과 피해자와 끝까지 함께 하겠다." 오송참사 1주기를 맞는 더불어민주당 오송참사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 TF단장을 맡고 있는 이연희(청주 흥덕) 국회의원의 입장은 여전히 단호했다. ◇오송참사 1주기를 맞아 더불어민주당 '오송 참사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 TF' 단장으로서 소회는. "안타까움을 넘어 참담함을 느낀다. 지난 달 19일 유가족분들과 함께 궁평2지하차도에 다녀왔다. 자동진입차단시설이 설치되긴 했지만, 미호강 범람 시 지하차도에 물이 들어오는 걸 막을 수 있는 차수벽이 설치되지 않았고, 관련 정비가 좀 더 필요한 상황이었다. 게다가 당시 충북도는 장마를 앞두고 궁평2지하차도를 급하게 재개통하려 했다. 유가족과 시민사회의 반대로 개통이 연기되긴 했지만, 충북도가 벌써 오송참사로 수많은 시민이 희생되었던 아픔을 잊은 것 같아서 화가 많이 났다. 유가족과 피해자의 시간은 아직 23년 7월 15일에 멈춰있는데, 충북도는 참사를 서둘러 무마하려는 것 같아서 마음이 참담했다. 지자체에서 책임을 회피하고 정부에서 진상규명을 외면하는 사이, 유가족과 생존자분들은 여전히 거리에서 진상규명과 책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