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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어린이집, 이웃사랑 성금 기탁

고사리 작은 손으로 함께 큰마음 전해

  • 웹출고시간2024.07.21 14:04:28
  • 최종수정2024.07.21 14:04:28

단양어린이집 관계자와 원아들이 이웃사랑 후원금을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하며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충북일보] 단양어린이집이 지난 18일 이웃사랑 후원금 61만7천원을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이번 후원금은 어린이집 플리마켓 운영 수익금으로 마련됐으며 어린이집 원생들이 직접 고사리손으로 후원금을 전하러 와 감동을 자아냈다.

후원금은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김선녀 원장은 "아이들과 함께한 행사를 통해 얻은 수익금이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기탁은 우리 어린이들이 나눔을 배우고 실천하는 사람으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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