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24.07.21 14:12:54
  • 최종수정2024.07.21 14:12:54
[충북일보] 충북도립극단(예술감독 김낙형)이 창단 첫 해를 함께할 시즌단원과 청년연수단원을 공개 모집한다.

21일 충북도립극단에 따르면 단원은 각 분야 10명 이내로 선발할 예정이며,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단원들은 충북도립극단 제작 공연에 출연하며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프로그램과 극단 운영 사업에 참여한다.

시즌단원 자격 조건은 20세 이상 성인 배우여야하며 나이 상한은 없다. 청년연수단원은 채용일 기준 30세 이하의 배우, 스태프여야하며 연극 전공 혹은 관련학과 졸업생이어야한다. 비전공자의 경우에는 프로무대에서 2년 이상, 2작품 이상 경력이 있으면 지원할 수 있다.

선정 과정에서 충북지역 인재를 우대해 평가할 계획이다. 공고일 기준 최근 1년 동안 도내에 주소지를 가지고 있거나, 도내 소재 대학 또는 고등학교를 졸업했거나, 도내에 소재한 극단 소속으로 1년 이상 활동한 연극인들이 해당된다.

시즌단원의 지원신청 접수는 오는 23일부터 29일 오후 1시까지 진행된다. 1차 서류와 2차 실연심사를 거쳐 8월 8일 최종 결과가 발표된다. 선발된 단원들은 8월 중순부터 충북도립극단의 시즌단원으로 활동하며, 연말 내부 평가를 통해 기간을 1년 연장할 수 있다.

청년연수단원은 오는 8월 14일부터 8월 20일 오후 1시까지 접수받는다. 시즌단원과 동일하게 1차 서류와 2차 실연심사를 거쳐 8월 29일에 최종 선발자를 발표한다. 선발된 청년연수단원들은 9월 1일부터 연말까지 다양한 교육사업과 공연에 참여할 수 있다.

김 감독은 "충북도립극단과 함께할 유망한 배우들이 많이 지원해주길 바란다"며 "이들과 함께할 작업들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공개모집 관련 보다 자세한 사항은 충북문화재단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충북도립극단 운영실 이메일(audition.ctc@gmail.com)로 문의하면 된다.

/ 임선희기자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이연희민주당 오송참사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 TF단장

[충북일보] "버티면 잊혀진다는 나쁜 선례가 생기지 않도록 유가족과 피해자와 끝까지 함께 하겠다." 오송참사 1주기를 맞는 더불어민주당 오송참사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 TF단장을 맡고 있는 이연희(청주 흥덕) 국회의원의 입장은 여전히 단호했다. ◇오송참사 1주기를 맞아 더불어민주당 '오송 참사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 TF' 단장으로서 소회는. "안타까움을 넘어 참담함을 느낀다. 지난 달 19일 유가족분들과 함께 궁평2지하차도에 다녀왔다. 자동진입차단시설이 설치되긴 했지만, 미호강 범람 시 지하차도에 물이 들어오는 걸 막을 수 있는 차수벽이 설치되지 않았고, 관련 정비가 좀 더 필요한 상황이었다. 게다가 당시 충북도는 장마를 앞두고 궁평2지하차도를 급하게 재개통하려 했다. 유가족과 시민사회의 반대로 개통이 연기되긴 했지만, 충북도가 벌써 오송참사로 수많은 시민이 희생되었던 아픔을 잊은 것 같아서 화가 많이 났다. 유가족과 피해자의 시간은 아직 23년 7월 15일에 멈춰있는데, 충북도는 참사를 서둘러 무마하려는 것 같아서 마음이 참담했다. 지자체에서 책임을 회피하고 정부에서 진상규명을 외면하는 사이, 유가족과 생존자분들은 여전히 거리에서 진상규명과 책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