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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지역 학생들, 직접 거둔 수익금 300만 원가량 '통 큰 기부'

바자회·재활용가게 이익금 전액

  • 웹출고시간2024.01.07 14:43:39
  • 최종수정2024.01.07 14:43:39

청주 사천초등학교 학생들이 율량사천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사랑 나눔 알뜰 바자회' 수익금을 기부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지역 학생들의 따뜻한 이웃 사랑이 잇따라 전해지고 있다.

7일 율량사천동과 복대1동 행정복지센터에 따르면 사천초등학교와 솔밭중학교 학생들이 저마다 모은 성금을 기부했다.

사천초는 '사랑 나눔 알뜰 바자회'를 통해 직접 거둬들인 200만650원을, 솔밭중은 '환경동아리NPC 재활용가게' 운영 수익금 95만 원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노승연 사천초 학생회장은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이 우리 주변 이웃을 위해 쓸 수 있어 매우 뿌듯하다"고 말했다.

청주 솔밭중학교 환경동아리NPC 학생들이 복대1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재활용가게' 수익금을 기부하고 있다.

박종원 율량사천동장은 "이번 후원은 학생들이 직접 물품을 판매해 거둔 수익금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며 "지역 내 취약계층에 그 뜻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복대1동 관계자는 "지역 사랑을 실천한 솔밭중 학생들과 지도교사에게 감사하다"며 "이 같은 따뜻한 마음을 잘 전달하는 동시에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세심히 살피겠다"고 다짐했다.

/ 김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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