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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11.12 17:18:38
  • 최종수정2013.11.12 19:39:24
청주대 교수회가 차기 총장선출시 합리적으로 해 줄 것을 이사회에 요청했다.

청주대의 교수회는 12일 "차기 총장 선출은 전체 구성원의 의견이 반영된 합리적이고 상식적인 방식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교수회는 이날 성명서를 통해 "13일 청석학원 이사회가 차기 총장 선임에 관한 방향과 원칙을 논의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렇게 말했다.

이들은 "지난 9월 '정년 트랙 교수'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전체 응답자의 90.3%가 소통 부재와 리더십 부족 등의 이유로 현 총장의 네 번째 연임에 반대했다"며 "지난 12년간 재단 이사회가 결정한 총장의 선임 방식은 불합리하고 비상식적인 것이었다"라고 비판했다.

김윤배 현 총장의 임기는 올해 말까지다.

대학 안팎에서는 학교법인 청석학원 설립자의 손자인 김 총장이 네 번째 연임에 나설 것이라는 분석이 우세하다.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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