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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10.14 10:54:01
  • 최종수정2014.10.14 10:54:01
청주지검이 청주대학교 고발사건과 관련해 수사에 나섰다.

청주지검은 '청주대 정상화를 위한 범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의 고발사건을 형사1부(부장 박순철)에 배당하고, 오는 17일 고발인 조사를 벌일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비대위는 지난달 25일 김윤배 청주대 총장과 재단(청석학원) 이사진 6명을 업무상 배임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김 총장과 이사진은 김준철 전 청주대 명예총장의 장례비 1억 4천여만원을 교비로 무단 지출해 재단에 금전적 손해를 입혔다"며

이에 따라 검찰은 고발인을 소환해 고발 경위 등을 조사한 뒤 학교와 법인 관계자들을 불러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피고발인 조사 시기는 정해지지 않았다. 검찰은 피고발인 조사 과정에서 김 총장의 소환도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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