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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백질 공학 화두… 바이오의약 석학들 모인다

26일부터 오송바이오심포지엄
디미트로브 박사 등 대거 참여

  • 웹출고시간2017.10.17 10:39:34
  • 최종수정2017.10.17 19:54:41
[충북일보] 충북도는 오는 26~27일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충북 C&V센터에서 '오송국제바이오심포지엄&바이오엑설런스(BioExcellence)'를 개최한다.

'바이오의약품(단백질)에 대한 공학과 분석법(Biotherapeutic Engineering and Analytics)'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은 기조연설·주제강연, 토론, 세미나 등으로 진행된다.

최근 국제학회에 참석한 학자들 사이에서 가장 많이 언급되는 단백질 공학은 단백질 공학은 천연에 존재하는 단백질의 구조를 변형시켜 인체에 유용한 단백질과 효소를 만드는 것으로 최근 바이오의약계에서 각광받고 있는 학문이다.

심포지엄은 '단백질&세포라인 공학과 세포치료법', '바이오의약품 개발' 등 총 6개의 세션으로 나뉜다.

특히 미국 국립보건원(NIH) 산하 암 연구센터 그룹 리더이자 항체, 백신, 단백질 합성 분야의 최고 권위자인 디미트로브 박사와 미국 제네텍 사에 근무 중인 임한조 박사가 기조강연을 맡았다.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태규 신약개발지원센터장과 차기원 부장, 메티메디 장종환 박사, 정준호 서울대 교수, 김영수 서울대 교수, 이정진 종근당바이오 사장 등도 참석해 '단백질 공학'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협력방안 등 정보를 공유한다.

고근석 도 바이오정책과장은 "이번 오송국제바이오심포지엄을 통해 바이오 산업계 전문가 및 기업이 네트워크를 형성해 오송이 바이오의약의 중심지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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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