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5.0℃
  • 맑음강릉 1.0℃
  • 맑음서울 -3.3℃
  • 구름많음충주 -4.7℃
  • 구름많음서산 -0.5℃
  • 맑음청주 0.2℃
  • 구름많음대전 -0.6℃
  • 구름조금추풍령 0.0℃
  • 맑음대구 2.5℃
  • 맑음울산 3.3℃
  • 흐림광주 3.1℃
  • 맑음부산 4.0℃
  • 흐림고창 1.7℃
  • 구름많음홍성(예) -1.3℃
  • 제주 9.6℃
  • 구름많음고산 8.7℃
  • 구름조금강화 -4.7℃
  • 맑음제천 -9.4℃
  • 구름많음보은 -0.6℃
  • 구름조금천안 -2.9℃
  • 흐림보령 1.1℃
  • 흐림부여 0.4℃
  • 흐림금산 0.4℃
  • 구름많음강진군 6.8℃
  • 맑음경주시 1.8℃
  • 맑음거제 4.5℃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청주대 총학생회, 김윤배 이사 퇴진 요구 결정

재학생 6천391명 참여 91.6%

  • 웹출고시간2015.09.23 20:41:08
  • 최종수정2015.09.23 20:43:14
[충북일보] 청주대 총학생회가 전 청주대 총장이었던 김윤배 이사와 청석학원 재단(이사회)의 퇴진을 요구키로 결정했다.

총학생회가 22~23일 재학생 1만3천여명을 대상으로 전·현직 총장을 비롯해 현 경영진(이사회) 퇴진을 묻는 '경영진 퇴진을 위한 총학생 찬·반투표'를 진행한 결과, 퇴진으로 결론지었다.

22일 황신모 총장의 자진사퇴로 투표에 대한 의미가 반감되기는 했지만, 섭정을 이어가는 김윤배(현 청석학원 이사) 전 총장과 현 이사진 모두가 학교 정상화를 위해 퇴진해야 하는지를 묻는 찬반투표결과 재학생 1만1천467명중 6천391명(55.7%)이 투표에 참여해 찬성 5천852표(91.5%), 반대 415표(6.4%), 무효 124표(8.7%)로 퇴진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총학생회는 대대적인 퇴진 운동에 나서기로 해 청주대 사태가 더욱 장기화될 가능성을 예고하고 있다.

총학생회는 단과대 학생회장 등이 참여하는 전체대표자회의를 열고 퇴진 운동 대상과 범위, 방식 등을 결정한 뒤 본격적인 실력행사에 나설 계획이다.

퇴진 대상은 김윤배 전 총장을 비롯해 부실 대학의 근본적 원인인 재단 이사회 전체를 타깃으로 삼을 예정이다.

총학생회는 지금까지의 단순 농성이나 소규모 집회로 그치지 않고 그동안 볼 수 없었던 대규모 학생 운동으로 이사회를 압박할 방침이다.

총학생회 관계자는 "찬성 의견이 많아 청석학원 이사회에 초점을 맞춰 퇴진 운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병학기자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정대철 헌정회장 "개헌 방향 '정쟁 해소'에 초점"

[충북일보] 대한민국헌정회(회장 정대철)는 27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박물관 대강당에서 '정치선진화를 위한 헌법 개정 대토론회'를 개최한다. 헌정회는 지난해 11월부터 헌법개정위원회를 구성해 개헌의 방향에 대한 연구를 통해 국가 100년 대계 차원의 조문을 만들었다. 이 연구에 이시종 전 충북지사도 참여했다. 정대철 회장은 "정쟁을 해소하는데 개헌의 방향의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헌정회가 개헌안 마련에 나서게 된 배경은. "헌정회는 오늘날 국민적 소망인 정치권의 소모적 정쟁 해소와 지방소멸·저출생 등 국가적 위기 상황에 적극 대처하는 것이 시급히 해결해야 할 국가적 과제라는데 인식을 같이했다. 그러나 우리나라 헌법에는 이러한 국가적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서구 유럽처럼 정쟁을 중단시키는 장치인 내각불신임·의회 해산제도 없고, 미국처럼, 정쟁을 중재·조정하는 장치인 국회 상원제도 없다보니, 대통령 임기 5년·국회의원 임기 4년 내내 헌법이 정쟁을 방치 내지 보장해주는 게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들 정도다. 따라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헌법개정이 불가피하다는 결론에서 헌정회가 헌법개정안을 추진하게 되었다." ◇그동안 헌법개정은 여러 차례 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