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옥천군이 특별한 전통 혼례를 선보인다. 군에 따르면 오는 4일 옥천전통문화체험관에서 푸른 잔디와 아름다운 한옥을 배경으로 전통혼례식 '청실, 홍실 수를 놓다'를 치른다. 이 행사는 올해 한국관광공사에서 주관한 전통 한옥 브랜드화 공모사업에 뽑혀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했다. 혼례 대상자는 군 가족센터로부터 추천받은 다문화 가족이다. 혼례 의식은 처용무(식전 행사), 혼례 의식(본행사), 태평무(식후 행사) 순으로 펼친다. '처용무'를 통해 액운을 쫓아 풍요를 기원하고 '태평무'를 통해 태평성대를 기원한다. 군은 이날 혼례복을 입고 사진으로 남길 수 있는 포토 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떡메치기 체험을 통해 인절미를 만들고, 시식을 통해 전통음식과 바른 먹거리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행사도 연다. 정지승 군 문화관광과장은 "전통과 현대가 조화롭게 이어지고 자연과 함께하는 옥천전통문화체험관에서 특별한 추억을 쌓길 바란다"라며 "다양한 전통문화체험과 공연을 통해 관광객을 유치하고 지역 활성화에 이바지하겠다"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제천시립도서관은 오는 4일부터 25일까지 매주 토요일(14시) '시민로스쿨' 강연을 개최한다. '시민로스쿨'은 법무부가 주관하고, 자녀안심하고 학교보내기 운동 국민재단에서 주최하는 사업으로, 국민들의 생활법률 상식과 법령을 쉽게 전달해 국민의 법의식 향상에 기여하고자 매년 찾아가는 교육을 제공해왔다. 도서관은 올해 처음 사업에 선정돼 생활 재해, 민사소송, 생활 범죄, 어르신 법률 문제 대처 방법 등 일상에서 겪을 수 있는 법률문제에 대해 총 4회 강연을 진행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전문 변호사가 직접 최신 법률 동향, 구체적 사례, 최신 판례 등 다양한 법률지식을 제공 할 예정"이라며 "사전신청 없이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니 많은 시민들께서 수강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지역대표 특산물인 인삼의 내수촉진 및 지역주민 관심 증대를 위해 지난 7월부터 운영한 '증평인삼 문화공방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인삼문화공방 프로그램은 농촌융복합지구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인삼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을 아동·청소년·다문화 가족 등 주민들을 대상으로 관련기관과 지역 연계사업으로 추진했다. 특히, 청소년문화의집과 연계한 인삼 바람떡 프로그램은 한국 전통의 맛과 건강한 인삼을 한 번에 즐길 수 있어 프로그램에 참여한 방한 외국 청소년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가족센터와 연계해 운영한 인삼 타래과 만들기는 참여자 모국 모양으로 만들어 보기 등 이색적인 운영으로 눈길을 끌었다. 곽홍근 부군수는 "앞으로도 인삼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증평인삼문화센터에서 운영해 증평이 인삼문화의 거점도시로 거듭나고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이 깊어가는 가을날 온달관광지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더 의미 있는 추억을 제공하고자 '바보 온달' 연극공연을 마련했다. 1일 군에 따르면 금년도 이색관광 콘셉트 투어의 일환으로 이번 공연을 계획했다. 공연은 지역의 예술단체인 만종리대학로극장이 주관하며 11월 첫 주와 둘째 주 주말(토·일요일)에 오전(11시)과 오후(14시)로 나눠 1회당 40분씩 총 8회를 진행한다. 공연 주제는 '바보 온달이며, 극단 단원 6명이 출연해 대중들에게 잘 알려진 온달과 평강의 이야기를 사건별·상징적으로 구성해 압축적으로 보여준다. 또한 곡을 작곡해 배우들이 직접 노래하며 극의 흥미와 재미를 더하고, 무대 의상, 소품 등을 적극 활용해 그 시대를 엿볼 수 있도록 했다. 군은 이번 관광지 연극공연을 통해 기존의 시설물만 보고 지나치는 관광에서 예술을 통해 지역의 역사적 의미를 효과적으로 전달해 관광객이 더 오래 머무르며 다시 찾아오고 싶은 욕구를 불러일으킨다는 방침이다. 온달관광지는 단풍을 즐기려는 관광객들로 연중 10월과 11월에 가장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2개월간 6만3천여 명의 관광객이 방문했다. 한편, 단양군은 금년
[충북일보] 충주시 교현2동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5월부터 개최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던 '대가미문화버스킹' 올해 공연을 1일 성황리에 마쳤다. 내년을 기약하며 2023년 마지막 공연은 팝송(오드리할뻔), 색소폰(장구봉), 그랜드피아노(심정보교수) 등의 아름다운 선율로 구성됐다. '대가미문화버스킹'은 '품격있는 교현2동 만들기'를 주제로 지난해부터 대가미 공원에서 매주 수요일마다 진행됐다. 특히 전문MC의 진행으로 트로트, 7080가요, 고고장구, 난타, 색소폰, 하모니카, 밸리댄스 등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다. 대가미문화버스킹에는 총 350여 명의 버스커가 참여하고 5천여 명의 관객이 관람했다. 안중기 위원장은 "교현2동 소재 NH농협중앙회, CGV영화관, 야현신협 등 10개 업체의 경품후원과 교현2동 직능단체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버스킹이 성료됐다"며 "교현2동의 자원인 대가미공원이 문화버스킹을 통해 활기 넘치는 공간으로 거듭난 것 같다"고 말했다. 김덕철 교현2동장은 "대가미공원은 도심 속 숲속 공원으로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공원이지만, 주변에 문화예술공연을 많이 접하지 못한 부모님 세대가 많이 거주하고 있다"며 "버스킹을 통해 주민들의 소
[충북일보] 진천군이 '생거진천을 알리다' 누리소통망(SNS) 영상 공모전의 수상작을 발표했다. 이번 영상 공모전은 생거진천의 즐길 거리, 볼거리 등 숨겨진 매력과 참신한 모습을 발굴하기 위해 지난 5월 9일부터 9월 30일까지 진행됐다. 공모전 영상은 38개 작품이 접수돼 △참신성 △적합성 △완성도 △대중성 △활용성 기준에 의한 1차 내부 심사와 2차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7개 작품을 선정했다. 대상에는 이지현(충남 천안) 씨의 '살기 좋은 우리 고장, 진천'이 가장 좋은 평가를 받아 선정됐다. 최우수상은 서현(충북 진천) 씨의 '샌드스토리 by 진천'이 뽑혔다. 이외에도 △우수상 최현민(충북 청주) '생거진천에서 추억을 기록하다' △장려상 김진섭(강원 춘천) '생거진천 아름다움을 보다', 이현민(경기 화성) '나의 알짜 진천 여행.zip', 이수연(세종) '생거진천 생 '유람' 진천', 방승현(경기 남양주) '함께해요! 진천 나들이' 등이 각각 선정됐다. 수상작은 대상 150만 원, 최우수 100만 원, 우수 50만 원, 장려 20만 원의 시상금과 상장을 각각 받게 된다. 군은 수상작을 유튜브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누리소통망(SNS
[충북일보] 청주문화원이 '22회 청주문화지킴이상' 수상자를 31일 발표했다. 올해 수상의 주인공은 연구부문에 정제규 박사, 공로부문에 김현주 충북청주프로축구단 대표이사다. 정제규 박사는 충북도 문화재 전문위원과 문화재청 문화재감정위원 등을 역임하고 청주역사문화연구소 연구위원으로 활동하며 청주의 역사, 문화 관련 책을 집필하고 특강했다. 김현주 충북청주FC 대표는 올 시즌 K리그2에 충북청주FC를 성공적으로 안착시키는 등 대중 스포츠 문화를 발전시킨 기여를 인정받았다. 문화지킴이상 시상식은 오는 12월 21일 오후 6시부터 청주S컨벤션에서 열린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전 직원을 대상으로 비보이와 함께하는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실시했다. 3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대면과 화상(ZOOM) 동시 교육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장애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없애고 장애감수성을 기르기 위해 기존의 강의형 교육에서 벗어나 문화와 예술이 어우러진 교육으로 마련됐다. 이날 교육을 진행한 김완혁 강사는 불의의 사고로 후천적 장애를 갖게 됐지만 댄서의 꿈을 포기하지 않고 끊임없이 도전해 왼발 비보이로도 활동하고 있다. 현재 한국장애인개발원 소속 전문강사로 장애인식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비보이 공연으로 시작된 이날 교육은 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으며, 장애인으로 직접 느낀 경험과 생각을 진실성 있게 전달해 깊은 공감을 이끌었다. 곽홍근 부군수는 "함께하는 사회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서로에 대한 이해가 우선시 돼야 한다"며 "장애에 대해 마음으로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꿈이열리는지역아동센터 밴드부 아동들이 동시집 '나에게 가장 좋은 존재'의 출판기념회를 축하하기 위해 멋진 공연을 펼쳤다. 출판기념회는 최근 충주시 지현문화플랫폼에서 열렸다. 행사는 시 낭송과 축하공연, 다과회와 저자 사인회 등으로 진행됐다. 꿈이열리는지역아동센터는 삼성꿈장학재단의 지원사업을 통해 2022년부터 밴드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 특히 올해 충주시 '어린이 큰잔치'에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기도 했다. 최인환 센터장은 "아이들을 위해 노력한 선생님들과 밴드 수업과 공연을 할 수 있도록 후원해준 삼성꿈장학재단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꿈이열리는지역아동센터는 충주지역의 맞벌이가정 아동과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의 돌봄기관이다. 기초학습, 숙제 지도, 밴드, 동시, 원어민 영어, 전래놀이, 축구교실, 캠프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중원문화재단은 최근 목계나루에서 열린 '목계문화축제'가 2천500여명의 관광객과 시민이 방문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활기 넘친 목계장터를 재현하며 먹거리 장터와 막걸리 시음장 등으로 운영됐다. 특히 전통 환술 공연과 목각인형극, 목계에서 전승돼 온 '제머리 마빡' 공연을 선보이며 방문객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복합문화공간으로 문화예술의 매력도 한껏 선보였다. 자연발생적으로 형성된 고미술·수석 거리가 있는 목계의 공간적 특성을 반영한 'New·tro: 새로운 고미술' 전시와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화훼 전시 '뱃사공과 그리움'이 특별 전시돼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 시민 소장품경매와 고미술 민속품 경매는 매회 마다 성황을 이뤘고, 지푸라기로 만드는 계란꾸러미 만들기 등 다양한 전통 체험은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며 호평을 받았다. 재단 관계자는 "봄부터 목계나루의 매력을 선보일 수 있는 크고 작은 문화예술행사를 개최하며 관광객과 시민들로부터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았다"며 "그 옛날 목계가 동서남북 문물의 교류의 장 이었듯, '문화교류의 동맥'으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일보]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문화도시센터는 오는 11월 4일부터 '메이드 인 청주' 공연을 순차적으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다년창작지원 '메이드 인 청주'는 문화도시 청주의 문화유산과 기록을 주제로 콘텐츠를 발굴·제작하는 프로그램으로, 앞서 공연 분야에서 '신규 발굴'과 '지속 육성' 부문의 공모를 진행했다. 이번에는 지속 육성 부문에 선정된 놀이마당 울림의 '파란설화'와 극단 새벽의 '나는 신동문이다'가 무대 위로 오른다. 우선 11월 4일 오후 2시와 7시, 그리고 다음 날인 5일 오후 2시 총 세 차례 '파란설화'를 청주시도시재생허브센터 어반아트홀에서 공연한다. 해당 작품은 청주를 대표하는 문화유산인 상당산성과 흥덕사지, 철당간의 신들이 현존하는 세계 최고의 금속활자인쇄본 '직지심체요절'에 깃든 옛 이야기를 담고 있다. 부채춤과 버나놀이, 전통악기 연주는 물론 무용과 마임 등 새로운 퍼포먼스와 뮤지컬 요소가 더해져 볼거리를 한층 높였다. 총 80분간의 공연으로 한 회당 150명씩 관람할 수 있다. 사전 예약과 기타 문의는 전화(043-256-4050)로 하면 된다. 오는 12월 5~6일 오후 7시 30분에는 청주예술의전당 소공연
[충북일보] 세종시가 건립해 운영 중인 '조치원1927 아트센터'가 올해 한국건축문화대상에서 공공건축물 분야 '본상'을 수상했다. 국토교통부는 해마다 국내 우수 건축물을 평가해 국내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한국건축문화대상을 시상하고 있다. 평가항목은 작품의 완성도, 창의성, 건축문화 기여도, 삶의 질 향상, 주변 환경과 조화 등이다. 국민 참여를 통한 온라인 투표도 함께 진행됐다. 조치원1927 아트센터는 근대 건축 유산인 폐건물을 보존하면서 훼손된 부분을 적절히 되살려 주변 지역과 조화롭게 건축돼 도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는 좋은 평가를 받았다. 조치원1927은 문화시설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원도심에서 폐건물을 활용해 시민 활용도가 높은 건축물로 조성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얻어 한국건축문화대상 공공 건축물 분야 본상을 수상했다. 조치원1927은 일제 강점기 때 제사공장, 해방 후 편물공장 등으로 사용되다 2003년까지 한림제지 공장으로 운영된 곳이다. 세종시가 폐쇄된 공장건물을 재구조화해 복합문화공간으로 꾸몄다. 지상 2층에 연면적 1천466.61㎡ 규모의 조치원1927은 내부에 200석 규모의 공연장과 전시 공간, 카페 등을 갖추고 있다.…
[충북일보] 음성군이 오는 7일부터 12월 1일까지 음성군립도서관 4곳(대소, 감곡, 삼성, 맹동혁신)에서 찾아가는 디지털 평생학습 '스마트폰 활용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의 하나로 읍·면 지역 주민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한다. 교육 일정은 △화요일(감곡도서관) △수요일(맹동혁신도서관) △목요일(삼성도서관) △금요일(대소도서관)에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주 1회, 4회 운영한다. 참여 대상은 스마트폰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음성군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희망자는 별도의 신청 없이 스마트폰을 지참하고 수업 장소로 오면 된다. 수업은 올해 양성한 디지털 동행 서포터즈 2인이 1대1 맞춤형 교육 형태로 진행한다. 음성군은 올해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 1천500만 원을 확보, 군민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2023괴산김장축제 주요 행사인 '드라이브스루 김장'과 '원스톱(Onestop) 김장담그기 체험의 사전 예약이 완료됐다. 31일 괴산군에 따르면 올해 김장체험 참가팀은 지난해보다 200팀 많은 700팀으로 늘렸지만 지난해 이어 인기를 끌면서 사전 예약이 빠르게 마감됐다. 오프라인으로 진행하는 김치명인 이하연의 '명인의 김장간' 체험 프로그램도 모든 체험 예약이 완료됐다. 11월3일부터 5일까지 괴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김장담그기 체험은 사전 예약한 참가자들이 차량으로 행사장까지 바로 진입해 김장을 체험하는 '드라이브 스루 김장체험'과 체험을 마치면 준비된 전동카트로 사전 예약한 전용 주차장의 고객 차량까지 김장통을 운반해 주는 '원스톱 김장 서비스' 등 편리한 김장담그기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김장 담그기 자율부스'도 운영할 예정으로, 김장마켓에서 김장재료 구매 후 현장에서 김장 담그기를 할 수 있다. 축제기간 김장 체험에 참여하지 못한 소비자들은 11월 한 달간 괴산군내 곳곳에서 열리는 마을김장체험에 참여할 수도 있다. 군내 14개 체험농가에서 열리는 마을김장체험에서는 농가별 고유 조리법에 따라 만든 양념으로 김치를 담
[충북일보] 제천시는 11월 1일부터 제천시청소년센터, 장락청소년문화의집에서 청소년 '마음 전달함'을 시범 운영한다. 마음 전달함은 올해 제6회 제천시 청소년 정책 제안콘서트에서 제안된 것을 채택해 3개월 간 시범 운영을 거쳐 2024년 정책에 반영될 예정이다. 청소년 마약범죄가 급증하고 있는 요즘 마약 중독 청소년들을 위한 청소년 마음 전달함을 각 청소년 수련시설에 설치, 사회 안전망 확립을 제안해 마약이라는 한정된 주제 외에도 포괄적인 청소년들의 다양한 고민을 담아낼 수 있도록 정책화해 운영될 계획이다. 매월 1일에서 15일까지 고민을 적어 마음 전달함에 넣으면 16일부터 말일까지 제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각 기관 담당자와 내용을 확인하고 답변을 작성해 다음 달 1일에서 15일 고민을 적어냈던 시설로 방문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시범 운영을 통해 마음 전달함의 위치와 운영 방법 등 청소년들이 마음을 편안하게 터놓고 이야기할 수 있는 창구를 마련할 것"이라며 "추가 요청 시 청소년시설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지적박물관은 최근 독도의 달을 맞아 지적박물관 운동장에서 전국 초중고 학생 및 학부모, 독도 관련 전문가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독도골든벨대회 및 독도퍼즐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독도골든벨대회 △최우수상은 백운중 장채영(3년) 충북교육감상 △우수상은 제천여중 임시온(1년), 청주 산성초 한찬민(6년) 학생이 제천시장상을 수상했다, 장려상은 의림초 김별(4년), 백운중 차진혁(3년), 두학초 김수빈(6년) 학생이 제천교육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독도퍼즐대회 △최우수상 봉양초 홍석준(3년) 학생이 충북교육감상 △우수상 제천 왕미초 황지원(6년), 두학초 김수빈(6년) 학생이 제천시장상을 받았다, 장려상은 제천고 박민규(1년), 백운중 곽규화(3년), 대제중 정지호(1년) 학생이 제천교육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 입상자에게는 독도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지적박물관이 최우수상 수상자에게 30만 원, 우수상 수상자 10만 원, 장려상 수상자 5만 원의 문화상품권을 수여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북문화재단은 서울 인사동 충북갤러리에서 오는 11월 8일부터 20일까지 '충북청년작가전: 기도메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동시대 지역미술의 흐름을 주도하는 충북의 청년작가 8명의 작품을 통해 충북미술의 미래를 그려볼 수 있도록 돕는다. 최규락, 황학삼, 신용재, 최재영, 이규선, 이은아, 노경민, 김승현 작가가 현대매체를 이용한 설치 작업과 회화, 한국화, 조소, 미디어 영상 등을 전시장에 내걸 계획이다. 전시 첫날인 11월 8일에는 오후 2시 전시 열음식과 오후 3시 30분 홍경한 평론가와 함께하는 '작가와의 대화'가 이어진다. 충북갤러리는 현재까지 총 7회의 전시가 열려 1만2천여 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 김갑수 재단 대표는 "이번 기획전을 통해 열악한 예술환경에서 작업에 정진하는 청년 예술가들이 역량을 맘껏 발휘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KT&G가 상상마당 부산에서 지난 27일부터 3일간 문화예술축제 'KT&G 페스티벌 시옷'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30일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페스티벌 '시옷'은 '상상, 사람, 상생, 서면' 등의 초성을 뜻하며, 상상마당 부산이 위치한 서면1번가에서 아티스트, 시민, 소상공인이 함께 문화예술 활성화에 기여하는 축제를 만들겠다는 의미를 가지고 시작됐다. 올해는 상상마당 부산에서 '부산 웹툰페스티벌'도 동시에 개최돼 문화예술의 다양성을 더했다. 이번 행사는 상상마당 부산의 모든 공간과 인근에 '차 없는 거리'로 조성된 특설 야외무대에서 진행됐으며, 3일간 총 3만여 명의 관객들이 페스티벌 현장을 찾았다. 야외무대에서는 데이브레이크, 박재정 등의 아티스트 공연이 펼쳐졌으며, 웹툰 전시, 부산 지역 뮤지션들의 버스킹, 지역 소상공인들이 참여하는 플리마켓 등의 행사가 열렸다. KT&G는 이번 페스티벌 기간 동안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응원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야외무대에서는 아티스트와 페스티벌 관객들이 함께 대형 현수막을 펼치는 퍼포먼스를 통해 부산엑스포 유치를 기원했으며, 부산의 대표 캐릭터 '부기'와…
우리나라 사람들은 혈연, 지연을 중시한다. 그리고 국적은 바꿀 수 있어도 학적은 바꿀 수 없다고, 같은 학교를 나온 선후배들은 서로를 밀어주고 끌어준다. 이를 학연이라 한다. 혈연, 지연 못지 않게 생각한다. 학생들이 서로 가고 싶어하는 학교로 평가받으려면 역사, 시설, 교수진 등 여러 가지 요건을 최고로 충족해야겠지만, 그 학교 출신 선배들이 영향력 있는 자리에 얼마나 많이 분포돼 있는지가 평가 기준으로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 다른 분야도 마찬가지겠으나 유난히 인맥을 중요시하는 미술계에서 학벌이 좋은 것도, 돈이 많은 것도, 하다 못해 영향력 있는 스승이 있는 것도 아닌, 지방에 있는 초등학교 학력에 독학으로 미술 공부한 것이 전부인 상태에서 '국민화가'가 된 사람이 있다. 그의 이름은 우리나라 사람이면 다 아는 박수근(1914~1965) 화백이다. 그는 열악한 조건에서 어떻게 사후 국민화가가 되었을까? 이것에 대해 어느 분의 말을 빌려본다. 첫째, 성실한 생계형 화가였다. 그림을 팔아 가족들을 부양해야만 하는 책임감 있는 가장이었기에 그림에 모든 것을 걸었다. 그래서 그림이 좋다. 둘째, 그는 자신만의 화풍을 꿋꿋이 고수했다. 당시 우리나
[충북일보] 음성군 백야목재문화체험장이 '2023년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백야목재문화체험장의 진로체험 인증 효력은 올해 7월5일부터 3년간이다. 군은 다양한 목공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해 양질의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청소년들을 위해 꿈과 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 인증제는 초·중·고 학생에게 양질의 진로체험 기회를 무료 제공하는 기관을 심사해 교육부가 인증하는 제도다. 진로 체험을 희망하는 학교는 진로 체험망 누리집인 '꿈길'에서 원하는 날짜를 선택해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신청할 수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북문화재단은 충북지역 기초문화재단의 유기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문화예술 교육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협의체를 구성해 오는 31일 첫발을 뗀다고 밝혔다. '충북 광역·기초문화재단 문화예술교육협의체'는 충북문화재단과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충주중원문화재단, 제천문화재단의 문화예술교육 관련 부서 관계자 10여 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오는 31일 첫 협의회를 열고 △기관별 문화예술 교육사업 추진현황 보고 △2차 충북 문화예술교육 종합계획 공유 △2024년 문화예술 교육사업 협력사항 논의 △충북지역 문화예술교육 실무자 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충북문화재단 관계자는 "향후 지속적인 광역과 기초문화재단의 연계를 통해 충북형 협력모델을 개발·구축하고 일상에서 누구나 문화예술 교육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청주 오창호수도서관은 이달 28~29일 이틀 동안 진행한 '가족독서축제'가 성료했다고 밝혔다. 모두 1천300여 명의 시민이 발걸음한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도서관에서 함께 어울리고 소통하면서 지속적인 책 읽기 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도서관은 △따로 또 같이 가족힐링 프로그램 △가족+세대 공감 문화공연 △색다른 재미! 별별 독서체험 등 열두 가지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가족힐링 프로그램'은 아버지와 자녀가 함께하는 명랑운동회와 요리교실이, '싱잉볼 사운드 명상프로그램'은 살림과 육아에 지친 주부를 대상으로 명상수업이 진행됐다. 도서관 관계자는 "깊어가는 가을, 도서관에서 준비한 가족독서축제와 함께해줘 감사하다"며 "내년에는 더욱 알차고 즐거운 프로그램을 준비해 시민들과 공유하고 성장하는 가족독서축제로 찾아오겠다"고 말했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전국 유일의 참숯 축제가 관광객과 주민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었다.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진천 숯 산업클러스터 일원에서 열린 이번 2023 '청정 백곡 참숯 마실 축제'는 진천 백곡지역의 특화 자원인 참숯을 주제로 개최됐다. 진천군 백곡면은 우리나라의 참숯(검탄 기준) 80%를 생산하는 지역으로 이번 참숯축제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공모한 농촌축제에 3년간 선정되면서 올해로 9회째 축제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숯불구이 존 △숯부작 경연대회 △숯검댕이 경연대회 △숯 그림 사생대회 등 온 가족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28일 오후 8시 '참숯 낙화놀이'는 이번 축제의 백미로 진행될 중부권 최대 규모로 진행됐다. 이날 낙화는 백곡면 주민들이 만든 4천여개의 참숯 낙화봉은 '낙화놀이'라는 명칭으로 숯한지 주머니가 타들어가면서 가을밤을 화려하게 수놓아 관광객과 주민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특히 바람이 불 때나 줄을 흔들어 주면 낙화가 불길을 내뿜으면서 떨어지면서 축제장은 환호와 감탄사로 가득했으며 10월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이외에도 백곡 카누 체험, 프리마켓, 숯 사진 전시회, 지역농산물 판
[충북일보]청주 원도심골목길축제가 성황리 막을 내렸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이달 28~29일 이틀 동안 2만여 명의 시민들이 이 축제장을 찾았다고 밝혔다. '가을: 집, 대성'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청주 대성동 일원을 1980~1990년대 분위기로 꾸며 볼거리와 먹거리, 놀거리를 제공했다. 지역 노인들이 직접 입었던 옷을 통해 숨겨진 사연을 읽을 수 있는 '할머니 옷장'과 지역주민들의 삶을 사진과 영상으로 담아낸 '청춘사진관', 동네 부녀회원들이 손맛 가득한 음식을 마련한 '잔치 집 대성', 딱지치기와 땅따먹기,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따위의 전통놀이가 펼쳐진 '골목대장 한마당' 등이 풍성하게 갖춰졌다. 음악 한마당으로는 △응답하라! 8090 추억의 윈드콘서트 △가을 음악에 물든 대성동 △다락방DJ 등이 적재적소에 마련됐다. 또한 시민들이 축제장 곳곳을 돌아다니며 안내 책자에 도장을 찍은 뒤 기념품을 받아갈 수 있는 '대성 기억ZIP'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밖에 △뮤지컬 마당극 콩콩팥팥 △전시가 있는 오마하우스 정원 콘서트 △당산, 대성의 소원 △대성동 우물가 낙서터 △대성문방구 △명장과 함께하는 LED꽃 만들기 등의 체험…
[충북일보] 제천시립도서관은 개방적이고 쾌적한 공간 조성을 위한 리모델링을 마치고 11월 1일 재개관한다. 1996년 개관한 제천시립도서관은 시설 노후화로 인한 리모델링 작업을 위해 올해 7월부터 임시 휴관했다. 이번 도서관 리모델링 공사는 노후한 시설 환경을 개선해 개방형 자료 공간 및 열람 공간으로 조성했다. 2층 종합자료실은 노후한 서가를 교체하고, 트렌드에 맞춘 공간으로 조성했다. 지나친 정숙을 강조하는 분위기였던 3층 열람실은 카페 같은 개방형 분위기로 변경해 자유롭고 쾌적한 학습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행사 당일 재개관 기념행사로 제천시 청소년 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음악이 머무는 도서관'이 진행된다. 박상천 관장은 "휴관 기간 이용이 불편함에도 양해해 주신 이용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새롭게 단장한 시립도서관이 시민들에게 독서와 함께하는 휴식과 재충전의 공간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현직 A구청장이 충북도 인사위원회로부터 정직 처분을 받았다. 26일 도에 따르면 최근 감사원은 도 인사위에 청주시외버스터미널 특혜 연루자에 대한 징계를 요구했고, 인사위는 이날 위원회를 진행해 이같이 결정했다. 정직 개월 수는 3개월로, 정직 징계 수위 중 가장 높은 처분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A구청장은 지난 2020년 청주시외버스터미널 갱신 계약 당시 담당 과장으로 근무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 이날 인사위에서는 A 구청장과 함께 당시 팀장으로 근무했던 현직 B 과장도 정직 처분을 받았다. 나머지 연루자들에 대해서도 인사위는 견책 처분을 내리기로 했다. 앞서 감사원은 지난 20일 정기감사 보고서를 통해 청주시외버스터미널 대부계약 부당 체결 등의 시의 위법행위를 지적했다. 이 감사 보고서는 무려 50페이지에 달하는데, 대체로 청주시외버스터미널 대부계약 부당 체결에 대한 건이 많은 부분을 차지했다. 핵심만 간추리자면 지난 2020년 한범덕 전 청주시장 재임 시절 시는 시외버스터미널의 대부계약 갱신이 불가능함에도 가능하다는 내용의 허위 보고서를 작성했고, 이 보고서를 당시 터미널 운영사 관계자에게 유출해 터미널 운영사가 이 허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시 현직 A구청장이 충북도 인사위원회로부터 정직 처분을 받았다. 26일 도에 따르면 최근 감사원은 도 인사위에 청주시외버스터미널 특혜 연루자에 대한 징계를 요구했고, 인사위는 이날 위원회를 진행해 이같이 결정했다. 정직 개월 수는 3개월로, 정직 징계 수위 중 가장 높은 처분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A구청장은 지난 2020년 청주시외버스터미널 갱신 계약 당시 담당 과장으로 근무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 이날 인사위에서는 A 구청장과 함께 당시 팀장으로 근무했던 현직 B 과장도 정직 처분을 받았다. 나머지 연루자들에 대해서도 인사위는 견책 처분을 내리기로 했다. 앞서 감사원은 지난 20일 정기감사 보고서를 통해 청주시외버스터미널 대부계약 부당 체결 등의 시의 위법행위를 지적했다. 이 감사 보고서는 무려 50페이지에 달하는데, 대체로 청주시외버스터미널 대부계약 부당 체결에 대한 건이 많은 부분을 차지했다. 핵심만 간추리자면 지난 2020년 한범덕 전 청주시장 재임 시절 시는 시외버스터미널의 대부계약 갱신이 불가능함에도 가능하다는 내용의 허위 보고서를 작성했고, 이 보고서를 당시 터미널 운영사 관계자에게 유출해 터미널 운영사가 이 허
[충북일보] 보은군은 민선 8기 들어 최재형 군수의 군정 철학인 '군민이 행복한 도시형 농촌 보은'을 건설하기 위해 숨 가쁘게 달려왔다. 정주 여건 개선, 귀농·귀촌 정책과 청년정책 추진, 휴식 공간 조성, 교육환경 확대 등 군민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다양한 인프라 사업을 펼쳤다. 군의 이러한 노력은 다양한 분야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로 나타났다. 그 중심엔 공무원들과 격의 없는 소통을 통해 군정을 이끌어온 최 군수가 있다. ◇ 지역 성장 동력 인구 유입 인프라 구축 민선 8기 반환점을 맞는 그는 지난 2년 동안 지역 활력 타운 조성과 농촌협약 등 인구 유입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군은 지난 5월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한 '2024년 지역 활력 타운 공모사업'에 선정돼 2028년까지 379억여 원을 투입해 보은읍 죽전리 일원 2만2천267㎡ 용지에 '보은 청년 all來(올래)'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이에 군은 도시형 주거단지인 블록형 단독주택 70가구 조성, 생활 인프라와 생활 서비스 조성을 위한 커뮤니티센터 단지개발, 지역 브랜딩, 로컬 크리에이터 육성 등의 사업을 추진 중이다. 지역 활력 타운과 연계한 온-누림 플랫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