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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문화원, 2024년 충주학 신진연구자 4명 선정

인문계열 3편, 사회계열 1편 총 4개 연구과제 지원

  • 웹출고시간2024.06.24 11:18:13
  • 최종수정2024.06.24 11:18:13

충주학 신진연구자들이 연구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문화원 부설 충주학연구소가 '2024년 충주학 신진연구자 학술연구과제 공모사업'의 연구지원 대상자 4명을 선정하고 연구지원비 지원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사업은 충주지역과 관련된 다양한 학문 분야에서 참신한 연구성과를 도출할 수 있는 신진연구자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학술사업으로, 올해로 3회째를 맞았다.

총 13편의 연구과제가 응모된 가운데, 전문가 심사를 거쳐 인문계열 3편과 사회계열 1편 등 총 4편의 과제가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연구자와 과제는 △이용철(충남도청 주무관) '충주지역 국채보상운동의 전개와 국권회복운동에서의 의미' △김상욱(목포대 도서문화연구원 연구위원) '1907-1939년 충주지역의 화재 발생과 충주소방조의 활동' △윤태양(서강대 사학과 박사수료) '포모대 전승의 역사성 고찰' △강민경(충북연구원 위촉연구원) '주변 문화자원과 연계한 성내동 관아공원 활용방안' 등이다.

선정된 연구자들에게는 총 400만원의 연구비가 지원되며, 연구 결과는 올해 발간되는 '충주학 연구' 제3호에 수록될 예정이다.

또 연구결과를 시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강연 영상으로 제작해 충주학연구소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할 계획이다.

유진태 문화원장은 "해마다 참여 연구자가 늘어나고 충주지역에 대한 새로운 연구과제가 활발히 생산되는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연구결과가 충주학 연구의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 문화콘텐츠 및 정책 개발의 토대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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