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청주] 청주시가 폭염에 취약한 노인들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노인보호대책을 시행한다. 시는 노인들이 여름철 외부활동 시 안전사고 예방 차원으로 언제든지 쉬었다 갈 수 있도록 경로당, 주민센터, 은행 등 659곳을 무더위 쉼터로 지정해 폭염 대책 기간인 9월30일까지 운영한다. 로당 1천13곳에 7∼8월 폭염 집중기간에 한 곳당 10만원씩 냉방비 1억여 원을 지원하고 노인 일자리사업장에서는 폭염 휴식시간 운영, 노인복지관 등 시설에서는 야외 행사나 프로그램을 중단한다. 폭염정보 발령 시 신속한 노인보호 관리 전달체계도 구축한다. 재난 크로샷 DB를 구축해 폭염주의보나 경보 발령 시 노인 돌보미, 담당공무원, 이·통장 등 1천863명을 대상으로 재난 및 기상정보 문자서비스를 제공해 홀몸노인에 대한 안부전화, 활동자제, 건강체크, 행동요령 홍보 등 신속한 전달체계로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동 주민센터에서도 통·반장, 실버행복드리미 등으로 홀몸노인 보호관리 전달체계를 구성해 '경로당에 폭염행동요령 포스터 부착'과 무더위 쉼터 이용 홍보 등 안전사고 예방에 함께 나선다.노인돌봄서비스 수행기관 인력과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 연계해 홀몸노인에 대한 안전 확인, 행동요령 안내,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방안 등을 집중적으로 알려 폭염 기간 중 노인에 대한 보호를 강화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폭염 주의보나 경보가 발령되면 스스로 외출을 자제하고 건강수칙 행동요령을 실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노인들에게 폭염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는 사망원인 1위인 암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를 유도하기 위해 무료 국가 암 검진 사업을 한다. 국가 암 검진 항목은 위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대장암, 간암 등 5대 암이며 올해 대상자는 출생연도 홀수 출생자 중 의료수급권자와 하위 50% 건강보험가입자(2014년도 11월 부과기준 직장가입자 8만6천원, 지역가입자 8만5천원 이하)이다. 암종별 대상자는 △위암은 만 40세 이상 남·녀 △간암은 만 40세 이상 남·녀 중 간암발생고위험군 △대장암은 만 50세 이상 남·녀 △유방암은 만 40세 이상 여성 △자궁경부암은 만 30세 이상 여성(의료급여수급자는 만 20세 이상)이다.올해부터 자궁경부암 대상자가 확대돼 의료급여수급권자의 경우 만 20세 이상부터 무료로 검진을 받을 수 있다. 흔히 발생하는 5대 암은 비교적 간단한 방법으로 암을 발견할 수 있어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할 경우 90% 이상 완치가 가능하다. 국가 암 검진은 암검진 지정기관이면 어디서나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신분증 또는 검진표를 지참 가까운 검진기관을 방문하면 된다. 대상자 여부 확인은 국민건강보험공단(1577-1000) 또는 서원구보건소(043-201-3286), 상당구보건소(043-201-3183), 흥덕구보건소(043-201-3383), 청원구보건소 (043-201-3485)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세종간 연결도로와 청주 3차우회도로 잇는 석곡교차로가 완전입체교차로로 만들어진다.청주시는 3차우회도로와 행정도시~청주 간 연결도로와의 교차점인 석곡의 다이아몬드형 불완전입체교차로가 램프8개의 클로바형 완전입체교차로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석곡교차로는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에서 시행하는 행정도시~청주 도로건설공사의 당초설계에 불완전입체교차로로 채택돼 석곡사거리에서 보은 방향의 통행은 석곡교차로를 지나 1.2㎞ 서쪽의 구암교차로까지 우회하는 것으로 설계됐다. 그러나 이 같은 설계는 3차 우회도로 휴암에서 시내 쪽 충북공업고등학교 방향은 교통 신호등 운영에 따른 주간선도로의 기능 저하가 우려되는 등 시민들의 통행 불편이 예상됐다. 이승훈 청주시장은 행복청을 직접 방문해 완전입체교차로에 필요한 사업비 지원을 건의했고 새정치민주연합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오제세(청주 서원) 의원도 힘을 보태 사업비 44억원을 추가 확보했다.1천574억2천600만원이 투입돼 청주시 흥덕구 강서1동 석곡동과 세종시 부강면 갈산리를 잇는 세종~청주 9.98㎞ 4차선 도로는 내년 5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며 현재 72%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이상수 건설교통본부장은 "석곡교차로가 완전교차로로 준공되면 3차우회도로와 연계돼 세종시와의 접근성이 향상되고 물류비용 감소로 이어져 일등경제 으뜸청주 건설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보였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시가 도시관리계획(용도구역, 도시계획시설) 변경 결정(안)에 대해 주민공람을 오는 23일까지 실시한다. 주민공람은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 등에 따라 동 지역의 도시자연공원 일부를 도시공원(생활권공원, 주제공원)으로 변경하고 관련 지침에 따라 경계부에 있는 취락지구, 농경지 등에 한해 도시 자연공원구역에서 제외하는 등 경계조정을 담고 있다. 관련 법령에서는 도시의 자연환경 및 경관을 보호하고 도시민에게 건전한 여가 휴식공간으로 제공하기 위해 개발을 제한할 필요가 있는 부분을 도시 자연공원구역으로 지정해 관리하도록 하고 있다. 공람 장소는 시청 후관 1층에 마련된 공람 장으로 결정(안) 도면을 주민에게 열람하는 방식으로 이뤄지고 있다. 공람 기간은 오는 23일까지로 의견이 있는 사람은 공람 기간 안에 서면으로 의견서를 작성해 시청 도시계획과에 제출하거나 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043-201-2423)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시가 상수도 누수신고 포상금 제도를 운영해 상수도 누수 관리에 효과를 보고 있다. 시는 올해 상반기 노상 누수 발생건수 512건 가운데 172건을 시민들의 신고로 복구해 344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했다. 시는 지난 2007년부터 상수도 누수로 인한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상 누수 최초신고자에게 포상금으로 재래시장 상품권(2만원)을 지급해 오고 있다.지난해에는 785건의 노상 누수 발생했고 이 중 시민이 신고한 건수는 264건으로 528만원의 포상금이 지급됐다. 지난해 시민의 신고로 절감한 수돗물 양은 5만6천220t, 금액으로 환산하면 1억1천600만원에 이른다. 시는 상수도 유슈율을 향상하기 위해 주·야간 24시간 누수복구반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청주시 상수도 총괄 수지 분석 결과 상수도 유수율은 88.58%로 전국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누수량을 줄이고 누수로 인한 시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서는 조기에 누수를 발견하는 것이 무엇보다 하다"며 "누수 발견 시 바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누수 신고는 청주시 상수도관리사업소 시설과 공무실로 전화(043-201-0725, 257-7979) 접수할 수 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시가 조직개편과 공무원 퇴직에 따른 승진과 전보인사를 단행했다. 시는 조직개편과 명예퇴직, 공로연수로 승진·전보요인이 발생함에 따라 4·5급 승진 및 전보 인사를 13일자로 단행했다고 밝혔다.가장 관심을 모았던 4급 서기관 승진은 행정지원국장에 신동오 창조도시담당관, 문화체육관광국장에 남상국 문화예술과장, 의회사무국장에 나기수 농업정책과장, 평생학습본부장에 이관동 회계과장, 서원보건소장에 이상섭 서원구 환경위생과장, 도시개발사업단장에 이중훈 도시계획과장 등 6명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이들 중 여성인 이관동 평생학습본부장만이 옛 청원군 출신으로, 나머지는 옛 청주시 출신이다. 지난 6월 퇴직한 서기관 중 1명이 청원군 출신이었다는 점에서 이른바 '계통 승진' 원칙은 이번에도 지켜진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지난 2월 이춘숙 평생교육원장이 명예퇴직한 후 공석으로 남아있던 여성 서기관 자리도 여성 몫으로 배정했다는 점에서 의미하는 바가 크다. 근무 평정 순위 상위권인 신동오 창조도시담당관과 나기수 농업정책과장이 승진하고 동아시아문화도시 추진 등 성실한 업무능력을 발휘한 남상국 문화예술과장 등도 승진 대열에 합류하는 등 연공서열을 고려하면서도 업무에 대한 열정과 능력을 갖춘 직원들을 발탁·배치한 점이 눈에 띈다. 이중훈 도시계획과장은 공영개발 추진 기반을 구축하게 될 도시개발사업단 초대 단장을 맡게 됐다. 조직의 체질 개선을 위한 조직개편을 통해 4급 서기관들도 재배치됐다.경제투자국장에는 남성현 안전행정국장, 복지교육국장에는 박철석 문화예술체육회관장, 서원구청장에는 이철희 복지문화국장, 흥덕구청장에는 김진규 공원관리사업소장, 안전도시주택국장에는 연제수 도시주택국장, 건설교통본부장에는 이상수 건설교통국장, 농업기술센터장에는 고황기 기술보급과장이 각각 자리를 옮겼다. 반면 시민중심의 청렴행정구현을 위해 이번 인사에 비위관련자는 하급기관 전보 등 인사상 불이익 처분을 했다. 시 관계자는 "연공서열을 고려하면서 업무에 대한 열정과 능력을 갖춘 직원들을 발탁·배치하는 인사혁신을 통해 능력과 성과중심의 조직문화를 만들고자 노력했다"며 "상생발전방안 합의내용을 존중하고 소수직렬에 대한 배려와 균형인사를 통해 조직의 안정과 화합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청주]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는 지역 내 주택과 건축물, 항공기 등을 소유한 시민에게 7월 정기분 재산세 629억원을 부과했다. 부과된 재산세는 31만282건으로 세액은 전년도 602억원보다 4.4%인 27억원이 늘었다.구청별로 부과된 재산세를 보면 △상당구 6만9천9건, 105억원 △서원구 8만1천120건, 135억원 △흥덕구 9만2천904건, 250억원 △청원구 6만7천249건, 139억원으로 나타났다. 증가요인은 건축물 신축 가격 기준액 상승(1㎡당 64만원→65만원)과 공시가격 상승(공동주택 5.7%, 개별주택 4.2%, 개별공시지가 4.1%) 등이 꼽힌다.특히 청원구 율량지구 대원칸타빌 아파트 1천가구와 사창동 하트리움 에덴아파트 454가구 준공, 의료기관과 공단·공제회 건물에 대한 감면 축소 등도 영향을 줬다.재산세는 오는 16일부터 이달 말까지 내야 하며 납세고지서가 없어도 은행ATM기를 통해 현금카드(통장), 신용카드로 낼 수 있다. 위택스(www.wetax.go.kr)와 가상계좌, ARS납부서비스(상당구 043-201-5000, 서원구 043-201-6000, 흥덕구 043-201-7000, 청원구 043-201-8000)를 이용하면 금융기관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납부가 가능하다.또한 스마트위택스 어플리케이션(앱)을 이용하면 전국 어디에서나 확인하고 낼 수 있다. 지방세 관련 궁금한 사항은 각 구청 세무과(상당 043-201-5271, 서원구043-201-6271 흥덕구043-201-7271, 청원구 043-201-8271)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시의 수의계약이 1개 업체당 연 5건 이하로 제한된다. 시는 최근 중앙감찰기관 감찰 결과 특정 업체에 수의계약으로 '일감 몰아주기' 의혹이 지적됨에 따라 논란이 되는 수의계약제도를 대폭 개선한다. 시는 수의계약제도 세부절차를 규정하는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투명하고 공정한 계약 제도를 운영해 청렴도를 향상시킬 방침이다.주요 개선사항은 공사·용역 등 세출 예산서에 부기 명이 분리되어 있어도 공사의 종류가 유사하고 현장이 가까운 사업을 합쳐서 발주하는 '통합계약제도'를 운영한다.회계 관서별 업체당 1천만원 이상 수의계약을 연간 5건 이하로 제한하는 '수의계약 상한제'를 시행한다.그 외에도 학술연구용역 계약심의 제안방법 개선, 공사용 자재 관내 업체 제품 우선 구매, 특허·신기술공법 집행절차 개선, 관내 업체 생산품 구매촉진 장려, 여성기업 또는 장애인기업 우대 등 계약업무의 다양한 개선방안을 담고 있다. 수의계약 제도 개선을 대폭 개선한 것은 특정업체에 일감을 몰아주는 불합리성과 불공정성을 차단하기 위한 조치다. 시는 지난해부터 지난달까지 7천770건(금액 2천818억9천만원)의 계약을 체결했고 이 가운데 일반 입찰(일반, 제한경쟁, 지명)로 계약한 경우는 413건(1천760억3천700만원)이었다. 나머지는 2인(업체) 이상 견적을 내 입찰하는 수의 견적 계약이 790건(393억2천100만원), 1인(업체) 수의계약이 6천412건(665억3천200만원)이었다.본청의 1인 수의계약 비율은 13%에 불과한 반면 사업규모가 작은 읍·면 지역의 경우 한 업체에서만 견적을 받아 계약을 맺는 1인 수의계약 비율이 99%를 웃돌았다. 최근에는 총리실 감찰팀이 시 산하 일부 읍·면사무소 수년간 건설공사를 특정업체에 몰아준 혐의로 조사하는 등 수의계약 제도개선에 대한 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의계약제도 개선으로 지역 업체에 공정한 참여기회제공과 공직비리 예방이 기대된다"며"앞으로 수의계약으로 인한 각종 의혹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4급 승진▲행정지원국장 신동오 ▲문화체육관광국장 남상국 ▲의회사무국장 나기수 ▲평생학습본부장 이관동 ▲서원보건소장 이상섭 ▲도시개발사업단장 이중훈 ◇4급 전보▲경제투자국장 남성현 ▲복지교육국장 박철석 ▲서원구청장 이철희 ▲흥덕구청장 김진규 ▲상당보건소장 노용호 ▲안전도시주택국장 연제수 ▲건설교통본부장 이상수 ▲농업기술센터소장 고황기◇5급 승진▲남일면장 최종규 ▲문의면장 남선자 ▲중앙동장 전병문 ▲성안동장 장영표 ▲탑대성동장 송해익 ▲현도면장 배종서 ▲수곡1동장 박명옥 ▲봉명2송정동장 이병천 ▲율량사천동장 이상원 ▲수곡2동장 김완식 ▲강내면장 김태희 ▲상당보건소 보건정책과장 김혜련 ▲〃 건강증진과장 장정수 ▲상수도사업본부 시설과장 유흥렬 ▲흥덕구 건설교통과장 정무영 ▲강서2동장 이재형 ▲농업기술센터 연구개발과장 최동운 ◇5급 전보▲인사담당관 이열호 ▲일자리경제과장 이봉기 ▲투자유치과장 남기상 ▲기업지원과장 김연인 ▲세정과장 강사옥 ▲예산과장 김의 ▲정책기획과장 오영택 ▲행정지원과장 안승길 ▲창조전략과장 조용진 ▲회계과장 최병덕 ▲복지정책과장 김근환 ▲노인장애인과장 서강덕 ▲여성가족과장 김천식 ▲인재양성과장 길선복 ▲문화예술과장 박철완 ▲관광과장 김태호 ▲체육진흥과장 박동규 ▲문예운영과장 전영철 ▲시립미술관장 김수자 ▲농업정책과장 신흥식 ▲원예유통과장 이영식 ▲안전정책과장 박홍래 ▲의회 재정경제전문위원 이화영 ▲〃 행정문화전문위원 이영 ▲교통정책과장 권오순 ▲대중교통과장 임헌석 ▲자원정책과장 한상헌 ▲상수도사업본부 업무과장 정동열 ▲시립도서관장 김숙희 ▲오송도서관장 박명옥 ▲평생학습관장 박세환 ▲충북경제자유구역청 파견 이상호 ▲청주문화재단 파견 김인석 ▲상당구 행정지원과장 장상두 ▲〃 세무과장 하재학 ▲서원구 행정지원과장 유오재 ▲〃 환경위생과장 이상숙 ▲흥덕구 행정지원과장 박찬호 ▲〃 민원지적과장 김옥동 ▲청원구 행정지원과장 김학수 ▲〃 민원지적과장 이민 ▲〃주민복지과장 김영이 ▲성화개신죽림동장 풍경섭 ▲봉명1동장 정정훈 ▲내수읍장 김우혁 ▲오창읍장 이현석 ▲생활안전센터장 송희삼 ▲친환경농산과장 김응길 ▲산림과장 조광수 ▲서원구 농축산경제과장 이운우 ▲흥덕구 농축산경제과장 조성수 ▲축산과장 오문교 ▲공원녹지과장 박노설 ▲상당구 농축산경제과장 정창수 ▲위생정책과장 홍순후 ▲흥덕보건소장 이철수 ▲청원보건소장 정용심 ▲상당구 환경위생과장 김미환 ▲청원구 환경위생과장 맹준식 ▲도시계획과장 김동원 ▲하수정책과장 김종면 ▲하천방재과장 박선희 ▲체육시설관리과장 우두진 ▲의회 도시건설전문위원회 박인규 ▲지역개발과장 이완희 ▲도로시설과장 이범수 ▲도시개발과장 오진태 ▲상당구 건축과장 채효석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장 윤상섭 ▲정보통신과장 박재규 ▲서원구 민원지적과장 남승호 ▲상당구 민원지적과장 김명구 ▲지적정보과장 지길현 ▲건축디자인과장 최용한 ▲공동주택과장 신철연 ▲공공시설과장 신춘식 ▲도시재생과장 송종일 ▲청원구 건설교통과장 이은석
[충북일보] 현존하는 세계 최고(最古)의 금속활자본 '직지'를 소재로 한 다큐멘터리 영화 '직지를 찾아서(Looking for Jikji)'가 제작된다. 청주시와 충북도, ㈜아우라픽쳐스가 공동 제작하는 이 영화는 청주의 상징이자 대한민국의 대표 브랜드인 '직지'의 가치를 외국인의 시선으로 재조명하는 세계 최초의 영어 다큐멘터리다.이들은 영화제작에 앞서 10일 오후 2시 청주고인쇄박물관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이번 영화 제작에는 청주시, 충북도, 아우라픽쳐스, 배급사가 공동 투자해 모두 6억원의 제작비를 투입한다. 메가폰은 '부러진 화살', '남영동 1985', '남부군' 등으로 알려진 청주 출신 정지영 감독이 잡는다. 주연 배우로는 데이빗 레드먼, 명사랑 씨가 주연을 맡는다.이달부터 크랭크인 되는 이 영화는 캐나다 국적의 한 프랑스 대학원생이 서양의 구텐베르크보다 78년이나 앞선 고려시대 금속활자에 대해 알게 되면서 전개되는 여정을 담는다.청주고인쇄박물관 직지사업팀 이규상 과장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직지'가 지닌 중요성과 가치, 구텐베르크의 인쇄술에 미친 영향 등을 세계인들과 공유하기 위해 이번 다큐멘터리 영화를 제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이어 "영화는 내년 상반기에 개봉할 예정으로 최소 50개관 이상의 국내·외 상영관 배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직지'에 대한 국내·외의 인식을 높여 직지 세계화에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이번 영화에서 총 감독을 맡은 정 감독은 지난 2004년부터 청주 직지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다./ 김수미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는 지역 불균형을 보완하고 지역 특색에 맞는 사업발굴을 위해 '청주시 균형발전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공청회를 개최했다.공청회는 9일 오후 2시 청주문화산업진흥재단 영상실에서 전문가와 시민참여단 등 시민 1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청주시 균형발전 기본계획 수립은 통합 청주시 지역별 불균형 지표에 따른 발전 격차를 줄이고 균형발전 촉진을 위한 개발전략과 그에 따른 사업발굴을 목적으로 하는 연구용역이다. 시는 공청회에서 지금까지 수집된 기초자료와 의견수렴 결과를 바탕으로 4개 구별 발전도·균형발전사업 추진방안을 제시하고 전문가와 주민의견을 수렴했다.지난 2월13일 착수한 이번 용역은 주민설명회, 간담회, 중간보고회를 거쳤으며 8월11일 최종보고회 후 마무리된다.시 관계자는 "최종보고회까지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균형발전사업과 체계적이고 장기적인 개발전략을 통해 균형발전 기본계획을 완성할 예정"이라며 "용역이 완료되면 균형발전사업이 단계적이고 실질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관련 행정절차를 진행하고 추진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시가 메르스 여파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회복하기 위해 팔을 걷었다.시는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진행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둘째, 넷째 주 수요일로 월 2회 확대했다.시 산하 전 직원 2천700여명은 지난 8일 오후 6시 퇴근 후 청주시내 전통시장에서 대대적인 장보기 행사를 전개했다.이승훈 청주시장은 사직시장에서, 부시장은 육거리시장에서 장을 봤다.새마을부녀회원과 자원봉사 대원, 각 직능단체원, 전통시장 자매결연기관 임직원 등도 참여했다.시는 오는 22일에도 전 직원이 참여하는 장보기 행사를 가질 예정으로 메르스가 종료될 때까지 월 2회 진행할 방침이다.청주지역 15개 전통시장 상인회에서는 이런 사회적분위기에 품질 좋고 다양한 물품을 구비하고, 친절한 서비스와 청결한 환경 조성에 나서는 등 자구노력을 하고 있다. 시는 메르스로 매출 감소를 겪는 음식점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구내식당 휴무도 월 1회에서 주 1회(매주 수요일)로 확대하고 공무원들에게 구내식당 휴무일은 주변 식당을 이용할 것을 유도하고 있다. 소상공인의 경영을 도와주기 위한 '소상공인 육성자금(청주사랑 론)지원'도 신청기간도 오는 10월에서 이달 20~24일로 앞당겼다.청주사랑론은 소상공인의 자립기반 조성을 위해 청주시내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 사업자(상시근로자 10명 미만)을 대상으로 최고 5천만원까지 자금을 지원하는 제도다.시는 청주사랑론은 소상공인에게 3년간 5천만원 이내 대출금 이자 중 2% 지원할 계획이었으나 지역의 경영안정을 위해 3%를 지원하기로 방침을 세웠다.시 관계자는 "메르스로 소상공인의 경영난이 가중돼 신청기간을 앞당겼다"며 "메르스 종료시 까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장보기 행사 등 지역경제를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는 현재 옛 청원군 지역인 읍·면에서만 실시하고 있는 친환경 농·축산물 학교급식을 올해 9월(2학기)부터 동 지역까지 확대한다. 이를 위해 시는 우수(친환경,GAP) 농·축산물 공급업체를 공고를 통해 7월 중 최종 선정한다. 시는 친환경 농산물을 급식에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업체를 선정하기 위해 안전성 관리, 배송능력, 작업장 위생관리상태, 지역농·축산물 수급 등 엄격한 심사기준을 바탕으로 선정하게 된다. 농·축산물 각 분야에 3곳 이내로 공급업체를 선정해 공급업체의 체계적 관리, 학교급식의 안전성을 확보, 학생들의 건강증진 및 지역 우수 농·축산물의 소비 활성화도 도모할 방침이다. 청주시는 시 홈페이지를 통해 우수 농·축산물 학교급식 공급업체를 모집공고한 뒤 오는 10일까지 신청을 받아 16일까지 심사위원들의 현장심사를 거쳐 오는 22일 학교급식심의위원회에서 최종적으로 결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공급업체의 체계적 관리와 학교급식의 안전성 확보를 통해 학생들의 건강증진 및 지역 우수 농·축산물의 소비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개대된다"라고 밝혔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청주] 이승훈 청주시장은 8일 박근혜 대통령을 만나 통합 청주시 기반조성비 지원 등 통합시 안정적인 안착을 위해 관심을 가져준 데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 시장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 대강당에서 열린 전국 시장·군수·구청장 초청 국정설명회에 참석한 뒤 청와대 영빈관에서 박 대통령이 주재하는 오찬간담회를 가졌다.오찬간담회에서 박 대통령 옆에 자리한 이 시장은 통합시 기반 조성비 500억원 지원 등 통합시의 안정적 안착과 서문시장(삼겹살 거리) 주차장 조성·고객지원센터 건립 등에 관심을 갖고 지원한 박 대통령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행정자치부가 개최한 국정설명회에서 행정자치부를 비롯한 국무조정실, 기획재정부, 국민안전처, 고용노동부, 보건복지부의 장·차관 또는 실장은 주요 정책과제를 설명하고 지자체의 협조를 당부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시청 양궁부 김우진(23·사진)이 8일 광주 유니버시아드 양궁 남자 결승전에서 대만팀을 누르고 금메달을 차지했다.김우진(청주시청), 이승윤(코오롱), 구본찬(안동대)이 나선 남자대표팀은 대만을 5-1로 여유 있게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단체전 본선은 6발 4세트로 열리며 한 세트를 이길 경우 2점, 무승부시 1점이 주어지고 5점 이상의 점수를 먼저 얻는 팀이 승리한다. 한국은 1세트에 처음 두발을 9점에 맞췄지만 이후 4발을 모두 10점에 꽂으며 58-55로 승리했다.2세트에서도 5발을 10점에 꽂으며 59-54로 승리해 4-0으로 스코어를 벌렸다. 3세트에서 57-57 동점을 이룬 한국은 승점 1점을 추가하며 5-1로 경기를 마무리했다.청주시청 김우진 선수는 "오는 26일부터 덴마크에서 열리는 양궁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더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해 청주시를 전 세계에 홍보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내에 많은 가을비가 내리면서 괴산댐이 수문 전부를 열고 수위 조절에 나섰다. 21일 한국수력원자력 한강수력본부는 이날 오전 현재 괴산댐 7개 수문 전부를 개방해 초당 800t의 물을 방류하고 있다. 한수원 관계자는 "댐 수위를 조절하기 위해 이미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지난 18일부터 수문을 조금씩 열기 시작했다"면서 "괴산댐 유역인 청주·보은·괴산지역에 이날 오후 7시까지 최대 100㎜가량의 비가 더 쏟아질 것이란 기상특보에 따라 하류지역 주민들이 안전할 때까지 수문을 개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수문 개방에 앞서 괴산호를 운행하는 유람선은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도록 조처했다. 이번 수문 개방은 '댐운영 개선방안'에 따른 '선제적 조처'다. 앞서 한수원은 지난 7월 위험상황이 닥치면 괴산댐 수문을 모두 열고, 비상점검터널까지 개방하는 내용의 댐운영 개선안을 밝힌 바 있다. 1년 전 발생한 댐 월류(越流) 사태의 재발을 막기 위해서였다. 괴산댐 수문 하나의 크기는 너비 8m, 높이 7m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의 한 도로에서 음주운전을 하다가 차량을 들이받은 뒤 카페로 돌진한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상당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A(60대)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6일 밤 9시 30분께 청주시 상당구 영운동의 한 도로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운전하다가 주차된 차량을 들이받은 뒤 카페로 돌진한 혐의를 받는다. 앞서 이날 A씨는 용암동의 한 고등학교에서 차량을 운전하다가 주차된 차량 3대를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이후 사고 현장을 이탈한 A씨는 약 1㎞ 운전하다가 차량 4대를 추가로 들이받고 인근 카페로 돌진한 뒤 멈춰 섰다. 이 사고로 카페 출입문과 가구 등이 파손됐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사고 당시 경찰이 음주 측정을 진행한 결과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91%로 면허 취소 기준(0.08%)을 훨씬 넘은 만취 상태인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경찰에 "술에 취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내 '청주몰' 이용 활성화를 위해 2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이달의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청주시 통합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청주몰 알림받기' 설정 고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50명에게 2천원 즉시할인 쿠폰이 제공된다. 이 쿠폰은 이벤트 당일 자정까지 청주몰에 입점한 상품 구입 시 적용 가능하다. 청주몰 입점 상품 중 일부에 대해서는 최대 10% 할인, 5만원 이상 구매 시 사은품 지급 행사도 함께 추진한다. 본 행사는 네이버 포털에 청주몰을 검색해 최상단 스마트스토어로 접속하거나, 주소입력(https://smartstore.naver.com/cheongjumall)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이봉수 경제일자리과장은 "풍성한 혜택이 가득한 청주몰 이벤트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 소상공인이 다양한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는 지난해 9월부터 소상공인들의 판로 확대와 온라인 자생력 강화를 위해 청주몰을 개설하고 청주시의 우수한 소상공인 상품들을 '라이브커머스'로 소개하며 방송 중 구매 고객들에게 다양한 혜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