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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청 육상팀, 제35회 서천 KTFL 전국실업단대항육상경기대회 입상

금·은 각 1개씩 획득

  • 웹출고시간2024.09.18 13:12:06
  • 최종수정2024.09.18 13:12:06

이윤철(사진 오른쪽), 고현서 선수가 35회 충남 서천 KTFL 전국실업단대항육상경기대회에서 입상 뒤 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음성군청 육상팀이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충남 서천에서 열린 '제35회 서천 KTFL 전국실업단대항육상경기대회'에서 금, 은메달 각 1개씩을 획득했다.

이윤철 선수가 이 대회 해머던지기 남자부에서 우승을, 고현서 선수가 창던지기 여자부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해머던지기 한국 신기록(73.77m) 보유자인 이윤철은 이번 대회에서 66.18m의 기록으로 우승에 올랐다.

고현서는 49.20m를 던져 준우승을 차지, 전국체육대회에서 좋은 성적이 기대되고 있다.

음성군청 육상팀은 다음 달 11일 경남 김해에서 열리는 '제105회 전국체전'에 해머던지기 이윤철(남), 김휘수(여), 원반던지기 정채윤(여), 창던지기 고현서(여), 10종경기 안충현(남), 110m허들 김태윤(남)등이 6종목에 출전한다.

김상경 감독은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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