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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무료 국가 암 검진 사업 시행

암 검진 항목은 위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대장암, 간암 등

  • 웹출고시간2015.07.14 09:27:53
  • 최종수정2015.07.14 09:27:57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는 사망원인 1위인 암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를 유도하기 위해 무료 국가 암 검진 사업을 한다.

국가 암 검진 항목은 위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대장암, 간암 등 5대 암이며 올해 대상자는 출생연도 홀수 출생자 중 의료수급권자와 하위 50% 건강보험가입자(2014년도 11월 부과기준 직장가입자 8만6천원, 지역가입자 8만5천원 이하)이다.

암종별 대상자는 △위암은 만 40세 이상 남·녀 △간암은 만 40세 이상 남·녀 중 간암발생고위험군 △대장암은 만 50세 이상 남·녀 △유방암은 만 40세 이상 여성 △자궁경부암은 만 30세 이상 여성(의료급여수급자는 만 20세 이상)이다.

올해부터 자궁경부암 대상자가 확대돼 의료급여수급권자의 경우 만 20세 이상부터 무료로 검진을 받을 수 있다.

흔히 발생하는 5대 암은 비교적 간단한 방법으로 암을 발견할 수 있어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할 경우 90% 이상 완치가 가능하다.

국가 암 검진은 암검진 지정기관이면 어디서나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신분증 또는 검진표를 지참 가까운 검진기관을 방문하면 된다.

대상자 여부 확인은 국민건강보험공단(1577-1000) 또는 서원구보건소(043-201-3286), 상당구보건소(043-201-3183), 흥덕구보건소(043-201-3383), 청원구보건소 (043-201-3485)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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