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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도시관리계획 변경 결정안 주민공람

오는 23일까지 시청 후관 1층 공람장 공람 후 의견서 제출

  • 웹출고시간2015.07.13 09:52:56
  • 최종수정2015.11.01 15:56:56
[충북일보=청주] 청주시가 도시관리계획(용도구역, 도시계획시설) 변경 결정(안)에 대해 주민공람을 오는 23일까지 실시한다.

주민공람은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 등에 따라 동 지역의 도시자연공원 일부를 도시공원(생활권공원, 주제공원)으로 변경하고 관련 지침에 따라 경계부에 있는 취락지구, 농경지 등에 한해 도시 자연공원구역에서 제외하는 등 경계조정을 담고 있다.

관련 법령에서는 도시의 자연환경 및 경관을 보호하고 도시민에게 건전한 여가 휴식공간으로 제공하기 위해 개발을 제한할 필요가 있는 부분을 도시 자연공원구역으로 지정해 관리하도록 하고 있다.

공람 장소는 시청 후관 1층에 마련된 공람 장으로 결정(안) 도면을 주민에게 열람하는 방식으로 이뤄지고 있다.

공람 기간은 오는 23일까지로 의견이 있는 사람은 공람 기간 안에 서면으로 의견서를 작성해 시청 도시계획과에 제출하거나 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043-201-2423)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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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평범한 직장인도 기부 할 수 있어요." 변상천(63)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은 회사 경영인이나 부자, 의사 등 부유한 사람들만 기부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11월 23일 2천만 원 성금 기탁과 함께 5년 이내 1억 원 이상 기부를 약속하면서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의 충북 72호 회원이 됐다. 옛 청원군 북이면 출신인 변 부사장은 2형제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부모님을 도와 소작농 생활을 하며 학업을 병행했다. 그의 집에는 공부할 수 있는 책상조차 없어 쌀 포대를 책상 삼아 공부해야 했을 정도로 어려운 유년 시절을 보냈다. 삼시 세끼 해결하지 못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그의 아버지는 살아생전 마을의 지역노인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했다. 변 부사장은 "어려운 가정환경이었지만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시는 아버지의 뒷모습을 보며 자라왔다"며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오늘날의 내가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대학 졸업 후 옥천군청 공무원을 시작으로 충북도청 건축문화과장을 역임하기까지 변 부사장은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나아지지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