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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7.09 17:46:12
  • 최종수정2015.07.09 17:46:33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는 지역 불균형을 보완하고 지역 특색에 맞는 사업발굴을 위해 '청주시 균형발전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공청회를 개최했다.

공청회는 9일 오후 2시 청주문화산업진흥재단 영상실에서 전문가와 시민참여단 등 시민 1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청주시 균형발전 기본계획 수립은 통합 청주시 지역별 불균형 지표에 따른 발전 격차를 줄이고 균형발전 촉진을 위한 개발전략과 그에 따른 사업발굴을 목적으로 하는 연구용역이다.

시는 공청회에서 지금까지 수집된 기초자료와 의견수렴 결과를 바탕으로 4개 구별 발전도·균형발전사업 추진방안을 제시하고 전문가와 주민의견을 수렴했다.

지난 2월13일 착수한 이번 용역은 주민설명회, 간담회, 중간보고회를 거쳤으며 8월11일 최종보고회 후 마무리된다.

시 관계자는 "최종보고회까지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균형발전사업과 체계적이고 장기적인 개발전략을 통해 균형발전 기본계획을 완성할 예정"이라며 "용역이 완료되면 균형발전사업이 단계적이고 실질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관련 행정절차를 진행하고 추진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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