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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7.05.02 16:07:0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민족통일진천군협의회(회장 신창섭)는 2일 진천군 여성회관에서 유영훈 진천군수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7 진천군 한마음대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통일운동에 앞장선 유공자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마련됐다.
주요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민족통일중앙회 훈장=김남한(진천군협의회) △민족통일중앙의장상=정용주(진천군협의회) △국회의원상=정수영(진천읍협의회) 남시우(문백면협의회) △진천군수상=정용훈(진천읍협의회) 김충수(초평면협의회) 마경숙(문백면협의회) 권태운(이월면협의회) △민족통일충북도협의회장상=정우기(덕산면협의회) 이방희(백곡면협의회) 김영숙(이월면협의회) 윤동분(광혜원면협의회) △진천군의회의장상=연양순(초평면협의회) 이재인(이월면협의회) 구정자(광혜원면협의회) △진천경찰서장상=한수남(진천읍협의회) 이상규(문백면협의회) 이영자(광혜원면협의회) △민족통일진천군협의회장상=김순수(덕산면협의회) 박금남(초평면협의회) 유영순(백곡면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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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기업 돋보기 5.장부식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

[충북일보]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개척해 나가는 사람이 있다. 국내 시장에 '콜라겐'이라는 이름 조차 생소하던 시절 장부식(60)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는 콜라겐에 푹 빠져버렸다. 장 대표가 처음 콜라겐을 접하게 된 건 첫 직장이었던 경기화학의 신사업 파견을 통해서였다. 국내에 생소한 사업분야였던 만큼 일본의 선진기업에 방문하게 된 장 대표는 콜라겐 제조과정을 보고 '푹 빠져버렸다'고 이야기한다. 화학공학을 전공한 그에게 해당 분야의 첨단 기술이자 생명공학이 접목된 콜라겐 기술은 어릴 때부터 꿈꿔왔던 분야였다. 회사에 기술 혁신을 위한 보고서를 일주일에 5건 이상 작성할 정도로 열정을 불태웠던 장 대표는 "당시 선진 기술을 보유하고 있던 일본 기업으로 선진 견학을 갔다. 정작 기술 유출을 우려해 공장 견학만 하루에 한 번 시켜주고 일본어로만 이야기하니 잘 알아듣기도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공장 견학 때 눈으로 감각적인 치수로 재고 기억해 화장실에 앉아서 그 기억을 다시 복기했다"며 "나갈 때 짐 검사로 뺏길까봐 원문을 모두 쪼개서 가져왔다"고 회상했다. 어렵게 가져온 만큼 성과는 성공적이었다. 견학 다녀온 지 2~3개월만에 기존 한 달 생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