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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가 된 증평군민

21주년 '증평군민의 날' 기념 주민화합행사 성료

  • 웹출고시간2024.09.01 13:32:21
  • 최종수정2024.09.01 13:32:21

증평군은 지난달 30일 수포츠센터에서 800여명의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군청개청 21주년을 맞은 주민화합행사를 열고 있다.

ⓒ 증평군
[충북일보] 올해 개청 21주년을 맞은 증평군이 군민 화합의 장을 가졌다.

군은 지난달 30일 증평종합스포츠센터에서 800여명의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21주년 '증평군민의 날' 기념 주민화합행사를 가졌다.

증평군민의 날 추진위원회(공동위원장 이재영 군수, 조윤성 군의장, 안창태 증평군이장연합 회장)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21년 전 증평군의 탄생을 기억하며 축하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1읍 1면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해, 동일 생활권 마을(리)들을 팀으로 묶어, 5개 팀(중앙·장뜰·보강·삼보·도안)으로 나눠 진행됐다.

이날 5개 팀은 △중앙팀 '증평의 심장이 띈다' △장뜰팀 '문화의 뜰' △보강팀 '스마트 내일의 도시' △삼보팀 '미래는 삼보시대'△도안팀 '역사의 자부심'을 슬로건으로 팀의 개성을 색으로 표현해 입장 퍼레이드를 펼쳤다.

기념식에서는 올해 증평군민대상 연태숙(여·60)씨에 대한 시상과 팀대항 명랑운동회, 장기자랑, 시상식으로 행사가 마무리됐다.

프로그램이 이어지면서 치어리더 응원과 서일도와 아이들, 정호 등 초청 가수 공연으로 풍성한 볼거리를 선보였다.

군 관계자는 "헌정사상 최초로 군민의 힘으로 만들어진 증평군이 탄생한 역사적인 날"이라며 "콤팩트시티, 스마트도시, 20분도시, 내일의 도시 등 증평의 미래를 다시한번 군민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8월 30일은 증평군이 대한민국 헌정사상 국회의원 입법으로 충북에서는 12번째 기초지방자치단체로 탄생한 날이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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