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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4.09.01 13:29:27
  • 최종수정2024.09.01 13:29:27
[충북일보] 진천읍 주민자치회(회장 유상돈)는 지난달 31일 진천 화랑관에서 '4회 주민총회와 노래자랑'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를 시작으로 주민총회, 노래자랑 순으로 진행됐다.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는 10개 분야의 공연(건반 피아노, 오카리나, 색소폰, 풍물, 선체조, 국학 기공, 문예 창작·시 낭송, 우리가락우리소리, 기타·팬플루트, 난타)과 3개 분야의 전시(민화, 서예, 채묵화)로 꾸며졌다.

주민총회에 앞서 주민들의 문화와 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정된 3개의 안건에 대해 지난달 13일부터 온라인 사전투표를 실시해 3건 모두 채택됐다.

채택된 3개 사업은 △사랑 가득 반찬 나눔 사업 △남산골 등산로 가꾸기 △이팝나무 거리명소 만들기 사업이며, 향후 마을 발전 사업에 반영될 예정이다.

이번 주민총회는 진천형 주민자치를 실현하기 위한 진천군 주민세 환원 사업의 하나로 지역 주민의 의견을 수렴해 직접 사업을 발굴하고 선정했다.

노래자랑에서는 지난달 21일 진행된 노래자랑 예심 결과 본선에 진출한 12개 팀이 숨어있는 끼를 마음껏 발휘했으며, 500여 명의 관중이 참석해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됐다.

유상돈 회장은 "4회 진천읍 주민총회와 노래자랑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고 참석해주신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선정된 사업을 열심히 수행해 더욱 살기 좋은 진천읍을 만들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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