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청년과 주민의 만남' … 조치원 와글와글 왕성길 축제 열린다

  • 웹출고시간2024.07.22 11:04:07
  • 최종수정2024.07.22 11:04:07
[충북일보] 세종시 조치원읍은 원도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와글와글 왕성길 축제'를 오는 26~28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조치원 복숭아축제 기간에 맞춘 이번 축제는 '청년과 주민의 만남의 장'을 주제로 조치원 왕성길(새내12길 일원)과 문화정원, 1927아트센터 등에서 열린다.

조치원읍은 대학 문화와 상권을 연계해 원도심을 활성화하면서 왕성길을 청년 문화의 중심지로 발전시키겠다는 포부다.

행사는 26∼27일 오후 5시부터 11시까지 △청년과 지역 상인들이 함께하는 야시장 △직장인·대학생 밴드공연 △DJ 공연 등 EDM 파티 △3개 대학교 대항전 △디아이와이(DIY) 공예 체험 부스 등 다채로운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축제 마지막날인 28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누구나 끼를 뽐낼 수 있는 '나는 아마추어다' 공연이 진행된다.

문화정원과 1927 아트센터에서는 밴드공연과 복숭아 판촉전이 열린다.

조치원읍은 행사장 방문객들의 안전을 위해 행사 기간 새내 12길 일부구간(우체국 떡볶이∼CU편의점)과 조치원5길 일부구간(서독안경원∼태영생막창)을 전면 통제한다.

이영호 조치원읍장은 "지역 주민과 청년들이 함께 어우러져 지역 문화와 경제를 활성화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조치원읍이 활기 넘치는 문화, 경제 중심지로 발돋움하도록 축제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이연희민주당 오송참사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 TF단장

[충북일보] "버티면 잊혀진다는 나쁜 선례가 생기지 않도록 유가족과 피해자와 끝까지 함께 하겠다." 오송참사 1주기를 맞는 더불어민주당 오송참사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 TF단장을 맡고 있는 이연희(청주 흥덕) 국회의원의 입장은 여전히 단호했다. ◇오송참사 1주기를 맞아 더불어민주당 '오송 참사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 TF' 단장으로서 소회는. "안타까움을 넘어 참담함을 느낀다. 지난 달 19일 유가족분들과 함께 궁평2지하차도에 다녀왔다. 자동진입차단시설이 설치되긴 했지만, 미호강 범람 시 지하차도에 물이 들어오는 걸 막을 수 있는 차수벽이 설치되지 않았고, 관련 정비가 좀 더 필요한 상황이었다. 게다가 당시 충북도는 장마를 앞두고 궁평2지하차도를 급하게 재개통하려 했다. 유가족과 시민사회의 반대로 개통이 연기되긴 했지만, 충북도가 벌써 오송참사로 수많은 시민이 희생되었던 아픔을 잊은 것 같아서 화가 많이 났다. 유가족과 피해자의 시간은 아직 23년 7월 15일에 멈춰있는데, 충북도는 참사를 서둘러 무마하려는 것 같아서 마음이 참담했다. 지자체에서 책임을 회피하고 정부에서 진상규명을 외면하는 사이, 유가족과 생존자분들은 여전히 거리에서 진상규명과 책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