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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철 군수, 수해 복구비·특별교부세 확보 '잰걸음'

  • 웹출고시간2024.07.21 13:33:14
  • 최종수정2024.07.21 13:33:14

정영철(오른쪽) 영동군수가 지난 19일 고기동 행안부 차관을 만나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비와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특별교부세 지원을 요청하고 있다.

[충북일보] 정영철 영동군수가 지난 19일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비와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특별교부세 확보를 위해 정부 세종 청사를 방문했다.

군에 따르면 정 군수는 이날 고기동 행안부 차관과 조덕진 재난복구지원국장 등을 만나 군의 주요 사업과 수해 현황을 설명한 뒤 특별교부세와 빠른 수해 복구비 지원을 요청했다.

이번 방문을 통해 건의한 특별교부세 내용은 고순도 일라이트 지원시스템 구축사업(전체 사업비 110억 원·특별교부세 20억 원), 심천면 노인복지회관 신축(전체 사업비 10억 원·특별교부세 10억 원), 영동읍 회동리 공공하수도 설치사업(전체 사업비 6억 원·특별교부세 6억 원) 등 군의 6가지 주요 현안이다.

정 군수는 이 자리서 집중호우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군의 빠른 피해 조사와 지원을 통해 주민의 일상 회복을 도와달라고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 군수는 "최대한 많은 정부예산을 확보해 지역 발전을 이끌 생각"이라며 "정부예산이 최종 확정될 때까지 다양한 시도와 노력을 하겠다"라고 밝혔다. 영동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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