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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여중 울릉도·독도 탐방단, 독도 교육 및 김화순 해녀 묘소 참배

지적박물관 이범관 교수의 사전교육과 개나리추모공원 찾아

  • 웹출고시간2024.07.21 13:59:30
  • 최종수정2024.07.21 13:59:30

제천여중 3학년 학생 10명과 교사 3명이 독도 탐방에 앞서 김화순 해녀 묘소를 참배하고 있다.

[충북일보] 지적박물관이 최근 '2024 제천여자중학교 울릉도·독도 탐방단'을 위한 독도 교육 및 김화순 해녀 묘소를 참배했다.

제천여중 울릉도·독도 탐방단은 이달 27일부터 30일까지 울릉도와 독도를 탐방할 예정이며 이에 앞서 제천여중 3학년 학생 10명과 교사 3명을 대상으로 탐방 사전교육으로 독도교육과 김화순 해녀 묘소 참배에 나선 것.

사전교육은 이범관 교수가 관장실에서 '우리나라 최고령 제주 해녀, 섬과 바다가 없는 제천에 잠들다'라는 주제로 독도와 김화순 해녀의 일생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했다.

이후 지적박물관 전시장 관람 및 독도 교육 체험장의 독도 자료를 견학했다.

묘소 참배는 제천 개나리추모공원에 안장된 김화순 제주 해녀 묘소를 방문한 후 이 교수는 제주 해녀가 제천해녀가 돼 영원히 제천에서 잠들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이번 탐방은 지난 2월 지적박물관과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울릉도독도해양연구기지가 독도 교육 및 홍보, 해양 교육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기념으로 제천지역 청소년에 대한 독도 및 해양 교육의 차원에서 추진됐다.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울릉도독도해양연구기지가 주최하고 지적박물관과 울릉도·독도 해양수산연구회가 후원한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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