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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식중독 예방 특별 위생지도·점검

체육행사 관련 다양한 감염병 예방에 노력

  • 웹출고시간2024.07.21 12:39:04
  • 최종수정2024.07.21 12:39:04

제천시보건소 관계자가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식중독)의 예방을 위해 특별 지도·점검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제천시가 여름철 체육행사 시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식중독)의 예방과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체계 마련을 위해 스포츠대회 참가자들이 많이 이용하는 지역 내 식품접객업소 및 위탁 급식업체를 대상으로 특별 지도·점검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각종 하계 스포츠대회가 밀집된 7월부터 8월까지 점검반 3개 조를 편성해 지속해서 시행하며 주요 점검 사항은 △조리시설 위생관리 여부 △식재료의 위생적 취급 및 보관·관리 여부 △조리 종사자 개인 위생관리 준수 등이다.

여기에 식중독 예방 6대 수칙인 △손 씻기 △익혀 먹기 △끓여 먹기 △식재료별 칼·도마 구분 사용하기 △세척·소독하기 △보관 온도 지키기 등을 홍보하고 조리 종사자를 위한 식중독 예방 자가 체크리스트를 배포할 예정이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식중독 예방 특별 위생지도·점검을 통해 각종 체육행사를 위해 제천을 찾은 선수들과 관계자들에게 안전한 먹거리가 제공될 수 있도록 식품안전관리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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