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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화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보행기 지원

  • 웹출고시간2024.07.18 14:10:36
  • 최종수정2024.07.18 14:10:36

제천시 화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거동 불편 저소득 어르신들을 위한 성인용 보행기를 전달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제천시 화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7일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어르신들을 위해 300만원 상당의 성인용 보행기 20대를 지원했다.

이번 '저소득 노인 성인용 보행기 지원 사업'은 화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고령화 사회 속에서 바깥출입이 어려워 사회적으로 고립된 어르신들을 돕고자 20명을 선발해 이동 편의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성인용 보행기를 직접 전달했다.

김동식 위원장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께 조그마한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따뜻한 화산동을 만들어 가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경옥 화산동장은 "이번 어르신 보행기 지원사업은 우리 동에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분들께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화산동이 보행기처럼 항상 곁에서 든든한 지원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약속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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