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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

건강보장 47주년 기념 협력 분야 유공 인정

  • 웹출고시간2024.07.18 14:10:02
  • 최종수정2024.07.18 14:10:02

이원복(왼쪽)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재개발원장이 김창규 제천시장에게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전달 후 기념촬영 하고 있다.

[충북일보] 제천시가 건강보장 47주년 기념 유공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올해는 1977년에 우리나라에 의료보험 제도가 마련돼 국민건강 보장 사업이 시작된 지 47주년, 전 국민 건강보험을 시행한 지 35주년이 되는 해다.

청풍면 일원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재개발원이 자리한 제천시는 기관 운영 협력 분야에 이바지한 공로를 높게 평가받아 이 상을 받았다.

특히 제천시는 건강보험공단 인재개발원 건립 당시 각종 인허가 등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았으며 현재 인재개발원 제2 교육동 건립 사업의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신속한 인허가 절차를 적극 지원했다.

여기에 2020년 코로나19 유행에 따른 국가적 비상 상황에 건강보험공단 인재개발원이 임시생활시설 지정 운영됨에 따라 지원단을 구성해 전반적으로 관리하며 의료진 및 입소 환자의 편의를 위해 적극 지원한 바 있다.

이번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은 이원복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재개발원장이 김창규 제천시장에게 전달했다.

김 시장은 "사회적 약자가 소외되지 않는 꼼꼼한 맞춤형 건강증진 사업 제공으로 시민의 삶을 책임지는 건강하고 희망찬 제천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또한, "건강보험공단 교육생들에게는 최고의 힐링과 쉼터를 제공하고 시민들에게는 실질적인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뤄질 수 있도록 더 끈끈한 관계를 이어 나가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는 건강증진 사업 등 부문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다수의 표창을 받고 있으며 공립 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 확충 사업과 올해 2월에 착공한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사업을 순조롭게 진행하는 등 시민의 건강과 행복 증진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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