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호반호텔앤리조트, 지방소멸 시대 지역인재 등용문 앞장

학력보다 실력 중심의 채용으로 고졸 인재 육성에도 적극

  • 웹출고시간2024.07.18 14:02:56
  • 최종수정2024.07.18 14:03:02

지난 6월 열린 '2024 대한민국 고졸 인재 채용 엑스포'에 호반호텔앤리조트와 호반골프의 부스를 찾은 지원자들의 상담이 이어지고 있다.

[충북일보] 호반그룹 레저부문(부회장 이정호)이 최근 참여한 채용박람회에서 고교 졸업 예정 지원자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으며 실력 중심의 인재 채용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실제 지난 6월 열린 '2024 대한민국 고졸 인재 채용 엑스포'에서는 호반호텔앤리조트와 호반골프의 부스를 찾은 지원자들의 상담이 하루 종일 이어졌다.

호반그룹은 경기도와 충청권 골프장 및 리조트의 주요 사업장을 중심으로 인근 지역 특성화 고등학교들과의 산학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해당 학생들은 각 분야 실습과 인턴십 활동을 통해 생생한 현장 경험을 습득할 수 있고 회사는 우수 인재를 발굴할 기회가 된다.

특히 MZ세대들이 가진 긍정적인 태도와 활발한 의사소통 능력은 서비스업 종사자들이 갖춰야 할 덕목이기에 고졸 인재 육성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호반호텔앤리조트는 이달에도 경북과 충청도 교육청에서 진행하는 직업교육 박람회에 참가해 많은 인재를 만났고 심층 면접을 통해 입사 논의를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호반그룹은 지역의 젊고 우수한 인재들의 등용문 역할을 함으로써 인구 유출을 줄이고 지방소멸을 방지하는 데 이바지하고 있다.

또한 많은 외지인이 방문하는 리조트와 골프 등 레저 사업장은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이러한 민관 협력은 더욱 중요해질 전망이다.

현재 호반그룹 레저부문 사업장에서 근무 중인 고졸 인력은 전체 직원의 약 20%를 차지하고 있다.

식음, 아쿠아, 골프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개인 역량을 십분 발휘하고 있으며 회사는 지속해서 서비스 코칭과 업무 교육을 하고 있다.

그 결과 전 직원의 일관되고 수준 높은 서비스 제공으로 매월 실시되는 고객 평가에서도 높은 만족도를 기록하고 있다.

한편 호반그룹은 지역 상생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

학력보다 실력을 중심으로 한 인재 채용과 육성, 소외된 이웃을 돕는 봉사활동, 지역 농가 연계 프로그램 운영 등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는 여러 활동을 활발히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이연희민주당 오송참사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 TF단장

[충북일보] "버티면 잊혀진다는 나쁜 선례가 생기지 않도록 유가족과 피해자와 끝까지 함께 하겠다." 오송참사 1주기를 맞는 더불어민주당 오송참사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 TF단장을 맡고 있는 이연희(청주 흥덕) 국회의원의 입장은 여전히 단호했다. ◇오송참사 1주기를 맞아 더불어민주당 '오송 참사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 TF' 단장으로서 소회는. "안타까움을 넘어 참담함을 느낀다. 지난 달 19일 유가족분들과 함께 궁평2지하차도에 다녀왔다. 자동진입차단시설이 설치되긴 했지만, 미호강 범람 시 지하차도에 물이 들어오는 걸 막을 수 있는 차수벽이 설치되지 않았고, 관련 정비가 좀 더 필요한 상황이었다. 게다가 당시 충북도는 장마를 앞두고 궁평2지하차도를 급하게 재개통하려 했다. 유가족과 시민사회의 반대로 개통이 연기되긴 했지만, 충북도가 벌써 오송참사로 수많은 시민이 희생되었던 아픔을 잊은 것 같아서 화가 많이 났다. 유가족과 피해자의 시간은 아직 23년 7월 15일에 멈춰있는데, 충북도는 참사를 서둘러 무마하려는 것 같아서 마음이 참담했다. 지자체에서 책임을 회피하고 정부에서 진상규명을 외면하는 사이, 유가족과 생존자분들은 여전히 거리에서 진상규명과 책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