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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연수동 지사협, 글짓기 대회 시상식 개최

제3회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글짓기 대회

  • 웹출고시간2023.05.29 12:54:28
  • 최종수정2023.05.29 12:54:28

충주시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글짓기 대회 시상식이 연수동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리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시 연수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6일 '제3회충주시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글짓기 대회' 시상식을 연수동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진행했다.

연수동지사체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들에게 활력을 불어넣어 주고, 어린이들의 글쓰기 실력과 창의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글짓기 대회를 개최했다.

올해 대회에는 충주지역 35개소의 지역아동센터에 등록된 초등학생 총 145편 작품이 지원됐다.

충주지역아동센터 김시율(6년) 학생의 '나의 최애 장소 송계'가 산문 부문 대상, 아이들세상지역아동센터 지서은(2년) 학생의 '사과나무'가 운문 부문 대상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또 최우수상 4명, 우수상 4명, 장려상 6명, 입선 5명으로 총 21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현수 위원장은 "멋진 글솜씨를 보여주며 이번 대회에서 수상한 학생들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재능을 맘껏 뽐낼 기회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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