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인천 송도바이오클러스터는 단일 도시 기준 세계 최대 바이오 의약품 생산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송도바이오클러스터는 셀트리온, 삼성바이오로직스 등 대형 바이오 기업 30여 개, 글로벌 기업, 연구개발(R&D)과 원부자재 등 각종 연계기업이 잇따라 모여들고 있는 자생적 바이오 클러스터다. 2018년 바이오의약품 생산 도시로 자리매김한 송도는 2020년 10월 중소벤처기업부 바이오융합산업기술단지(송도 11공구) 승인과 바이오공정 전문인력양성센터 유치를 이끌어 냈다. 송도 4·5·7 공구 약 92만㎡ 규모와 11공구 신규 매립을 통한 200만㎡ 규모로 100여 개의 바이오 관련 산·학·연·관이 입주한 송도바이오클러스터는 바이오시밀러와 바이오 제약·CMO 분야에 특화돼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 롯데바이오로직스 등 글로벌 수준의 바이오 엥커기업들도 속속 입주하며 집적화되고 있으며 바이오·헬스케어 분야 기업 유치와 엥커기업, 중견·중소기업 간 협력 체계 조성도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또한 보관과 운송에 주의를 기울여야하는 바이오 산업 특성상 국제공항, 국제항만을 갖춘 글로벌 수출·물류 교통 여건 등으로 기업 투자 유치와 바이오산업 육성에 유리한 최
홍 선임연구위원은 "2023년부터 2기 혁신도시 종합발전계획이 추진되고 있다"며 "더 나은 충북혁신도시를 위해 좌담회에 참석한 모든 분들이 힘을 모아주기를 바란다"고 발표를 마쳤다. 윤영한 충북연구원 기획경영실장의 주재로 진행된 종합토론에는 이양섭(진천2)·이상정(음성1) 충북도의원, 서원석 한국가스안전공사 경영지원처 차장, 이관률 충남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정진섭 한국기업경영학회 회장 등이 토론자로 나서 충북혁신도시 발전 방안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재진 충북경제포럼 회장은 경제좌담회에 앞서 어려운 환경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을 위해 써달라며 진천군장학회와 음성군장학회에 각각 200만 원을 기탁했다. 충북경제포럼은 지난 1998년 설립된 이래 충청북도의 경제발전을 위한 정책개발,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대안 제시를 위해 기업인, 경제단체장, 교수 등 23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지역의 대표적인 경제단체다. / 안혜주기자 [충북일보] 사단법인 충북경제포럼이 경제좌담회를 열고 충북혁신도시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경제좌담회는 지난 17일 진천군 덕산면 소재 충북테크노파크 태양광기술센터에서 개최됐으며 충북혁신도시 발전 관계전문가, 충북도의회 의원, 군민
[충북일보] 한국가스안전공사는 5기 가스기술기준위원회(위원장 최병학)가 지난 17일 149차 가스기술기준위원회 회의를 마지막으로 3년간의 활동을 마쳤다고 밝혔다. 5기는 3년간 코드 제·개정안 총 428건을 심의·의결했다. '수소경제 육성 및 수소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에 발맞춰 수소 상세기준 6종을 제정해 안전기반 수소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등 가스 안전의 범위를 넓혔다는 평가를 받았다. 공사는 149차 회의 후 위원회 활동 종료 기념식을 열고 위원들에게 감사패(산업통상자원부 장관)를 전달했다. 149차 회의에서는 KGS AH171(수소추출설비 제조의 시설·기술·검사 기준) 등 상세기준 10종 개정안을 심의·의결됐다. 수소 시설·용품 분과 주요 개정사항으로, 수소용품의 절연저항 측정방법 등 전기안전성에 관한 제조기술기준을 개선하고, 수소연료사용시설의 수전해설비 설치기준을 명확히 했다. 가스도매사업 분과 주요 개정사항으로 배관 관리대상 선정 등을 위한 덴트 변형률 산출방식에 대해 미국기계학회(ASME) 기준을 도입하고, 배관의 타공사 사고 방지를 위해 라인마크 설치기준을 추가했다. 심의를 거친 상세기준 개정안은 오는 12월 중 산
[충북일보] 충북도가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제주도에 도시농부를 지원한다. 19일 도에 따르면 우수 인력으로 선발된 도시농부 6명이 20일부터 내년 2월까지 제주 위미농협 감귤유통센터에서 주 5일, 하루 8시간 근무한다. 이들은 감귤 선별, 세척, 포장 등의 일을 하며 시급 9천620원을 받는다. 주휴수당, 시간외수당 등도 지급된다. 제주도와 농촌 일자리 상생 사업을 추진하는 도는 농한기 남는 일손을 제주에 파견하기로 하면서 도시농부를 활용했다. 도는 현지 요청에 따라 파견 도시농부를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도시농부는 도시에 사는 75살 이하 은퇴자, 주부, 청년 등에게 농업 기본교육을 한 뒤 농가나 농업법인에 공급하는 도농 상생 일자리 사업이다. 지난해 청주와 괴산에서 시범 사업을 추진한 데 이어 올해 11개 시·군으로 확대했다. 도는 올해 도시농부 3천812명을 육성해 현재까지 농가 1만7천626곳에 일손을 지원했다. 도 관계자는 "충북은 겨울철이 농한기여서 일손이 남지만 제주는 겨울 특산물인 감귤 수확 등으로 일손이 부족하다"며 "올해 성과를 분석해 내년에는 좀 더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북도와 제주도는 지
[충북일보] 보은군은 탄부황토한우영농조합법인(대표 김정태)과 연송한우회영농조합법인(대표 최광수)이 농림축산식품부의 '2024년 조사료 전문단지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농림수산식품부는 조사료 재배 규모와 집단화를 통해 안정적인 국내산 조사료 생산을 위해 이번 사업을 공모했다. 탄부황토한우영농조합법인은 탄부면 벽지리 일원에 50ha 규모로, 연송한우회영농조합법인은 속리산면 하판리 일원에 21ha 규모로 조사료 전문단지를 조성한다. 이번 사업 선정에 따라 2024년부터 2028년까지 5년간 탄부황토한우영농조합법인은 8억8천만 원, 연송한우회영농조합법인은 4억2천만 원을 각각 지원받아 매년 1천500톤 이상의 질 좋은 조사료를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게 됐다. 신중수 군 축산과장은 "충북 도내서 사료작물 재배면적이 제일 넓지만, 그동안 조사료 전문단지로 지정된 곳이 없던 군이 올해 처음 조사료 전문단지로 뽑혀 조사료 재배 규모를 확대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보은군은 친환경농업을 육성하기 위해 '2024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을 접수한다고 19일 밝혔다. 군은 농림축산 부산물의 자원화와 재활용을 촉진하고, 토양환경을 보전을 통한 고품질 안전 농산물 생산을 유도하기 위해 매년 유기질비료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에 지원하는 비료는 혼합 유박·혼합유기질·유기 복합비료 등 유기질비료와 가축분퇴비·퇴비 등 부숙 유기질비료 등이다. 유기질비료는 1포(20㎏)당 1천600원, 부숙 유기질비료는 등급에 따라 1천300원에서 1천600원의 보조금을 받는다. 대상자는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인이며, 다음 달 8일까지 희망하는 업체·제품·공급 시기를 농지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공급은 2024년 초부터 지역농협을 통해서 한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오창저수지 국가생태탐방로 조성사업 세부설계용역'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청원구 오창읍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설명회를 열고 주민들에게 오창저수지 국가생태탐방로 조성사업의 기본계획을 설명했다. 또 이날 설명회에서 주민들은 이 사업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고 시는 이를 사업 추진 방향에 반영하는 방안을 검토키로 했다. 오창저수지 국가생태탐방로 조성사업은 환경부의 '국가생태탐방로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하는 것으로 국비 25억원, 도비 12억 5천만원, 시비 12억 5천만원이 투입된다. 오창저수지 인근의 풍부한 관광·생태자원을 활용해 주민에게 힐링 공간 제공함은 물론, 지역의 관광명소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주요 탐방로는 데크길 2.0km, 목교 1개소, 안전난간 3.5km, 습지조성 4개소, 휴게데크 등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현재 세부설계용역 기본계획 수립 단계이며, 오는 2024년 5월에 착공해 2025년 준공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오창저수지 국가생태탐방로 조성이 완료되면 생태체험 및 역사문화 등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지역의 대표 관광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충북일보] 충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자체 시험 검사가 어려운 소규모 주류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연구·품질 검사 지원 사업을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신규 사업으로 추진한 이번 검사는 지난 3월부터 이달까지 도내 주류 제조업체 8곳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메탄올, 보존료, 중금속 등의 자가 품질검사를 진행한 결과 43개 품목이 모두 기준 규격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류에서 위해물질 검사는 소비자 안전을 위한 중요한 단계다. 메탄올은 간에서 독성이 강한 포름알데히드로 대사되기 때문에 고농도로 섭취하면 사망에 이를 수 있어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연구원은 도내 소규모 제조업체에 품질 검사 등 기술적 지원에 나서 소상공인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사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연구원 관계자는 "제품 생산 시 위험을 사전에 방지해 도민을 안전하게 지켜나가기 위한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 천영준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한 '2023년 지역산업 균형발전 유공 포상' 지역산업진흥 부문에서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19일 시에 따르면 이번 포상은 지역산업진흥에 기여한 우수단체, 유공자를 대상으로 지역산업과 국가 균형발전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일자리 창출을 시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고 기업 유치와 미래신산업 분야를 집중 육성, 지방소멸 위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국가 균형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최근 몇 년간 현대엘리베이터, 현대모비스, 디앤에이모터스 등 다수의 우량기업 유치에 성공하고 1조 이상의 투자유치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로 경제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했다. 또 수소, 바이오, 자동차, 2차 전지, 승강기 등 5대 신성장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핵심 연구기관도 유치하는 등 중부내륙권 신산업도시로 확고히 자리매김해 나가고 있다. 조길형 시장은 "그동안 일자리 창출과 지역 산업의 체질 개선에 대한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과 시민의 행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단양군농업기술센터가 농업인 정보화 역량 강화를 위해 '미리캔버스' 교육생을 오는 24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웹과 데이터 기반 판촉전략 수립 등으로 진행되며 SNS 판매 마케팅 전략 교육을 수료한 농업인들의 요청으로 농한기인 오는 12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교육을 원하는 농업인은 농업기술센터에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디지털 정보격차 실태조사 결과 2022년 계층별 디지털 정보화 수준의 경우 고령층이 69.9%, 농어민 78.9%로 전년도보다 0.8% 상승했다. 군 관계자는 "전년도 보다 고령층과 농어민 정보격차가 다소 상승했으나 여전히 스마트 농산물 판매를 위해 지속적인 교육이 필요하다"며 "정보화 역량 강화 교육을 통해 지역 농업인들이 스마트 역량을 갖춘 강소농이 될 미래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괴산전통시장이 개발한 특화상품 '괴산샌드'가 첫 선을 보였다. 괴산군은 괴산전통시장 상인회와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이 개발한 특화상품 '괴산샌드 시식회 및 홍보 행사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특화상품은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전통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 사업의 하나로 개발했다. 괴산샌드는 이 지역 특산물을 활용해 옥수수, 고추사과, 카라멜 3가지 맛으로 만들었다. 천연발효버터, 우리밀, 괴산 유정란을 사용한 건강한 먹거리로 각 맛에 따라 느껴지는 풍미가 다르다. 이날 시식행사에는 공무원 400여 명이 참여해 시식물량이 모두 소진될 만큼 성황리에 열렸다. 괴산전통시장은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스마트스토어에서 특화상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추진한 계절근로자 사업이 지난 16일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최종 출국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올 한해 제천시를 찾은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총 84명으로 2회(4월, 9월) 걸쳐 입국해 오이, 사과, 약초 등 다양한 작물의 재배와 수확 작업을 돕는 것은 물론 시설하우스 정비, 재해농가 복구 등에도 힘쓰며 단비 같은 일손으로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제천시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사업은 현재까지 총 121 농가 220명(2018년 11 농가 25명, 2019년 44 농가 77명, 2022년 16 농가 34명, 2023년 50 농가 84명)이 참여하는 등 농번기 농촌 인력난을 대체했으며 2018년 첫 시행 이래로 올해까지 이탈자 제로의 기록을 남겼다. 시 한 농가주는 "시에서 외국인등록 수수료, 마약 검사비, 차량 지원 등의 적극적인 행정지원뿐만 아니라 MOU지자체 감독관 파견을 통한 근로자 관리와 통역사 지원으로 농작업 능률 향상에 많은 도움을 주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시 관계자는 "올해 궂었던 날씨 속에 무사히 근로를 마치고 귀국하실 수 있어 다행으로 생각한다"며 "내년에도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농가와 계절근로자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충북일보]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최근 대전 KW컨벤션에서 2023년 산림생명자원 수집·보존 및 특성평가 연구결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센터는 '농업생명자원 보존·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산림생명자원 책임기관이다. 이에 산림생명자원의 다양성 확보와 지속가능한 이용을 목표로 2010년부터 '산림생명자원 관리기관'을 지정해 유망 산림생명자원의 발굴과 산업적 이용을 위한 기반 구축 사업을 운영·관리하고 있다. 보고회에서는 관리기관으로 지정된 12개 대학, 국공립·민간 연구소 등이 수행한 유망 산림생명자원 14종의 수집과 보존뿐만 아니라 이용활성화를 위한 특성평가 수행 결과를 공유했다. 특히 산림신품종 개발을 위한 잔디자원의 형태적 특성평가, 향신료나 약재로 사용되는 초피나무 자원의 유효성분 분석 결과 등이 주목받았다. 참석자들은 또 자원 수집 보존 등에 관한 노하우를 공유했으며, 산림생명자원 이용활성화 및 산업화에 대한 전략을 토론했다. 김성만 센터장은 "센터는 산림생명자원 책임기관으로서 관리기관과의 협력을 지속 강화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내 유망 산림생명자원을 발굴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함으로써 숲으로 잘사는 산림르네상스 실현에 이바지
[충북일보] 음성군이 내년에 시설이 낙후된 공정육묘장을 개축한다. 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모한 '2024년도 종자산업 기반구축 사업'에 선정돼 국비 8억 원을 확보했다. 종자산업 기반구축 사업은 우량한 종묘를 농업인에게 효율적으로 증식·보급하도록 지원한다. 군은 1998년부터 25년간 활용한 공정육묘장의 골조 등 시설이 낡아 고추·배추 육묘에 어려움이 많았다. 이에 공정육묘장 개축사업 계획을 세우고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선정하는 등 부단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군은 공모사업 선정으로 확보한 국비 포함 총사업비 16억 원(국비 8억 원, 도비 2억4천만 원, 군비 5억6천만 원)을 들여 내년 초 설계용역에 들어간다. 기존 온실을 철거하고 공정육묘장을 개축해 2025년부터 새롭게 운영한다. 군 관계자는 "공정육묘장이 개축되면 농업인에게 더욱 균일하고 품질 좋은 고추묘와 배추묘를 생산·공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음성군 공정육묘장 육묘 생산량과 공급 농가수는 129만8천248포기, 3천102가구다. 작물별로는 고추 84만5640포기(1천672농가), 배추 45만2천608포기(1천430농가)이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빅데이터를 분석해 도시문제 해결방안을 이끌어내는 등 '미래전략수도 세종' 완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지난 16일 여민실에서 '디지털 트윈시티, 미래전략수도 세종 완성'을 주제로 4회 빅데이터 분석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번 공모전은 도시문제 해결과 기존 정책들을 개선하기 위해 시민들이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제안한 아이디어를 수렴하고, 분석 결과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발표심사에서 1차 서면평가를 통과한 10팀이 교통·환경·경제 분야의 문제해결과 시정발전을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안하며 경연을 벌였다, 심사위원들은 창의성, 우수성, 효과성, 실현·확장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공정한 심사를 벌여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 장려상 2팀, 아이디어상 1팀을 최종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세종시 환승노선 추정을 통한 시내버스 신노선'이라는 주제로 아이디어를 제안한 '도망친곳에낙원은없다' 팀에게 돌아갔다. 이 제안은 버스카드 거래이력과 정류장 위치분석을 통해 대중교통의 환승을 추정하고, 환승수요가 있는 새로운 노선을 제안, 대중교통 이용시간을 단축하는 방안이다. 우수상에는 △안전한 PM환경…
[충북일보] 세종시의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 기본방향이 '복합형 행정·자족도시'에서 '국가균형발전을 선도하는 실질적 행정수도'로 변경된다. 또한 기존 환상형 도시구조의 중심부는 '국가 입법·행정·문화가 어우러지는 열린 공간'이자 국가적 상징공간으로 조성된다. 특히 '국회세종의사당의 설치·운영 등에 관한 규칙'이 제정됨에 따라 본격적인 국회세종의사당 건립사업을 추진된다. 국토교통부와 행복청은 16일 62차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 추진위원회를 열어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 기본계획·개발계획 변경(안)'과 '국회세종의사당 건립사업 추진계획(안)' 등 안건 2건을 심의·의결했다. 이에 따라 세종동 일대 부지면적 약 63만㎡에 11개 상임위, 예산결산특별위, 국회예산정책처, 국회입법조사처, 국회사무처 일부 등의 회의실·사무실과 부대시설이 들어서는 국회세종의사당 건립사업이 본격화된다. 이와 함께 △도시 중심부 접근성 개선을 위한 대중교통 강화·도로용량 확보 △주택20만호 건설을 위한 주택용지 추가 확보·중고밀 개념 도입 △상가공실 해결을 위한 상업업무용지 비율조정 △쾌적한 도시환경조성을 위한 탄소중립목표와 실천방안 제시 △스마트시티 조성계획 △지자체 이관시설 건설비용
[충북일보] 제천시가 16일 제천시청 박달재실에서 '제2회 의림지 농경문화 예술제 평가 연구 용역 보고회'를 개최했다. 계획공모관광사업단 주관으로 추진된 이번 보고회는 김창규 제천시장을 비롯한 2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해 동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의 예술제 평가 연구 용역 보고를 듣고 질의응답을 가졌다. 제2회 의림지 농경문화 예술제에 대한 전문가와 방문객 평가와 분석 등의 연구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예술제의 주요 성과와 세부 프로그램별 만족도, 개선사항, 발전 방향, 경제적 효과 등을 보고하고 토의했다. 김 시장은 "지난 10월 의림지 농경문화 예술제를 찾아주셨던 6만3천여 명의 관광객분과 다채롭고 의미 있는 프로그램으로 행사를 치러낸 관계자분들께 감삭드린다"며 "내년 제3회 의림지 농경문화 예술제는 평가 연구 용역의 결과를 바탕으로 부족했던 부분은 반드시 보완해 시민과 방문객이 만족하며 즐길 수 있는 제천시만의 특별한 예술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제천시는 2020년 문화체육관광부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에 선정돼 의림지 권역의 역사·문화·생태 자원을 활용한 관광콘텐츠 개발과 인프라 개선으로 지속 가능한 관광생태계 육성을 위
[충북일보] 오선진 충북지방조달청장은 16일 충북 음성군 소재 씨더블유소방산업㈜(대표 김진영)을 찾아 판로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다. 씨더블유소방산업㈜는 소화용기구 생산업체로 지난 2018년에 '제트분사노즐개발'로 특허를 획득했다. 올해 9월에는 직접 생산하는 소화기가 우수조달물품으로 지정되는 성과를 올렸다. 우수조달물품으로 지정된 소화기(Z07, Z33)는 소화약제 재가공기술로 생산된 자원재순환 제품으로 일반 소화기에 비해 8배 넓은 분사각도로 산소를 차단해 화재진압에 효과적이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청주시가 운영중인 중국해외통상사무소가 지역 중소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위한 교두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는 평가다. 16일 시에 따르면 지난 2015년 중국 우한시에 개소한 통상사무소는 지난 2020년 20개사의 수출을 지원해 138만 달러의 수익을 창출했고, 지난 2021년에는 209만 달러의 수출지원 실적을 거뒀다. 민선 8기 청주시가 출범한 이후 통상사무소는 전시회 개최, 박람회 참가 지원, 온라인 마케팅, 지사화 사업 등 청주지역 기업들의 중국 진출을 돕기 위해 다각적인 사업을 추진중이다. 시는 지역의 주요 수출품목 중 하나인 화장품이 중국 시장에서 경쟁력이 있다는 판단 하에 지난 5월 우한시에서 화장품 기업 8개사를 대상으로 청주뷰티제품 전시회를 개최해 82만 달러의 수출을 지원하기도 했다. 중국 현지에서의 활동이 어려운 청주지역 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중국 지사화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현재까지 이 사업을 통해 총 11개사가 중국 시장에 진출했다. 또 매달 중국 시장·통상 동향 등을 조사해 기업에게 제공하는 등 기업의 중국 진출을 위한 천리안 역할도 하고 있다. 시는 통상사무소의 역할을 더욱 확대해 한·중
[충북일보] 전국 최초로 시행 중인 도농상생형 충북형 도시농부 사업이 대통령상을 받았다. 16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19회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도가 이 사업으로 대상을 수상했다. 행정안전부는 매년 지방자치 경영대전을 열어 창의적이고 우수한 시책을 발굴해 시상하고 있다. 도가 추진하는 도시농부는 일손이 부족한 농촌 인력을 확보할 수 있는 혁신적인 사업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도시농부는 농업 기본교육을 거친 도시 유휴 인력을 농업인이나 농업법인에 공급하는 도농 상생 일자리 사업이다. 과거 도가 추진했던 생산적 일손봉사 사업을 개량한 형태다. 도시에 사는 은퇴자나 직장인들이 참여할 수 있다. 농가에서 하루 4시간 근로하면 인건비 6만원을 받는다. 지난해 청주시와 괴산군에서 시범 사업을 추진한 데 이어 올해 11개 시·군으로 확대했다. 도는 올해 도시농부 3천812명을 육성해 농가 1만7천626곳에 일손을 지원했다. 도 관계자는 "도시농부는 충북만의 특색 있는 일자리 사업"이라며 "내년부터 사업에 전산시스템을 도입해 빅데이터에 기반한 맞춤형 인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천영준기자
[충북일보] 대한간호협회 100주년을 기념하는 우표가 발행됐다. 대한간호협회는 창립 10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를 본격적으로 시작하기에 앞서 16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100주년 기념우표'발행과 함께 100주년 행사에 대한 주요 내용을 공개했다. 이날 발행된 '100주년 기념우표'는 협회 창립 100주년 슬로건인 '간호백년 백년헌신'과 100주년을 기념해 개발한 엠블럼을 시각화해 디자인됐다. 특히 대한간호협회 전신인 조선간호부회가 1923년 태동된 이래 지난 100년간 격동의 역사현장에서 협회가 걸어온 자랑스러운 발자취를 담아냈다. 내용은 △최초의 간호교육기관 설립(1903년) △최초의 간호사와 예모식(1906년) △조선간호부회 창립 총회(1923년) △대한간호 창간호 표지(1948년) △파독간호사 서독 도착(1966년) △간호사신문 창간호(1976년) △국제간호협의회(ICN) 총회 서울개최(1989년) △한국간호교육평가원 개원(2001년) △간호교육 4년 일원화 고등교육법 개정안 통과(2011년) △서울 세계간호사대회 개최(2015년) △간호 관련 의료법 일부개정안 국회 통과(2015년) △보건복지부 간호정책과 신설(2021년) △독립운동가 간호사…
[충북일보]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오는 29일 오후 2시 '암모니아 안전관리 및 활용기술 동향'이라는 주제로 한 '2023 가스안전 국제세미나'를 개최한다, 31회를 맞이한 세미나는 서울 여의도 63빌딩 4층 라벤더홀에서 온·오프라인으로 병행 개최한다. 비료, 산업용 등으로 인류 역사와 장기간 함께해 온 암모니아가 최근 고효율 수소에너지 운반체·발전용 연료로써 그 가치가 재부각 되면서 2050 탄소중립 주요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전 세계가 암모니아 관련 정책과 기업투자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현시점에서 공사는 암모니아 관련 국내외 최신 동향 파악을 통한 선제적 안전관리 방향 설정을 지원하기 위해 세미나를 마련했다. 윤형철 한국 에너지기술연구원 박사, 카이 홀타펠스 독일 연방재료시험연구소 박사, 에케네추쿠 오카포 일본 규슈대 교수, 윌리엄 노스롭 미국 미네소타대 교수 등 암모니아 각 분야(분해·운송·저장·연소)의 글로벌 전문가 4명은 연사로 참여해 최신 암모니아 활용기술과 안전관리 동향에 대해 강연한다. 세미나는 수소와 암모니아 분야에 관심 있는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사전 등록은 공사 누리집(www.kgs.or.kr) 팝업 존을 통해…
[충북일보] 충주시가 16일 그동안 추진해 오던 예술의전당 건립사업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시는 올해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의뢰한 예술의전당 건립 타당성 조사 결과 비용편익이 B/C 0.21, 운영수지는 매년 36억 원 이상 적자로 중앙투자심사 통과가 어렵다는 결론이 나왔다고 밝혔다. 예술의전당은 호암동 종합스포츠타운 내 부지에 총사업비 378억 원을 들여 연면적 7천631㎡, 지하1층, 지상2층 대공연장 1천100석 규모로 건립될 계획이었다. 시는 건축자재와 물가 상승 등으로 총사업비가 500억 원 이상으로 급증해 설계용역을 중지한 바 있다. 이후 시는 올해 1월 사업비 729억 원, 연면적 9천7㎡, 지하 2층, 지상 2층, 대공연장 1천100석 규모로 타당성 조사를 신청했다. 3월부터 10월까지 행정안전부 지정 전문조사기관인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서 용역을 진행했다. 시는 가용재원 감소, 급증한 건립사업비와 향후 지속적인 운영비 부담으로 인한 재정 악화 우려, 낮은 시설 활용도, 도심공동화 등의 문제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기존의 문화회관을 리모델링해 활용하는 방안을 효율적인 대안으로 판단했다. 특히 최근 충주시의회 전체 의원
[충북일보] 박용준 제천시소상공인연합회 부회장이 최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3년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받았다. 올해로 18회째를 맞은 소상공인대회는 소상공인의 사회적·경제적 인식을 높이고 소상공인 간 소통과 화합을 위해 개최하는 행사로 올해는 '국민 속의 소상공인, 대한민국 경제 주역'이라는 슬로건으로 열렸다. 이날 열린 소상공인대회 개막식에서는 윤석열 대통령의 축사를 비롯해 모범 소상공인 등에 대한 정부포상이 진행됐으며 박용준 부회장은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발전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받았다. 박 부회장은 제천전통시장 상인연합회장, 제천중앙시장 번영회장을 맡고 있으며 소상공인들과 시장 상인들의 두터운 신망을 받고 있다. 박 부회장은 "감당하기 힘든 큰 상을 받아 영광"이라며 "제천지역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제천시소상공인연합회는 소상공인법에 근거해 올해 설립된 법정 단체로 지역 내 소상공인들을 위한 정책 홍보와 지원 등 소상공인 발전에 힘쓰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보은군 우경수 부군수를 비롯한 관계공무원들이 16일 보은∼청주 간 국도 19호선 봉계터널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봉계터널은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로 폐쇄돼 현재 공사가 진행 중으로 이달 말 한쪽 방향의 부분 개통을 앞두고 있다. 앞서 지난 13일에는 보은국토관리사무소, 충북도도로관리사업소와 군청에서 부분 개통을 위한 사전 준비회의를 열고 공사 진행 상황과 유관기관과 협의 사항을 확인했다. 군은 터널이 폐쇄된 직후부터 최재형 군수를 비롯해 관계 공무원들이 대전지방국토관리청 보은국토관리사무소 등을 수차례 방문해 주민 불편사항을 전하고 한쪽 방향 우선 통행을 검토해 달라고 요청해 왔다. 군 관계자는 "양쪽 방향 모두 조속한 시일 내 개통될 수 있도록 관련기관과 협조해 군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이 밑으로 물이 다 들어오잖아요. 이게 어떻게 물막이판이야" 지난 1일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의 한 주택에서 만난 A(60)씨는 주택 앞에 설치된 물막이판을 가리키며 이같이 말했다. 이곳 반지하에 30년째 거주하는 A씨는 장마철이 되면 '호우 트라우마'에 시달린다. 지난 2017년 충북 지역에 집중호우로 물이 역류하는 바람에 집이 온통 쑥대밭이 되는 일을 겪었기 때문이다. A씨는 "당시 침수 피해로 3천만 원이 넘는 재산 피해를 입었다"며 "올해도 비가 많이 내린다는데 빗물이 집에 들어오면 대부분 살림은 두고 피신할 생각까지 가지고 산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A씨가 거주하는 곳은 지형이 주변보다 낮아 주요 침수 지역으로 꼽힌다. 또 1인 가구가 거주하는 원룸·다세대주택 등이 밀집해 있어 반지하 주택 비율도 높고 하수구도 많아 침수에 취약하다. 지난해 충북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청주시는 '재해취약주택 지원 사업'을 통해 A씨가 거주하는 주택 출입구에 물막이판을 설치했다. 물막이판은 도로가 물에 잠겨도 건물 내부로 물이 유입되지 않게 하는 장치로, 주로 건물 출입구와 반지하 주택의 창문에 설치한다. 하지만 A씨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이 밑으로 물이 다 들어오잖아요. 이게 어떻게 물막이판이야" 지난 1일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의 한 주택에서 만난 A(60)씨는 주택 앞에 설치된 물막이판을 가리키며 이같이 말했다. 이곳 반지하에 30년째 거주하는 A씨는 장마철이 되면 '호우 트라우마'에 시달린다. 지난 2017년 충북 지역에 집중호우로 물이 역류하는 바람에 집이 온통 쑥대밭이 되는 일을 겪었기 때문이다. A씨는 "당시 침수 피해로 3천만 원이 넘는 재산 피해를 입었다"며 "올해도 비가 많이 내린다는데 빗물이 집에 들어오면 대부분 살림은 두고 피신할 생각까지 가지고 산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A씨가 거주하는 곳은 지형이 주변보다 낮아 주요 침수 지역으로 꼽힌다. 또 1인 가구가 거주하는 원룸·다세대주택 등이 밀집해 있어 반지하 주택 비율도 높고 하수구도 많아 침수에 취약하다. 지난해 충북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청주시는 '재해취약주택 지원 사업'을 통해 A씨가 거주하는 주택 출입구에 물막이판을 설치했다. 물막이판은 도로가 물에 잠겨도 건물 내부로 물이 유입되지 않게 하는 장치로, 주로 건물 출입구와 반지하 주택의 창문에 설치한다. 하지만 A씨
[충북일보] "단양을 저마다 누려야 할 행복이 언제나 자유로운 곳으로 만들겠습니다." 이는 김문근 군수가 지난 6월경 인구 관련 포럼 발표에서 군민들과 약속한 일성이다. 김 군수가 민선8기 38대 단양군수로 임기를 시작한 지 취임 2년을 맞았다. 김 군수는 "지난 2년 동안 건강한 단양 살고 싶은 단양을 만들기 위해 주마가편의 자세로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추진했다"고 소회를 밝혔다. 그는 "단양의 관광 패러다임을 혁신하고 내륙관광 1번지 단양을 향해 한 단게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루섬 권역 종합관광지 개발과 리조트 조성 등 민간 투자 사업으로 체험형 관광지로서의 새 지평을 열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역 활성화 투자펀드 공모 사업에 전국 1호 사업으로 단양역 복합 관광단지 개발사업이 선정된 만큼 사업을 꼼꼼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군수는 "민선 8기 단양호가 이제 반환점을 돌았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젖 먹던 힘까지 내 '건강한 단양 살고 싶은 단양'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지난 1년 주요 군정 성과는 "적은 인구를 지녔지만 단양군은 지난 2년 동안 대도시에 견줄만한 저력을 발휘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