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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11.19 14:01:42
  • 최종수정2023.11.19 14:01:42
[충북일보] 보은군은 탄부황토한우영농조합법인(대표 김정태)과 연송한우회영농조합법인(대표 최광수)이 농림축산식품부의 '2024년 조사료 전문단지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농림수산식품부는 조사료 재배 규모와 집단화를 통해 안정적인 국내산 조사료 생산을 위해 이번 사업을 공모했다.

탄부황토한우영농조합법인은 탄부면 벽지리 일원에 50ha 규모로, 연송한우회영농조합법인은 속리산면 하판리 일원에 21ha 규모로 조사료 전문단지를 조성한다.

이번 사업 선정에 따라 2024년부터 2028년까지 5년간 탄부황토한우영농조합법인은 8억8천만 원, 연송한우회영농조합법인은 4억2천만 원을 각각 지원받아 매년 1천500톤 이상의 질 좋은 조사료를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게 됐다.

신중수 군 축산과장은 "충북 도내서 사료작물 재배면적이 제일 넓지만, 그동안 조사료 전문단지로 지정된 곳이 없던 군이 올해 처음 조사료 전문단지로 뽑혀 조사료 재배 규모를 확대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보은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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