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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로 '미래전략수도 세종'완성 박차

4회 빅데이터 분석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
'세종시 시내버스 신 노선제안' 최우수

  • 웹출고시간2023.11.19 12:45:18
  • 최종수정2023.11.19 12:45:18

세종시가 지난 16일 '디지털 트윈시티, 미래전략수도 세종완성'을 주제로 개최한 4회 빅데이터 분석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에서 수상자들이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세종시가 빅데이터를 분석해 도시문제 해결방안을 이끌어내는 등 '미래전략수도 세종' 완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지난 16일 여민실에서 '디지털 트윈시티, 미래전략수도 세종 완성'을 주제로 4회 빅데이터 분석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번 공모전은 도시문제 해결과 기존 정책들을 개선하기 위해 시민들이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제안한 아이디어를 수렴하고, 분석 결과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발표심사에서 1차 서면평가를 통과한 10팀이 교통·환경·경제 분야의 문제해결과 시정발전을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안하며 경연을 벌였다,

심사위원들은 창의성, 우수성, 효과성, 실현·확장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공정한 심사를 벌여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 장려상 2팀, 아이디어상 1팀을 최종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세종시 환승노선 추정을 통한 시내버스 신노선'이라는 주제로 아이디어를 제안한 '도망친곳에낙원은없다' 팀에게 돌아갔다.

이 제안은 버스카드 거래이력과 정류장 위치분석을 통해 대중교통의 환승을 추정하고, 환승수요가 있는 새로운 노선을 제안, 대중교통 이용시간을 단축하는 방안이다.

우수상에는 △안전한 PM환경 구축을 통한 미래전략수도 세종완성 △세종시 출퇴근 버스노선 등을 제안한 2개 팀이 선정됐다.

장려상에는 △세종시 응급의료센터 최적입지 선정 △에너지 방지턱의 최적 입지 선정 등 2개 팀이 이름을 올렸다.

창의성이 돋보이는 제안에 수여하는 아이디어 상으로는 '세종시 보증금컵 무인회수함 최적입지선정'이 뽑혔다.

시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아이디어를 적극 검토해 내년도 빅데이터 분석과제에 반영할 계획이다.

최민호 시장은 "빅데이터 아이디어 공모전은 미래전략수도 세종 완성을 위한 시민의 목소리를 수렴하는 장"이라며 "이번에 선정된 아이디어를 정책으로 구현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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