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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보건환경연구원, 주류 제조업체 연구·품질 검사 지원

  • 웹출고시간2023.11.19 13:51:14
  • 최종수정2023.11.19 13:51:14

충북도 보건환경연구원 직원이 소규모 주류 제조업체에 대한 품질 검사를 하고 있다.

ⓒ 충북도
[충북일보] 충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자체 시험 검사가 어려운 소규모 주류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연구·품질 검사 지원 사업을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신규 사업으로 추진한 이번 검사는 지난 3월부터 이달까지 도내 주류 제조업체 8곳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메탄올, 보존료, 중금속 등의 자가 품질검사를 진행한 결과 43개 품목이 모두 기준 규격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류에서 위해물질 검사는 소비자 안전을 위한 중요한 단계다. 메탄올은 간에서 독성이 강한 포름알데히드로 대사되기 때문에 고농도로 섭취하면 사망에 이를 수 있어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연구원은 도내 소규모 제조업체에 품질 검사 등 기술적 지원에 나서 소상공인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사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연구원 관계자는 "제품 생산 시 위험을 사전에 방지해 도민을 안전하게 지켜나가기 위한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 천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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