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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아시아산림협력기구, 정원도시박람회 협력 맞손

박람회 참여, 산림 통한 탄소중립 실현 등 업무 협약

  • 웹출고시간2024.07.03 15:41:50
  • 최종수정2024.07.03 15:41:50

최민호(왼쪽) 세종시장과 박종호 아시아산림협력기구 사무총장이 3일 시청 세종실에서 업무협약을 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 세종시
[충북일보] 세종시와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가 2026 세종 국제정원도시박람회의 성공 개최와 산림을 통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손을 잡았다.

3일 세종시에 따르면 아시아산림협력기구는 기후변화·산림 복원 등 국제적 산림 현안에 대응하고 아시아 국가 간 산림 분야 협력 강화를 위해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에서 제안해 2018년에 설립된 국제기구다.

최민호 시장과 박종호 아시아산림협력기구 사무총장은 3일 시청 세종실에서 '정원 속의 도시, 세종' 건설과 2026년 세종국제정원도시박람회 개최 협력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양 기관은 △정원 속의 도시 세종 완성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2026 세종 국제정원도시박람회 참여·홍보 △산림을 통한 탄소중립 실현과 국제 협력사업 발굴·추진 △AFoCO 회원국 지자체와의 산림분야 협력 증진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시는 국제적 네트워크를 활용한 박람회 홍보와 산림을 통한 탄소중립 실현이라는 글로벌 과제에 한 발 더 다가설 것으로 기대했다.

최민호 시장은 "아시아산림협력기구는 유엔총회 옵서버(Observer) 지위를 취득한 국제기구인 만큼 세종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세종 국제정원도시박람회의 외국인 관람객 유치에 도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 세종 국제정원도시박람회'는 지난 4월 30일 기획재정부로부터 국제행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됐다. 시는 오는 9월 조직위원회 출범 등 박람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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