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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기 가스기술기준위원회 활동 종료

가스안전公, 수소경제 활성화 기여 공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감사패 전달

  • 웹출고시간2023.11.19 14:43:07
  • 최종수정2023.11.19 14:43:07

한국가스안전공사의 5기 가스기술기준위원회가 지난 17일 149차 가스기술기준위원회 회의를 마친 뒤 감사패를 들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한국가스안전공사는 5기 가스기술기준위원회(위원장 최병학)가 지난 17일 149차 가스기술기준위원회 회의를 마지막으로 3년간의 활동을 마쳤다고 밝혔다.

5기는 3년간 코드 제·개정안 총 428건을 심의·의결했다.

'수소경제 육성 및 수소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에 발맞춰 수소 상세기준 6종을 제정해 안전기반 수소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등 가스 안전의 범위를 넓혔다는 평가를 받았다.

공사는 149차 회의 후 위원회 활동 종료 기념식을 열고 위원들에게 감사패(산업통상자원부 장관)를 전달했다.

149차 회의에서는 KGS AH171(수소추출설비 제조의 시설·기술·검사 기준) 등 상세기준 10종 개정안을 심의·의결됐다.

수소 시설·용품 분과 주요 개정사항으로, 수소용품의 절연저항 측정방법 등 전기안전성에 관한 제조기술기준을 개선하고, 수소연료사용시설의 수전해설비 설치기준을 명확히 했다.

가스도매사업 분과 주요 개정사항으로 배관 관리대상 선정 등을 위한 덴트 변형률 산출방식에 대해 미국기계학회(ASME) 기준을 도입하고, 배관의 타공사 사고 방지를 위해 라인마크 설치기준을 추가했다.

심의를 거친 상세기준 개정안은 오는 12월 중 산업통상자원부의 승인 절차를 거친 뒤 관보(대한민국 전자관보, https://gwanbo.go.kr)의 공고란에 상세기준 개정 사항이 게재된다. 개정된 KGS 코드는 공고일 이후 KGS 코드 누리집(www.kgscode.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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