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음성 금왕농협은 창립 53주년을 맞아 쌀 소비촉진운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금왕농협은 오는 10일 창립기념일을 맞아 1천900여 전 조합원에게 '음성쌀'을 기념품으로 제공한다. 올 상반기부터 시장격리곡 입찰, CJ햇반 납품, 신규 공급처 확보 등 RPC에 쌓인 쌀 재고 소진에 매진해 추곡수매에 차질이 없도록 만반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금왕농협과 농협음성군지부도 최근 음성군 기관단체장 모임인 '금요회'에서 쌀 가격 하락과 재고 증가에 따른 어려움을 알리고 소비촉진에 협조해 줄 것을 호소했다. 이명섭 음성쌀조합공동사업법인 의장 겸 금왕농협 조합장은 "쌀은 우리 농업의 근간이며 생명창고인 만큼 흔들림없이 쌀 산업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제천형 공공배달앱 '배달모아'가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코로나19로 인한 내수 침체를 극복하기 위해 '2022년 대한민국 동행세일'에 동참하고 있다. 행사기간 동안 배달모아로 주문 시 주문금액의 3천원을 즉시 할인 받을 수 있다. 매일 선착순 100명씩, 요일마다 다른 시간대에 진행하며 자세한 사항은 배달모아 앱에서 확인하면 된다. 이와 더불어 9월에는 매주 선착순 할인쿠폰, 특정시간 할인쿠폰 등 다양한 할인이벤트도 이어간다. 시 관계자는 "배달모아는 소상공인의 배달 중개수수료 부담을 덜어주고 지역화폐 '모아'와 연계하면 10% 할인 효과까지 누릴 수 있다"며 "소상공인과 더불어 소비자에게도 이점이 많은 플랫폼인 만큼, 배달모아 사용을 통해 제천 지역 상권을 살리는 착한 소비문화 정착에 시민 여러분의 지속적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배달모아는 중개수수료, 가입비, 광고료가 전혀 없는 친소상공인 공공배달플랫폼으로 지난 8월 기준 가입자 수 1만7천여 명, 총 주문금액 35억 원 이상을 달성해 중소도시 배달앱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배달모아'는 플레이스토어나 앱스토어에서 설치할 수 있고 가맹점 문의는 배달모아 고객센터(643
[충북일보] 추석 명절을 앞둔 전통시장의 물가안정 분위기 조성을 위한 캠페인이 청주도심에서 펼쳐졌다. 청주시는 1일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청주지부, 육거리종합시장 상인회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주 육거리종합시장에서 민·관합동 물가안정 캠페인을 벌였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오랜 가뭄과 여름철 장마, 집중호우 등 이상기후로 농축수산물 공급이 부족한 가운데 추석 명절을 맞아 성수품 수요가 증가하면서 물가상승이 예상됨에 따라 시민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이날 사업주와 전통시장 상인 100여명에게 홍보물품을 전달하고 상품가격 인상 자제, 가격·원산지 표시이행 준수를 홍보했다. 시민들에게도 착한가격업소와 전통시장을 집중적으로 이용해달고 당부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캠페인을 함께 펼치며 "원자재가격 상승과 기상이변 등으로 밥상 물가가 계속 상승해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이 날로 커지고 있다"며 "사업주와 소비자가 서로 상생할 수 있도록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과 물가안정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국회사무처와 농협중앙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추석맞이 농축산물 행복 대장터'가 1일 국회 소통관 앞 광장에서 개장했다. 2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는 이번 장터는 영세농업인을 지원하고 소비자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터에서 전국에서 생산된 농특산품이 선보였다. 충북농협 부스에서는 단양 마늘과 청원생명쌀, 생거진천 고사리, 충주 사과, 영동 샤인머스켓 등이 판매됐다. 소통관 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시·홍보부스도 설치됐다 '추석선물세트관'에서는 물가안정을 위한 '대한민국 살맛나게!' 상품 중 60종이 전시됐다. '고향사랑 답례품관'에는 도별 우수 농축산 답례품이 전시됐으며 충북에서는 충북인삼농협의 '스윗홍삼', 옥천농협의 '꿈엔들포도원액' , 보은옥천영동축산농협의 '사골곰탕', 괴산군조합공동사업법인의 '고춧가루 고추잠자리', 영동농협의 '샤인머스켓', 햇사레과일조합공동 사업법인의 '햇사레 복숭아'가 선보였다. '팔도쌀 홍보관'에서는 도별 대표품종 우수 브랜드쌀 27종이 전시됐다. 서울 / 안혜주기자
[충북일보] 영동군의 과일이 특별한 매력으로 전국 소비자들을 공략하고 있다. 이 지역에서 생산한 과일은 큰 일교차와 풍부한 일조량을 갖춘 소백산맥 주변 고지대에서 재배해 높은 당도와 짙은 향을 자랑한다. 현재 군의 대표적인 여름 과일인 포도와 복숭아의 인기가 높다. 사시사철 다양한 매력을 지닌 과일을 생산하는 곳이지만, 포도와 복숭아는 이 지역의 과수 산업을 이끄는 대표적인 농산물이다. 영동포도축제, 두 번의 영동 복숭아 한마당 축제, 현대백화점 영동 포도 특판전 등 다양한 채널에서 전국 소비자들을 만나며 주가를 높였다. 특히 지난달 25일부터 28일까지 열린 '2022 영동포도축제'는 포도 9억 4천만 원, 기타 과일 6억2천만 원, 와인을 포함한 특산물 4억6천만 원 등 모두 20억2천만 원어치의 농산물을 판매해 흥행에 성공했다. 추석을 앞두고 영동 과일의 전략적 판촉 활동도 눈에 들어온다. 군은 오는 3~4일 황간휴게소(상행선)에서 추석 전 농특산물 전시·홍보장을 운영해 영동 과일의 매력을 알린다. 또 5일부터 7일까지 서울광장에서, 7일부터 8일까지 대전시청에서 영동의 명품 농특산물들을 도시민에게 선보인다. 온라인으로도 샤인머
[충북일보] 진천군이 대기업과 중소기업, 소상공인 등 다양한 주체들이 참여하는 '대한민국 동행세일'을 오는 7일까지 실시한다. 진천군에서 운영하는 진천몰(www.jcmall.net) 이용시 이용금액에 따른 할인쿠폰, 특별할인쿠폰, 특별적립금 증정과 신규회원 가입자를 대상으로 가입축하 기념 5천 원 특별포인트 증정 등의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출시 2년만에 200억 원의 매출액을 달성한 충북형 배달앱 먹깨비를 이용하는 고객에 대해서는 예산소진 시까지 건당 최대 4천 원의 할인과 배달팁 최저가 보상제 등을 추진해 지역 소상공인을 돕고 소비자의 소비 활성화를 이끌어 낸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추석 명절 맞이 선물은 지역의 중소기업과 농가에서 생산되는 제품으로 준비해 달라"며 "제수용품 장만도 전통시장을 적극 이용해 모두가 행복한 명절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시민들은 택시 잡기가 어렵고, 택시업계는 고사 직전에 처한 '아이러니'가 발생하고 있다. 청주지역 택시업계에 따르면 지난 2019년 기준 법인택시는 1천600대, 운전기사는 2천200여명이었으나 현재 영업을 하는 택시 기사는 1천200여 명으로 크게 줄었다. 코로나19 이후 청주를 비롯한 상당수의 택시기사들이 수익성이 높은 배달, 대리, 택배 등의 운송업으로 이직하면서 3년 새 기사 수가 절반으로 줄었다. 택시기사에서 이직을 한 A씨는 "단위 시간당 수익이 현저하게 차이가 난다"며 "수익적 측면에서 여전히 차이가 크다보니 굳이 택시서비스로 돌아갈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현재 택시기사들의 평균 월급여는 250만 원 선이다. 이같은 어려움은 비단 청주만의 문제는 아니다. 지난 8월 29일 같은 처지에 놓여 있는 부산에서 전국 최초로 폐업한 택시회사가 나왔다. 코로나 팬데믹을 겪으면서 '택시 인력 대란'이 벌어지고 있는 것이다. 택시업계 종사자들은 기사들이 돌아오지 않는 이유로 '높은 업무강도 대비 약한 수익성'을 꼽았다. 특히 수요가 가장 높은 퇴근시간부터 자정까지 운행하는 택시는 더 감소하는 분위기다. 늦은 밤 운
충북지역 7월 광공업 생산은 전달(계절조정계열) 대비 3.8%, 지난해 같은 달(원계열) 대비 2.8% 각각 감소했다. 지난해 같은 달 대비 생산이 증가한 업종은 가중치 순 △전기장비(30.2%) △의약품 (20.7%) △전자부품·컴퓨터·영상음향통신 (5.7%)이다. 생산이 감소한 업종은 △화학제품(-56.9%) △의료정밀광학 (-16.2%) △기계장비 (-19.5%)다. 광공업 출하도 전달 대비 6.9%, 지난해 같은 달 대비 7.7% 각각 감소했다. 전년동월대비 출하가 증가한 업종은 △전기장비(37.8%) △의약품(8.9%) △금속가공(10.1%)이고, 감소한 업종은 △화학제품(-53.9%) △전자부품·컴퓨터·영상음향통신(-20.9%) △자동차(11.0%) 등이다. 수출 부진과 고물가 기조로 인한 수요가 위축되면서 재고율은 상승했다. 재고 증가는 산업 가동률 하락, 투자 감소 등 전방위적 경기 둔화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충북일보] 고물가와 경기부진이 지속되면서 충북지역 산업활동에도 '적신호'가 켜졌다. 국내 내수 경기 부진과 중국 봉쇄조치로 인한 반도체 경기가 위축되데 따른 영향으로 보인다. 31일 충청지방 통계청은 '2022년 7월…
[충북일보]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9월 1일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대규모 할인전과 문화행사 등이 연계된 '7일간의 동행축제'가 전국에서 일제히 개막된다고 31일 밝혔다. 충북 지역에서는 충북중기청이 충북도와 공동으로 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의 판로와 소비 촉진을 위해 다양한 행사가 마련됐다. 오는 2~3일은 '충북 우수 중소기업제품 특별판매전'이 KTX 오송역 2층 대합실에서 개최된다. 화장품·생활용품·식품 등 23개 업체가 참여해 다양한 지역 특산품을 홍보하고 최대 50%까지 할인 판매할 계획이다. 현장 소비자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판매전 행사 기간 중 일정 금액 이상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사은품 이벤트도 마련됐다. 지역 전통시장에서도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청주 사창시장, 단양 구경시장 등 8개 시·군 10개 전통시장에서 10% 할인행사, 경품추첨 이벤트, 문화공연 등이 준비될 에정이다. 특히, 청풍명월장터, 청원생명쇼핑몰, 한방바이오 제천몰 등에서 최대 56% 할인행사, 공공배달앱 '먹깨비' 3천 원 배달팁 지원 등 동행축제와 연계한 이벤트도 실시한다. 우리지역 특산품 축제로 9월 1일부터 4일까지 진행되는 '괴산고추축제'를 통해 '황금
[충북일보] 롯데아울렛 청주점이 9월 1일 3층 MLB복합관을 끝으로 '청주점 MD 프로젝트'를 성공리에 마무리했다고 31일 밝혔다. '청주점 MD 프로젝트'는 포스트코로나 대비와 지역민들을 위한 쾌적하고 즐거운 쇼핑환경 제공을 목적으로 한 롯데아울렛 청주점의 장기 프로젝트다. 지난해 8월 1층 '바누아투'베이커리 카페 오픈을 시작으로 올해 △1층 영·여성패션 리뉴얼 △나이키 유나이트 청주점 오픈 △2층 아동유아전문관·구두·영패션 브랜드 리뉴얼 △3층 스포츠·아웃도어·골프·남성패션·진유니 리뉴얼이 마무리 됐다. 특히 대형플래그십 매장인 나이키는 기존 3층에서 1층으로 면적을 더욱 확대 이동해 국내 세번째이자 비수도권에선 최초의 '나이키 유나이트 청주점이다. 나이키 직영점으로서 다양한 상품 아이템과 가격 매리트로 청주와 세종,대전 등 고객까지 발길이 끊이질 않고 있어, 리뉴얼 후 4개월간 40%의 매출 신장을 기록하고 있다. 프로젝트의 마무리인 3층 리뉴얼의 특징은 인기브랜드들의 대형 메가샵화와 고객 쇼핑편의를 위한 브랜드 복합관 운영이다. '아디다스'매장은 기존대비 2배 이상 확대됐으며, 벤더에서 아디다스 직영점으로 전환해 훨씬 다양한 상
[충북일보] 농협충북검사국은 31일 추석 명절에 앞서 청주 농축협 하나로마트에서 식품안전 특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충북지역 농협하나로마트와 로컬푸드 등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이번 점검에서는 원산지 허위표시, 유통기한 준수 및 위생관리 상태 등이 종합적으로 점검됐다. 이날 점검으로 청주지역 청남농협, 내수농협, 강내농협의 하나로마트와 로컬푸드직매장을 방문해 각종 점검사항을 확인하고 당부 사항을 전달했다. 김기훈 농협충북검사국장은 "안전하고 신뢰받는 농협 구현을 위해 노력하고, 국민들의 안전한 먹거리를 책임지는 일선 현장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도민들의 풍요롭고 건강한 추석명절을 위해 식품안전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청원생명포도 본격 출하기를 맞아 30일부터 오는 9월 4일까지 6일간 농협충북유통 하나로마트(상당구 방서동)에서 청원생명포도 홍보 판촉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주시가 주최하고 청주시연합사업단, 청남농협, 문의포도영농조합법인이 주관하는 행사로 청원생명포도의 소비촉진과 홍보를 위해 추진된다. 포도무료시식 및 할인행사, 한정수량 반짝 세일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청원생명포도는 청주시 농특산물 공동브랜드로 대청댐 주변의 51농가에서 20㏊가 재배되고 있으며, 풍부한 일조량과 일교차로 당도가 높고 포도알이 굵어 식감이 매우 뛰어나다. 시 관계자는 "제철과일인 청원생명포도를 드시고 피로회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청원생명 농산물의 홍보 마케팅을 진행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동청주농협은 30일 미원낭성지역에서 생산되는 홍로와 아리수 사과가 본격 출하에 나서 전국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청주 미원낭성지역에서 생산되는 사과는 달콤한 맛과 특유의 새콤한 맛을 함께 느낄 수 있다. 미원낭성지역의 사과는 재배 농가들의 발전된 영농 기술과 지역 기후 특성상 당도가 월등해 소비자들 사이에 인기가 매우 높았으며 올해 첫 출하는 지난 29일 시작됐다. 농협청주시연합사업단과 동청주농협은 지난 29일부터 농협유통 청주점에서 상생 마케팅 판촉행사를 진행중이다. 이번 행사는 충북도와 청주시가 총 2천400만 원을 지원해 '소비자는 시중가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출하 농가는 농산물 제 값에'라는 상생의 이익을 추구할 수 있게됐다. 행사는 재고 소진 시까지 진행 된다. 윤창한 조합장은 "올해는 추석 명절이 평년보다 빨라 재배 농가가 걱정이 컸는데, 다행히 농가의 우수한 영농기술과 노력 덕분에 추석명절 전에 출하를 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우리지역에서 생산되는 고품질 농산물을 소비자에게 저렴하게 판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인만큼 미원낭성 사과의 우수한 맛을 널리 홍보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북일보]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올 추석을 맞아 지역 내 전통시장서 장보기 홍보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충북중기청은 오는 9월 1일 청주 복대가경시장과 6일 증평 장뜰시장에서 직원 장보기 행사를 할 계획이다. 이번 추석을 앞두고 중소벤처기업부는 9월 1일부터 7일까지 전국 시장과 상점가, 유통사 등과 함께 지역별로 소비를 촉진하고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한 '7일간의 동행축제'를 진행한다. 올해로 3번째 진행되는 이번 동행축제는 행사시작 전날인 31일 국민들과 함께 하는 전야제 특별행사를 진행한다. 본 행사는 실제 구매자들의 참여를 촉진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온오프라인으로 준비했다. '상생소비복권' 이벤트는 시장에서 카드나 현금구매 영수증을 온라인으로 응모하면 행사가 끝난 뒤 추첨을 통해 당첨금을 지급하는 이벤트다. 당첨규모는 총 12억 원, 3천500명이다. 별도의 조건은 없으며, 행사기간내 소상공인 판매점에서 3만 원 이상만 결제하면 금액과 상관없이 1개 영수증당 1회 응모를 할 수 있다. 전통시장 이용수단인 온누리상품권에도 새로운 변화가 생긴다. 9월부터 이용자 편의성 제고와 투명한 사용을 장려하기 위한 '충전식 카드형 온
[충북일보] 영동교육지원청(교육장 박영자) 직원들은 30일 코로나19로 침체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장보기 행사를 했다. 이번 장보기 행사는 지역 농산물 구매를 장려하고, 명절 분위기를 확산해 전통시장을 활성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펼쳤다. 영동교육지원청은 직원(교육도서관 포함) 가운데 희망자만 참여했고, 부서별 시간과 인원을 조율해 업무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했다. 직원들은 전통시장에서 추석맞이 농산물, 생필품 등을 자유롭게 구매하며 전통시장·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김민진 이 교육청 주무관은 "대형 마트와 다른 전통시장만의 넉넉한 인심을 느낄 수 있었다"며 "북적거리는 시장 분위기를 자주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장보기 참여 소감을 밝혔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와인의 고장인 영동군이 지역의 명품 와인들을 저렴하게 만날 수 있는 특별 이벤트를 연다. 군은 영동에서 생산한 와인 홍보와 매출 증가를 위해 영동와인상설판매장(심천면 국악로1길 4-4)에서 다음 달 8일까지 자체 이벤트 경품행사를 한다고 30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코가위(코로나시대 한가위)는 가족과 함께 영동 와인을~'이라는 구호 아래 이 지역 와이너리에서 생산한 전 품목을 대상으로 plus plus행사(더주기 행사)를 한다. 천혜 자연 속에서 농사지은 고품질 포도를 원료로 만들어 선물용으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영동의 명품 와인들을 저렴한 가격으로 만날 수 있는 행사다. 군은 추첨방식이 아닌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금액별 누적 포인트에 따라 경품을 줘 소비자 만족도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와인 잔, 쿠폰 등 다양한 와인 관련 용품을 경품으로 준비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와이너리 농가들의 판로 확대와 고품질 영동 와인의 이미지 제고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번 이벤트는 물량 소진 때까지 진행한다. 물량이 떨어지면 이벤트 기간이라도 행사를 중단할 수 있다. 이 지역에서 현재 1개의 기업형 와이너리와 40개의…
[충북일보] 옥천군은 9월 한 달간 충북 형 공공 배달앱인 '먹깨비'에서 '향수 OK 카드'로 결제하면 2천 원 할인쿠폰을 지급하는 행사를 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할인 행사는 배달앱 수수료가 높아 이중고를 겪는 영세 외식업체를 지원하는 동시에 '향수 OK 카드' 이용을 활성화하려는 취지에서 기획했다. 중소벤처기업부의 '대한민국 동행 세일'과 연계해 진행하며, 추석 명절과 '제35회 지용제'를 고려해 9월 한 달간 펼친다. 할인쿠폰은 9월 1일 '향수 OK 카드' 등록자를 대상으로 발송할 예정이다. '먹깨비' 앱에서 결제할 때 쿠폰을 사용하면 할인받는다. 최소 주문 금액인 1만5천 원어치 음식을 주문하면 2천 원 쿠폰으로 할인받고, 결제금액 1만3천 원 가운데 10%는 다시 적립금으로 받아 모두 22%의 할인 혜택이 주어지는 행사다. 조은이 군 경제팀장은 "'향수 OK 카드'를 배달 주문과 연계하면 지역 소비를 더 촉진하고, 소상공인과 주민 모두 혜택을 받는 일거양득의 효과가 있을 것을 기개한다"며 "앞으로 영세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기금도 조성할 계획이다"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추석을 맞아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추진한다. 30일 군에 따르면 9월1일부터 10일까지 지역 전통시장 4곳에서 군청 직원 등이 자율적으로 참여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한다. 괴산읍 전통시장 대목장날인 9월8일에는 송인헌 괴산군수와 기업경영인협의회 임원 등이 참여해 상인들을 격려하고 장보기에 나선다. 또 군청 부서별로 여건에 맞춰 자율적으로 행사에 참여해 괴산사랑상품권과 온누리상품권으로 장보기에 나설 예정이다. 군은 이달 말까지 진행하기로 했던 괴산사랑상품권 10% 할인과 충전식카드 구매한도 확대(100만 원)를 추석 명절기간인 다음 달 12일까지 연장한다. 온누리상품권 구매한도 역시 9월 한 달간 확대하기로 했다. 지류형은 70만 원 한도에서 5% 할인, 모바일·충전식카드는 100만 원 한도에서 10%를 할인 판매한다. 괴산전통시장에서는 치맥축제행사(9월5일)를 펼치고, 청천전통시장에서는 할인 등 추석맞이 이벤트(9월3~4일)를 연다. 군 관계자는 "많은 공무원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에 동참해 물가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충북일보] 증평군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증평사랑으뜸상품권 가맹점 모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증평사랑으뜸상품권은 군내 소상공인의 보호와 소비촉진을 위해 만들어진 지역 화폐로, 상품권 종류 다양화 및 10% 할인판매, 정책자금 지급으로 판매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28억 원, 올해는 8월 말까지 45억 원의 판매실적을 올리고 있다. 또한, 증평사랑으뜸상품권 취급가맹점은 현재 대규모 점포와 본사 직영점을 제외한 1천326개 점포로 음식점, 의류/화장품, 식품/슈퍼 등 다양한 점포들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동참하고 있으며, 이는 작년 연말 대비 100여개의 점포가 늘어난 수치이다. 군은 증평사랑으뜸상품권 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신규점포를 대상으로 가맹점 유치 홍보에 나서고 상품권 이용자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기존 점포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홍보를 실시할 예정이다. 가맹 신청 방법은 증평군 경제과, 읍사무소를 방문하거나, 증평군 홈페이지, 모바일 앱(Chak)에서 신청이 가능하며 유흥업종이나 사행성 업종 등은 가맹 등록이 제한된다. 조성진 경제과장은 "상품권가맹점으로 미가입된 업소는 상품권 가맹점으로 등록하
[충북일보] 세종남부지역자활센터가 자활근로사업단 '도담카페'의 자활사업 활성화를 위해 주식회사 카페희다와 협업을 통해 '카페희다 세종나성점'을 9월 1일 오픈한다. 도담카페는 커피 및 음료를 판매하는 자활근로사업단으로, 지난 5월 (재)한국자활복지개발원이 주관하는 '2022년 자활근로 사업장 공간 확보 및 환경개선'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도담카페사업단은 공모 선정으로 확보한 중앙자산키움펀드기금과 세종시 자활기금 등 총 1억 원을 활용해 사업장 공간을 마련하고 기업연계를 통해 전문적인 자활근로사업단으로 확장을 꾀하고 있다. 이번에 문을 여는 카페희다 세종나성점은 가맹본부의 전략적 홍보 마케팅과 배달앱 서비스 등 민간 기업의 노하우를 활용해 시장경쟁에서 자립할 수 있는 역량을 높이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민홍기 시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협업은 성공적인 기업연계형 자활모델로 성장 가능성이 높다"며 "향후 자활기업 창업을 통해 자활사업을 활성화시킬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세종남부지역자활센터는 세종시 남부권역 저소득층의 자활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6년 7월 개소했으며, 현재 13개 사업단을 운영해 취약
[충북일보] 올 추석 중소기업들의 자금사정이 녹록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8월 10일부터 23일까지 90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2년 중소기업 추석 자금 수요조사' 결과를 29일 발표했다. 조사결과 중소기업 4곳 중 1곳(26.2%)이 추석 자금사정이 '곤란'한 것으로 응답했다. 다만 지난해 추석 자금사정과 비교하면 '원활' 내지 '보통'이라는 응답이 73.8%로 지난해(44.2%)에 비해 크게 나아지는 것으로 분석됐다. 규모별로는 매출액과 종사자수가 적을수록 자금사정이 '곤란하다'는 응답 비율이 높아지는 경향이 나타났다. 또한, 수출기업(19.6%)보다 내수기업(27.0%)에서 자금사정이 더 곤란하다고 응답했다. 자금사정 곤란원인(복수응답)으로는 판매·매출부진이 67.4%로 가장 많았다. 이어 △원·부자재 가격 상승(58.1%) △인건비 상승(33.5%) △납품대금 단가 동결·인하(11.0%) 순으로 응답했다. 지난해 추석과 비교해 자금사정 곤란의 주된 원인으로 '인건비 상승'이라고 응답한 업체는 7.8%p, '원부자재 가격 상승'이라고 응답한 업체는 5.1%p 각각 상승했다. 금융기관을
[충북일보]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7일간의 동행축제'기간 동안 전국민 대상 영수증 추첨방식의 '상생소비복권'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올해로 3년차를 맞는 '7일간의 동행축제'는 국·내외 유통사와 전통시장·상점가 등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대면 소비 촉진 행사이다. 오는 9월 1일부터 7일까지 진행된다. 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상생소비복권'은 카드·현금 구매영수증을 온라인으로 응모하면 행사 종료 후 추첨을 통해 당첨금이 지급되는 이벤트이다. 당첨 규모는 총 12억 원으로 3천500명을 대상으로 한다. 나이 제한 등 조건없이 전국민이 참여 가능하며 행사기간 내 소상공인 판매점에서 3만 원 이상만 결제하면 금액과 상관없이 1개 영수증 당 1회 응모할 수 있다. 1등은 100만 원 500명, 2등 50만 원 1천 명, 3등 10만 원 2천 명 이다. 당첨자 선정 결과는 행사기간 종료 후 응모 영수증 정보를 취합하고 오류 여부 등이 확인되는 대로 발표될 예정이다. 당첨 사실을 통보 받은 당첨자가 7일 이내 이벤트 홈페이지에 당첨금 수령을 위한 정보를 등록하면 확인 절차를 거쳐 당첨금 전액(현금, 제세공과금 22% 미부과)이 입
[충북일보] 충주시는 추석명절을 맞아 과대포장 행위 및 분리배출 표시 적정여부에 대한 집중점검을 오는 9월 16일까지 실시한다. 시는 대형유통매장을 중심으로, 과대포장 점검은 포장재질 및 포장방법에 대한 기준 준수 여부를 판단하고, 분리배출표시 점검은 의무대상 제품의 적정 표기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특히 명절을 앞두고 판매량이 급증하는 건강기능 식품류, 주류, 화장품류 등 명절 선물 세트 제품에 대해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시는 과대포장의 점검 결과, 적정 횟수 또는 공간 비율을 초과한 것으로 의심되는 제품에 대해 전문기관에 포장검사를 받도록 명령하고 그 결과에 따라 위반 여부를 판단한다. 종이팩, 금속캔, 유리병, 합성수지 재질 포장재 등 분리배출 표시 의무대상 포장재의 경우 분리배출 표시 사업자는 표시 대상 제품·포장재의 표면 한곳 이상에 인쇄 또는 각인을 하거나 라벨을 부착하는 방법으로 분리배출 표시를 해야 한다. 포장 기준 위반 및 분리배출 표시를 하지 아니하거나 거짓으로 표시한 경우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을 받게 된다. 김동철 자원순환과장은 "합성수지 폐기물 발생량 감소 및 폐기물의 원활한 자원화를 위해 재포장 및 과대
[충북일보] 충북농협은 지난 26일 농협충북본부 회의실에서 도내 가을배추 주산지 농협 실무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급안정을 위한 업무 협의회를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충북의 주력 농산물인 가을배추에 대한 사전적, 자율적 출하조절을 위한 수급안정대책이 논의됐다. 또한 농업관측 정보제공과 홍보 등을 통한 적정면적 재배 유도와 농협 계약가격이 산지가격을 선도해 가격하락을 예방하고 출하물량 조절 등 농가수취가격 지지를 위한 방안도 협의됐다. 지난해 가을배추의 경우 수확기 잦은 강우와 세균성 전염병인 무름병 확산으로 피해가 많았던 점을 감안해 기후변화에 강한 품종 선택과 정식시기 조절 등 대농가 홍보와 교육을 강화하기로 했다. 더불어 생산물량에 대한 다양한 출하처를 확보하고 수출물량도 지난해 700t(금액 2억7천만 원)에서 1천t(3억5천만 원) 규모로 확대하기 위한 방안도 협의했다. 이정표 본부장은 "국민의 최대 먹거리인 배추, 무, 고추, 마늘, 양파 등 노지채소의 수확시기 수급조절을 통한 가격안정에 기여하기 위해 주산지간 정보공유를 강화하고 계약재배를 확대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충주지역에 있는 농업회사법인 그린그래스바이오가 오는 9월 프리미엄 식품 브랜드인 '닥터오메가' 한돈·한우 기능성 육포 2종을 출시한다. 이번에 출시하는 제품은 건강에 좋은 견과 4종과 슈퍼푸드인 베리류를 첨가한 '한돈 견과육포'와 '한돈베리육포' 등 2종이다. 오는 9월 견과육포를 시작으로 온라인 쇼핑몰과 오프라인 유통점, 홈쇼핑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출시할 예정이다. 그린그래스바이오는 신제품 모두 특허 받은 오메가밸런스 사료기술로 키워 오메가3의 함량이 높은 점이 특징이다. 이런 사료를 먹고 자란 한돈과 한우만을 원료육으로 사용했다. 특히 오메가3와 오메가6 함유 비율을 1:4 범위로, WHO 권장사항에 맞춘 원료육만을 엄선했다. 여기에 몸에 좋은 호두, 아몬드, 해바라기 씨, 렌틸콩 등 견과류 4종 함유로 씹을수록 고소한 맛까지 더했다. 발색제, 산화방지제, 효소제는 무첨가했고, 저온 숙성방식으로 제조해 단백질 및 영양 손실을 최소화해 부드러운 식감을 유지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자사의 특허기술로 만들어진 오메가 한돈, 한우 육포는 오메가3 등 영양소가 풍부한 식품"이라며 "부드럽고 고소한 풍미로 어린이부터 수험생,…
[충북일보] 청주시 현직 A구청장이 충북도 인사위원회로부터 정직 처분을 받았다. 26일 도에 따르면 최근 감사원은 도 인사위에 청주시외버스터미널 특혜 연루자에 대한 징계를 요구했고, 인사위는 이날 위원회를 진행해 이같이 결정했다. 정직 개월 수는 3개월로, 정직 징계 수위 중 가장 높은 처분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A구청장은 지난 2020년 청주시외버스터미널 갱신 계약 당시 담당 과장으로 근무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 이날 인사위에서는 A 구청장과 함께 당시 팀장으로 근무했던 현직 B 과장도 정직 처분을 받았다. 나머지 연루자들에 대해서도 인사위는 견책 처분을 내리기로 했다. 앞서 감사원은 지난 20일 정기감사 보고서를 통해 청주시외버스터미널 대부계약 부당 체결 등의 시의 위법행위를 지적했다. 이 감사 보고서는 무려 50페이지에 달하는데, 대체로 청주시외버스터미널 대부계약 부당 체결에 대한 건이 많은 부분을 차지했다. 핵심만 간추리자면 지난 2020년 한범덕 전 청주시장 재임 시절 시는 시외버스터미널의 대부계약 갱신이 불가능함에도 가능하다는 내용의 허위 보고서를 작성했고, 이 보고서를 당시 터미널 운영사 관계자에게 유출해 터미널 운영사가 이 허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시 현직 A구청장이 충북도 인사위원회로부터 정직 처분을 받았다. 26일 도에 따르면 최근 감사원은 도 인사위에 청주시외버스터미널 특혜 연루자에 대한 징계를 요구했고, 인사위는 이날 위원회를 진행해 이같이 결정했다. 정직 개월 수는 3개월로, 정직 징계 수위 중 가장 높은 처분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A구청장은 지난 2020년 청주시외버스터미널 갱신 계약 당시 담당 과장으로 근무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 이날 인사위에서는 A 구청장과 함께 당시 팀장으로 근무했던 현직 B 과장도 정직 처분을 받았다. 나머지 연루자들에 대해서도 인사위는 견책 처분을 내리기로 했다. 앞서 감사원은 지난 20일 정기감사 보고서를 통해 청주시외버스터미널 대부계약 부당 체결 등의 시의 위법행위를 지적했다. 이 감사 보고서는 무려 50페이지에 달하는데, 대체로 청주시외버스터미널 대부계약 부당 체결에 대한 건이 많은 부분을 차지했다. 핵심만 간추리자면 지난 2020년 한범덕 전 청주시장 재임 시절 시는 시외버스터미널의 대부계약 갱신이 불가능함에도 가능하다는 내용의 허위 보고서를 작성했고, 이 보고서를 당시 터미널 운영사 관계자에게 유출해 터미널 운영사가 이 허
[충북일보] 보은군은 민선 8기 들어 최재형 군수의 군정 철학인 '군민이 행복한 도시형 농촌 보은'을 건설하기 위해 숨 가쁘게 달려왔다. 정주 여건 개선, 귀농·귀촌 정책과 청년정책 추진, 휴식 공간 조성, 교육환경 확대 등 군민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다양한 인프라 사업을 펼쳤다. 군의 이러한 노력은 다양한 분야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로 나타났다. 그 중심엔 공무원들과 격의 없는 소통을 통해 군정을 이끌어온 최 군수가 있다. ◇ 지역 성장 동력 인구 유입 인프라 구축 민선 8기 반환점을 맞는 그는 지난 2년 동안 지역 활력 타운 조성과 농촌협약 등 인구 유입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군은 지난 5월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한 '2024년 지역 활력 타운 공모사업'에 선정돼 2028년까지 379억여 원을 투입해 보은읍 죽전리 일원 2만2천267㎡ 용지에 '보은 청년 all來(올래)'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이에 군은 도시형 주거단지인 블록형 단독주택 70가구 조성, 생활 인프라와 생활 서비스 조성을 위한 커뮤니티센터 단지개발, 지역 브랜딩, 로컬 크리에이터 육성 등의 사업을 추진 중이다. 지역 활력 타운과 연계한 온-누림 플랫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