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주시, 추석 대비 과대포장 등 집중점검

분리배출표시도 대상

  • 웹출고시간2022.08.29 14:25:25
  • 최종수정2022.08.29 14:25:25

과대포장,분리배출 현장점검 모습.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는 추석명절을 맞아 과대포장 행위 및 분리배출 표시 적정여부에 대한 집중점검을 오는 9월 16일까지 실시한다.

시는 대형유통매장을 중심으로, 과대포장 점검은 포장재질 및 포장방법에 대한 기준 준수 여부를 판단하고, 분리배출표시 점검은 의무대상 제품의 적정 표기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특히 명절을 앞두고 판매량이 급증하는 건강기능 식품류, 주류, 화장품류 등 명절 선물 세트 제품에 대해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시는 과대포장의 점검 결과, 적정 횟수 또는 공간 비율을 초과한 것으로 의심되는 제품에 대해 전문기관에 포장검사를 받도록 명령하고 그 결과에 따라 위반 여부를 판단한다.

종이팩, 금속캔, 유리병, 합성수지 재질 포장재 등 분리배출 표시 의무대상 포장재의 경우 분리배출 표시 사업자는 표시 대상 제품·포장재의 표면 한곳 이상에 인쇄 또는 각인을 하거나 라벨을 부착하는 방법으로 분리배출 표시를 해야 한다.

포장 기준 위반 및 분리배출 표시를 하지 아니하거나 거짓으로 표시한 경우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을 받게 된다.

김동철 자원순환과장은 "합성수지 폐기물 발생량 감소 및 폐기물의 원활한 자원화를 위해 재포장 및 과대포장을 억제하고 분리배출 표시기준을 준수해야 한다"며 "무엇보다도 유통업체 관계자들의 실천과 자발적인 노력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