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괴산 중원대학교 사회봉사단은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7일까지 키르기스스탄에서 해외 봉사활동을 벌였다 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에서 주관한 2023년 하계대학 자체개발 해외봉사 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선정된 중원대는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쉐어와 함께 19명의 봉사단을 꾸렸다. 이어 키르기스스탄 츄이주 지역의 토크막 그룹홈과 아쓸바쉬 지역의 베쉬게릭 초등학교를 방문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봉사단은 명찰(한글이름) 만들기, 태극기 비누 만들기, 마시멜로 타워·자외선 야광팔찌 만들기, 축구, 풍선놀이, 종이접기, 컵타놀이 등 다양한 노력봉사와 무료 급식 활동을 펼쳤다. 이상열 단장은 "코로나 이후 오랜만에 진행한 해외 봉사활동에서 중원대의 건학이념인 해원상생의 가치를 널리 전파하고,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국립한국교통대학교가 건축물 국제심포지엄 개최를 맞아 충주 캠퍼스에 방문하는 무로란 공과대학 교원과의 협력을 통해 국제교류 협정 체결 전 LOI(상호 협력 의향서)를 체결했다. 국립한국교통대학교 건축공학전공 이건철 교수는 "무로란 공과대학과의 LOI 체결 후 양교 국제교류 관련 부서 실무진 간 세무 관련 사항 논의를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며 "이른 시일 내에 MOU를 체결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LOI 체결 과정에서 향후 양교간의 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도 심층적으로 이뤄져 교환학생 프로그램은 물론 이외 다양한 추진 가능 프로그램을 제안하며 지속적인 협력 강화를 위해 기반을 다졌다. 국립한국교통대학교 국제교류본부장 안태규 교수는 "이번 건축공학 심포지엄 및 LOI 체결을 통해 교류 협력을 위한 일본 무로란 공과대학과의 뜻깊은 시간을 가질 좋은 기회였다"며 "향후 국제교류 협정 체결에 그치지 않고 지속해서 교류해 함께 성장할 좋은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국립한국교통대학교 평생교육원이 (사)한국국공립대학평생교육원협의회 주관 와인 소믈리에 자격시험 응시자 10명 전원이 합격했다고 8일 밝혔다. 국립한국교통대학교 평생교육원은 매년 두 차례씩 치러지는 이 시험에서 와인 소믈리에를 배출하고 있으며 2021년부터 올해까지 3년 동안 총 57명의 와인 소믈리에를 배출했다. 와인 소믈리에 과정은 국립대학육성사업의 하나로 지역 주민과 재학생들에게 예술·문화 역량 강화를 위해 개설된 프로그램으로서 최근 증가하고 있는 와인에 대한 관심에 따른 지역민들의 교육수요 증가와 기대에 부응하고 있다. 평생교육원장 석강훈 교수는 "2023학년도 2학기에도 지속해서 와인 소믈리에 양성 과정을 개설할 것"이라며 "와인에 대한 이론적 지식을 습득하고 현장에서 적용할 다양한 기회를 지역민에게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윤건영(사진) 충북도교육감이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100일을 앞둔 수험생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윤 교육감은 7일 서한문을 통해 "새로운 도전이자 노력의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 수험생들이 자랑스럽다"며 "남은 시간 동안 최고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차분히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심신 조절 △구체적 계획 수립·실천 △굳은 마음가짐을 수험생이 지녀야 할 자세로 제안했다. 윤 교육감은 "몸과 마음은 항상 연결돼 있다"며 "시험 보는 날에 맞춰 과목별 신체 리듬을 유지하고, 스트레칭 등을 통해 규칙적으로 컨디션을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결과에 대한 불안함과 조바심을 갖지 말고 남은 시간 계획을 세워 계획에 따라 생활하면 보람된 마음이 가득 차 자신감이 생길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꿈을 향해 열심히 노력한 자신을 신뢰하고 주변의 친구들을 동반자로서 서로 격려하며 긍정적인 에너지를 나누자"라며 "한 명 한 명 빛나는 수험생의 목표와 꿈을 충북교육가족과 함께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도교육청은 이 서한문을 도교육청과 시·군교육지원청, 각급 학교의 홈페이지에 게시했다. / 김금
[충북일보] 오는 11월 16일 치러지는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100여 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킬러문항(초고난도 문항) 없는 수능이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관심 높아지고 있다. 일단 킬러문항 배제로 수능 난이도가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N수생'이 급증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실제로 수능 '가늠자'로 평가받는 9월 모의평가에 응시하는 충북지역 수험생 중 재수생 비율이 늘어났다. 교육부의 '킬러 문항' 배제 방침에 따라 수능이 쉬워질 것이란 수험생들의 기대심리가 작용한 것으로 해석된다.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오는 9월 6일 실시하는 모의평가에 도내에서 총 1만1천371명이 응시했다. 응시자 가운데 고3 재학생 9천891명, 졸업생 1천480명으로, 재수생 비율이 14.9%를 차지했다. 지난 6월 모의평가 때 재수생 비율(11%)과 비교하면 3.9%P( 236명) 상승했다. 1년 전 2023학년도 수능 9월 모의평가 재수생 비율(9.6%)보다는 5.3%P나(422명) 늘었다. 킬러문항이 사라지면서 수능 난이도가 조정될 거라는 기대감에 N수생들의 재도전 움직임이 가시화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반면 재학생의 경우,
[충북일보] 충북보건과학대학교 간호학과 전공동아리 널스카우트(Nurse+Scout)는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안전본부 IST(International Support Team) 요원으로 의료봉사에 참여하고 있다. 6일 충북보건과학대학교에 따르면 널스카우트 학생 13명은 오는 12일까지 질병본부팀과 지역보건소팀을 도와 코로나검사, 격리 등을 지원하는 의료봉사활동을 한다. 4만명의 참가자들이 행사기간 동안 다치지 않고 안전하게 잼버리를 즐기고 마무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박용석 충북보건과학대 총장은 "간화학과 학생들의 잼버리 봉사활동은 대학의 인재양성 목표인 봉사를 생활화는 나눔인재 양성의 실천"이라며 "앞으로도 전공나눔 프로그램 개발과 인프라 구축에 힘 쓰겠다"고 말했다. 전북 부안 새만금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스카우트잼버리는 '너의 꿈을 펼쳐라!'(Draw your Dream!)를 주제로 오는 12일까지 열린다. 세계스카우트잼버리는 전 세계 150여 개 회원국 청소년과 지도자 수 만명이 참가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교류와 우애를 나누면서 청소년들이 세계시민으로 성장하는데 기여하는 청소년 국제행사이다. 충북보건
[충북일보] 국립한국교통대학교 평생교육원이 오는 7일부터 18일까지 2023학년도 2학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국립한국교통대 평생교육원은 변화하는 교육과 생활환경에 맞춰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하고 심층적인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교양과 생활교육 과정, 전문자격증, 건강 스포츠 등 7개 분야의 60개 과정을 개설한다. 이번 2학기 교육강좌는 오는 28일부터 12월 15일까지 운영되며 지역에 거주하는 성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또한 학습비 감면 대상자일 경우 수강료의 10~30%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고 정부가 제공하는 평생교육 이용권인 평생교육 바우처 카드로도 결제할 수 있다. 평생교육원장 석강훈 교수는 "고등교육기관의 질 높은 평생교육 체제로 지역 주민에게 다양한 평생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주민의 학습 욕구 충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청은 한국교통대학교 평생교육원 홈페이지(https://edulife.ut.ac.kr)를 통해 온라인 접수 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평생교육원 홈페이지(https://edulife.ut.ac.kr)나 전화(841-5811)로 문의하면 된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단양고등학교가 지난 3일 3학년을 대상으로 충청권 21개 대학이 참여하는 연합 설명회를 실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 학생들은 자신이 희망하는 전공을 선택해 대학의 재학생들로부터 전공과 진학에 대한 정보를 습득하고 적성과 소질에 적합한 자신의 진로에 관한 다양한 맞춤형 진학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이번 설명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다양한 대학의 입학 전형에 대한 깊이 이해하고 이를 통해 자신의 진학 목표와 진로 설정에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 또한 21개 대학(공주대·한국교통대·한밭대 등)의 입학사정관들과 함께하는 대입 설명회와 그룹 상담, 1대1 상담 등에 참여하며 학생부 종합전형에 대한 평가 요소, 학교별 입학 전형 정보, 학생 본인의 진로 설정 방법 등에 관한 정보를 들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을 만들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국립한국교통대학교 대학일자리개발원 창업지원교육센터가 창업에 관심 있는 충주시 청소년 30여 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연합 로컬 창업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캠프는 LOCAL STARs 창업 교육을 이수한 대학생들이 멘토가 돼 창업에 관심이 있는 충주시 청소년들에게 창업과 관련한 다양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캠프는 △로컬 창업 문화 활성화를 위한 로컬 크리에이터 특강 △멘토와 팀 빌딩 및 창업 시뮬레이션을 통한 브랜드 설립 과정 △실전형 창업 프로그램을 통한 실무 역량 강화 활동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경험할 기회가 주어지고 청소년들이 직접 마케팅 전략과 사업 기획-창업 아이템구체화–사업계획서 발표로 마무리되는 구성이다. 이번 캠프는 대학과 지역의 청소년들과의 연계와 협력을 통해 지역의 창업문화 확산과 정착의 새로운 패러다임과 동기를 마련하고 로컬창업에 대해 대학생들의 기술력과 지역의 창업문화를 연계해 새로운 창업문화 동력을 마련하고 로컬 시대를 준비하는 첫걸음이다. 구강본 대학일자리개발원장은 "대학과 참여 대상이 실천할 수 있는 창업문화 콘텐츠를 발굴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 대학생과 청년의 지역 창업 활동의 지속 발전의…
[충북일보] 충북대학교 총동문회가 글로컬대학30 사업과 관련, 충북대와 한국교통대의 통합을 지지하고 나섰다. 충북대 총동문회(이하 총동문회)는 3일 "한국교통대학교와의 통합을 적극 지지한다"며 재학생·동문을 포함한 통합추진위원회 구성을 주문했다. 총동문회는 최근 글로컬대학30 사업과 관련 교통대와의 통합 문제에 대해 동문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임시 상임이사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윤양택 총동문회장을 비롯 60여 명의 부회장과 상임이사, 동문회 원로인 자문위원, 전직총장, 명예교수, 재학생 대표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3시간 넘도록 열띤 찬반토론을 벌였으며, 지역거점대학의 발전과 지역소멸위기 극복, 글로벌 인재육성을 위해 대학통합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모았다. 총동문회는 임시 상임이사회 이후 동문들의 의견을 추가 수렴해 재학생·동문을 포함한 통합추진위원회 구성을 전제로 통합에 찬성한다는 성명을 채택했다. 또 장기적으로 충북지역의 모든 국·공립대학을 통합해 세계적인 대학으로 거듭 날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을 주문했다. 앞서 충북대와 한국교통대는 통합을 전제로 이 사업을 공동신청해 글로컬대학30' 사업에 예비 선정됐으며,
[충북일보] 청주대학교는 융합신기술대학원 융합산업 고위과정 2기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 고위과정은 산업계 리더들에게 필요한 지식을 체계적으로 제공해 급변하는 사회 변화를 극복할 창조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진행된다. 2기에는 총 71명이 수료했다. 이선우 원우회장과 권혁일 총무, 이창숙 재무 등이 원우회 활동과 면학 분위기 조성에 힘 써 공로상을 수상했다. 이종황 원우는 융합산업 고위과정을 이수하는 동안 모든 일정에 참여해 면학상을 수상했다. 이날 2기 수료생들은 정성으로 모은 발전기금을 청주대에 기탁했다. 김윤배 총장은 "어려운 시기에 비관적인 분석보다는 희망적인 격려가 성과를 내고, 비난보다는 칭찬이, 부정보다는 긍정이 더 큰 에너지를 발휘한다는 사실을 되새겨야 한다"면서 "지난 14주 동안 보여준 뜨거운 열정을 바탕으로 끊임없이 변화와 혁신을 추구하면서 청대인의 역량을 마음껏 펼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박물관은 2일 충주시 성산지역아동센터 학생들을 학교 박물관으로 초청, 여름방학 탐구생활 '박물관이랑 박물관 놀러가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여름방학 탐구생활은 국립대학 육성사업 프로그램 중 하나로, 대학의 교육 인프라를 활용해 지역 내 취약계층 학생들을 대상으로 방학동안 우리나라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학교 박물관을 견학한 후 서울로 이동해 경복궁과 국립민속박물관을 관람했다. 학생들은 프로그램을 통해서 우리나라의 역사와 풍속, 문화유산의 가치를 배우며 역사에 관한 관심을 키웠다. 백종오 박물관장은 "우리 박물관의 여름방학 탐구생활을 통해 학기 중 경험하기 어려운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답사의 기회를 학생들에게 제공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역사, 문화와 관계된 체험교육을 통해 역사 교육에 관한 관심을 활성화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평생교육기관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는 2일 대학본부 앞에서 '중대산업재해 발생 및 급박한 위험 대비 대응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중대산업재해 발생 시 대응체계를 확립하고, 대응 매뉴얼의 현장 조치 적정성 점검과 문제점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훈련에는 환경미화, 운전 등 현업 직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윤승조 총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현업 직원들이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는 동시에 중대산업재해 발생 시 실효성있는 대응체계를 구축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북보건과학대학교가 '2022년 고숙련 일학습병행(P-TECH) 공동훈련센터 성과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S등급'을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 이어 2년 연속 S등급을 받았다. 이버 평가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고숙련 일학습병행 운영 40개 대학을 대상으로 계약학과 참여 근로자 학생이 입학부터 졸업, 기업에서 인정한 현장 전문가로 성장하는 모든 과정을 평가했다. 충북보건과학대는 고용노동부 고숙련 일학습병행(P-TECH)으로부터 등록금 전액을 지원받아 기계과, 전자과를 계약학과로 운영하고 있다. 2022년에는 도내 21개 기업의 47명 근로자가 참여했으며 이 중 22명이 전문학사를 취득했다. 박용석 충북보건과학대 총장은 "도제 고등학교, 대학, 기업, 유관기관이 평생직업교육을 꾸준히 연계해 기업 맞춤형 인재 양성과 정주인력 확대로 지역 모두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북보건과학대는 2024학년도 고숙련 일학습병행 기계과와 전자과 신입생(학습기업, 근로자)을 모집하고 있다. 계약학과의 등록금은 전액 무료이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청주교육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은 31일 학내 원격화상강의실에서 '소외없는 융합(수학과학) 맞춤형 영재캠프' 입소식을 개최했다. 이 캠프는 충북 소외 지역과 소외 계층 학생을 대상으로 개인 능력·소질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는 비숙박형 영재교육 프로그램이다. 선발 학생 66명은 8월 2일까지 수학·과학 분야의 잠재력을 발현할 수 있는 여러 주제의 수업, 융합탐구릴레이, 공동탐구 활동을 한다. 수학·과학 분야의 실험, 탐구, 놀이를 통해 흥미·관심을 높이고 자기 주도적 문제해결과정에서는 자신의 강점 분야를 탐색하게 된다. 공동탐구 활동, 융합탐구 릴레이 대회를 통해 학생들 간의 협동심과 배려심을 배양하고 학교에서 진행되는 정규 수업에서 배우지 못한 창의적인 탐구활동 및 경험하게 될 것이다. 김남균 과학영재교육원장은 "학생마다 꿈과 끼를 발견하고 수학·과학 분야의 탐구력, 사고력을 발전시키는 열정과 웃음 가득한 경험을 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소외없는 융합 맞춤형 영재캠프'는 충북자연과학교육원의 지원을 받아 운영된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극동대학교가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한국대학평가원에서 실시한 '3주기 대학기관평가인증'을 획득했다. 극동대는 1·2주기에 이어 3회 연속 인증을 달성해 2027년 8월까지 각종 정부재정지원사업 참여 자격을 유지하게 됐다. 대학기관평가인증은 대학 교육의 지속적인 질 개선 유도와 대학교육의 책무성 제고를 위해 한국대학평가원이 5년 주기로 시행하는 제도다. 3주기 대학기관평가인증은 △대학 이념 및 경영 △교육과정 및 교수·학습 △교원 및 직원 △학생지원 및 시설 △대학 성과 및 사회적 책무 등 5개 영역 30개 세부지표를 평가해 인증 여부를 결정했다. 류기일 총장은 "대학 구성원 모두의 노력으로 이뤄낸 성과"라며 "학생 맞춤형 교육과 특성화로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추는데 더욱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세명대학교가 최근 고등학생들에게 '꿈 실현 장학금' 장학 증서를 수여했다. 이번 꿈 실현 장학금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권동현 총장이 2022년 취임하며 대학 교육에 '재미있는 경험'을 접목하며 신설한 13개 학생위원회 중 하나인 '밀어주는 위원회' 주관으로 이뤄졌다. 밀어주는 위원회의 꿈 실현 장학금은 고등학생들이 학업에만 매진해야 한다는 선입견을 깨고 학업 이외에 다양한 꿈을 꾸고 또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학생들을 응원하고 지원하기 위한 취지로 만들어졌다. 올해 꿈 실현 장학금을 신청한 학생은 전국에서 작년보다 약 100여 명 이상 늘어난 347명이 신청했으며 밀어주는 위원회 학생들이 한 달간 심사 후 19명을 최종 선정해 총 1천95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꿈 실현 장학금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학생들의 꿈을 살펴보면 △자신들만의 아이디어로 개발한 게임 어플리케이션 출시를 목표로 하는 학생 △드론 조종사를 꿈꾸는 학생 △학교의 OMR카드 자동 채점시스템을 개발하겠다는 학생 △사회적 기업가를 꿈꾸는 학생 △수경재배 스마트팜을 연구해보겠다는 학생 △프로축구선수를 목표하는 학생 등 다채로운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지역상생협력단은 충주교육지원청과 협업해 최근 '2023 청소년-대학 진로캠프'를 개최했다. 진로캠프는 이 학교 건축학전공(건축 경험하기, 그리고 배우기), 환경공학전공(부영양화), 화공생물공학전공(이차전지 전극재실험), 항공운항학과(공군 및 민간항공기 발전과 조종사 역할)와 연계해 대학 자원을 활용한 진로탐색 및 활동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강효지 단장은 "지역 청소년이 대학 전공체험을 통해 체계적으로 진로를 설정, 선택함에 있어 자기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역량강화 체계를 구축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전공을 체험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역상생협력단은 지식문화특강, 사회공헌 프로그램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유원대학교는 '2023 유원 하계 취업캠프'를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영동 국악 체험관에서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교육혁신원에서 주최하고, (재) 충북도 기업진흥원에서 주관한 취업역량강화사업의 하나다. 유원대학교는 2022년 취업률 67.6%로 충북권역 4년제 대학 평균 취업률 63%보다 높았다. 캠프 내용은 방학 중 취업역량 강화에 집중할 수 있는 합숙형 교육으로 진행했다. 김하태 취창업지원센터장은 "졸업생과 업체가 다 만족할 수 있는 유원대의 취업 지원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충북대학교는 7월의 연구자로 환경공학과 임동희(사진) 교수를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임 교수는 국제저명학술지인 'Chemical Engineering Journal'에 '질소 도핑된 그래핀 지지체와 단일원자 촉매를 활용한 질산염 환원 암모니아 생성 반응 향상 및 메커니즘 규명' 연구논문을 발표했다. 이 연구에서 임 교수는 환경오염물질인 질산염(NO3-)을 수소저장물질로 활용될 수 있는 암모니아(NH3)로 전환하는 반응(질산염 환원반응)을 효율적으로 구현할 수 있는 단일원자 촉매 개발 연구를 수행했다. 이 외에도 '차세대 친환경 에너지 수소 생산을 위한 물 전기분해 기술 연구분야' 논문 등을 국제 저명 학술지에 발표했다. 임 교수는 "환경공학 분야에서 양자역학 기반 원자단위 모델링 연구로서 학문적, 실용적 의미를 지닌 연구논문을 발표해 환경공학 분야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청주대학교는 27일 입시생을 대상으로 '제2회 항공서비스학과 블루밍데이 학과 체험'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과 체험에는 항공서비스학과에 관심이 있는 전국 23개교 고3 수험생 26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항공 객실 승무원이 갖추어야 할 덕목과 항공기에서의 안전 훈련, 기내 서비스 등을 체험했다. 캠퍼스 투어도 실시했다. 나주희 청주대 항공서비스학과 학생은 "전국 각지의 입시생들에게 항공 객실 승무원이라는 직업과 항공서비스학과의 전공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입시에 도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서원대학교는 '지역리빙랩 캡스톤디자인' 운영을 통해 홍수 피해를 줄이는 하수구 빗물받이 등 총 8건의 디자인·특허를 출원하는 성과를 냈다고 27일 밝혔다. '지역리빙랩 캡스톤디자인'(이하 지역리빙랩)은 전공과 연계한 충북지역의 문제를 혁신적으로 해결하는 교양수업기반 프로젝트이다. 지역문제 해결 과정은 △디자인 씽킹(Design Thinking)을 통한 지역문제 도출 △전공 기반의 문제해결 방법 연구 △전문가 코칭으로 해결 방법 구체화 △중간평가 △문제해결 고도화 △프로토타입 제작과 제안서 완료 △성과 공유회&지자체 제안 △UN-SDGs 인증과 최종 특허출원 순서로 진행됐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아동복지학과, 뷰티학과, 디자인학과의 재학생 총 65명이 참여했으며, 성과 공유회를 통해 학과 별 프로젝트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참석자들과 공유했다. 발표된 우수사례는 최근 디자인·특허출원을 완료했고, 참여 학생은 (재)한국지역사회교육재단으로부터 UN-SDGs 인증서를 받았다. 아동복지학과는 플라스틱 배출 증가에 따른 환경 문제를 도출하고, 해결방안으로 환경비누 제조법을 통해 유치원, 어린이집 등에서 아이들이 활동 학습을 할 수 있도록…
[충북일보] 서원대학교는 26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가 발생한 오송읍 동평리를 찾아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서원대 학생자치기구와 교직원으로 구성된 자원봉사단 40여 명은 오송읍 동평리 일대 침수 피해를 입은 농가를 방문해 과수 가지치기와 부유물로 인한 하우스 정리 복구 작업을 지원했다. 신동원 서원대 총학생회장(패션의류학과 4)은 "수해를 입은 지역민 여러분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북대학교 임보규(사진) 교수가 저항식 수소센서와 시각적 색변환 수소센서를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다중인지 수소센서를 개발했다. 26일 충북대에 따르면 수소는 다른 가스보다 가벼워 매우 빠른 확산속도로 인해 수소가 누출돼도 기존 센서로는 바로 감지하는 것이 매우 어렵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저항식과 시각적 색변환 수소센서를 결합한 필름형 다중인지 수소센서를 개발해 수소가 샐 수 있는 곳을 포장하듯 감쌀 수 있어 수소 누출을 바로 감지할 수 있다. 이 연구는 한국화학연구원 정서현 선임연구원팀과 공동으로 수행했으며, 교신저자로 국제저명학술지인 ACS Sensors(Impact Factor 8.9)에 '상온 구동 초고감도 색변환/저항식 다중인지 대면적 수소센서' 제목으로 지난 24일 온라인 게재했다. 앞서 임 교수는 관련 연구 결과를 Nano Energy(Impact Factor 17.6)에 '스프레이 코팅을 이용한 고감도, 유연 필름 색변환/저항식 다중인지 상온 구동 수소센서' 제목으로 발표했다. 또 클릭반응을 이용해 단일벽 탄소나노튜브(SWNT) 필름을 단일층(single layer)으로 형성하는 새로운 방식을 제안해 높은 재현
[충북일보] 고창섭 충북대학교 총장이 삼복더위에 현장에서 땀 흘리는 직원들과 삼계탕을 나누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고 총장은 지난 17일에 이어 26일 교직원식당에서 현장직원 120여 명과 여름철 보양식 삼계탕을 함께 나눠 먹으며 그간의 수고를 격려했다. 고 총장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학교를 위해 헌신하는 직원 여러분 모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충북대는 여러분이 일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항상 소통하고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다양한 형태의 틀을 채운 과일이 꽃과 함께 화사하다. 원형이나 사각의 투명하고 이색적인 상자나 플라스틱이나 비닐백에 담긴다. 보기에도 예쁜 색색의 조화로움에 생화와 과일 향까지 은은하게 배어나는 선물이 전해진다. 꽃바구니만큼 눈을 만족시키고 그 후에는 골라 먹는 재미까지 있는 실속 가득 생화 과일바구니다. 청주 용암동에서 지난해 6월부터 과일 포장 전문점 '단아한프룻'을 운영 중인 강수정 대표는 우연한 기회에 과일바구니로 시선을 돌렸다. 지인의 병문안을 위해 적당한 선물을 찾던 중 그동안 생각해본 적 없던 과일바구니를 알게 됐다. 마트나 과일가게에서 식품으로만 접하던 과일을 상자에 여러 종류로 담아내니 선물로도 손색없었다. 잘 깎아서 먹는 것에만 신경 썼던 과일을 여러모로 활용하면 무한한 가능성이 있을 듯했다. 5년간 적성이라고 생각했던 직장 생활을 그만둘 각오로 주말을 이용해 과일과 포장을 배우기 시작했다. 과일을 선별하고 포장하며 배우다 보니 그간 적성이라고 생각했던 일보다 더욱 손에 맞았다. 철마다 달라지는 과일을 선택하고 여러 방법으로 포장하는 것은 수없이 많은 표현이 가능했다. 과일에 어울리는 꽃을 찾아 조화롭게 연출하는 것은 선물의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미래 자동차산업 생태계가 조성되고 있는 충북이 이 분야를 선도할 중심지로 도약하고 있다. 도내에 구축된 자율주행자동차 관련 인프라가 속속 가동 중이고,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는 구간이 확대되며 순조롭게 운영되고 있다. 23일 충북도에 따르면 국내 최대 규모의 '전파플레이그라운드-충북'이 최근 문을 열었다. 이 시설은 충북대학교 오창캠퍼스 자율주행 테스트베드인 C-트랙에 자리 잡았다. 자율주행 산업 활성화를 목표로 차량 시험에 적합한 전파시험 공간으로 조성됐다. 총 1천923㎡ 규모이며 국제 표준규격의 폐쇄형 시험시설이 들어섰다. 레이더 타깃 시뮬레이터, 신호발생기, 스펙트럼 분석기, 네트워크 분석기 등 전파를 테스트할 수 있는 다양한 장비도 갖췄다. 전파플레이그라운드는 외부의 전파 간섭이나 피해를 막고 다양한 융·복합 기기의 전파시험을 지원하는 대형 전파 차폐시설이다. 시설이 본격 가동되면서 중부권 주력 산업인 자율주행차, 도심항공교통(UAM), 드론용 탐지센서와 레이더 등 전자파를 활용한 제품 출시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같은 장소인 충북대 오창캠퍼스에 둥지를 튼 자율주행자동차 테스트베드는 지난해 4월부터 중소기업, 연구소, 대학
[충북일보] 정영철 영동군수가 민선 8기 취임 2주년을 맞았다. 그는 민선 8기 군정 비전을 '함께하는 군민 살맛 나는 영동'으로 정해 군민 모두가 행복을 누리는 새로운 영동의 주춧돌을 더 튼튼하게 다졌다는 평을 듣는다. 군은 정 군수 취임 뒤 농업, 관광, 경제, 복지, 행정 등 군정 여러 분야에서 눈부신 성과를 낸 것으로 자체 평가하고 있다. 대표적인 성과로는 2025 영동 세계 국악 엑스포 유치, 미래농업 스마트팜 육성, 공약 이행 평가 그랜드슬램 달성, 영동 와인·일라이트 재조명, 세일즈 행정 & 지방외교 성공, 체류형 치유 관광도시 육성,현안 해결 물꼬 튼 뚝심 행정을 꼽는다.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경쟁 속에서 지난해 36개 분야 최우수기관 수상과 각종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국·도비 1천23억 원을 확보한 점도 빼놓을 수 없는 성과다. 정 군수는 먼저 '2025 영동 세계 국악 엑스포' 유치에 성공했다. 전통문화 예술 분야 최초의 정부 승인 국제행사다. 이로써 군은 국악의 고장에서 국악의 역사를 써 내려가게 됐다. 군은 그동안 엑스포 유치를 위해 범군민 궐기대회, 챌린지, MOU 등 엑스포 유치에 총력을 기울였다. 정 군수는 2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