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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명대학교 밀어주는 위원회, '꿈 실현 장학금' 지급

다양한 꿈 가진 전국 고등학생 19명 선정 1천950만 원 지원 결정
권동현 총장 개인 기부로 학생들 꿈 실현에 큰 도움

  • 웹출고시간2023.07.30 13:44:09
  • 최종수정2023.07.30 13:44:08

권동현 세명대학교 총장이 전국 19명의 고등학생들에게 '꿈 실현 장학금' 장학 증서를 수여 후 단체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세명대학교
[충북일보] 세명대학교가 최근 고등학생들에게 '꿈 실현 장학금' 장학 증서를 수여했다.

이번 꿈 실현 장학금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권동현 총장이 2022년 취임하며 대학 교육에 '재미있는 경험'을 접목하며 신설한 13개 학생위원회 중 하나인 '밀어주는 위원회' 주관으로 이뤄졌다.

밀어주는 위원회의 꿈 실현 장학금은 고등학생들이 학업에만 매진해야 한다는 선입견을 깨고 학업 이외에 다양한 꿈을 꾸고 또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학생들을 응원하고 지원하기 위한 취지로 만들어졌다.

올해 꿈 실현 장학금을 신청한 학생은 전국에서 작년보다 약 100여 명 이상 늘어난 347명이 신청했으며 밀어주는 위원회 학생들이 한 달간 심사 후 19명을 최종 선정해 총 1천95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꿈 실현 장학금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학생들의 꿈을 살펴보면 △자신들만의 아이디어로 개발한 게임 어플리케이션 출시를 목표로 하는 학생 △드론 조종사를 꿈꾸는 학생 △학교의 OMR카드 자동 채점시스템을 개발하겠다는 학생 △사회적 기업가를 꿈꾸는 학생 △수경재배 스마트팜을 연구해보겠다는 학생 △프로축구선수를 목표하는 학생 등 다채로운 꿈으로 가득했다.

또한 다문화 학생들이 다니고 있는 한국폴리텍다솜고등학교 학생 중 건축가와 K-POP 댄서를 꿈꾸는 학생들에게도 장학금을 지급해 다문화 학생들이 제천지역에 잘 적응하도록 돕고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해에 이어 이번 세명대학교의 꿈 실현 장학금은 권동현 총장의 기부로 학생들에게 지급하게 된다.

이번 장학증서 수여식에 참여한 부산영상예술고 박예희 학생은 "매력적인 책 같은 배우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저에게 이런 선물 같은 기쁨을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덕분에 저의 꿈에 한 발 더 다가갈 수 있게 될 것 같다"고 고마워했다.

권동현 총장은 "이번 장학금이 학생들이 이루고자 하는 꿈에 조금 더 다가갈 수 있도록 디딤돌 역할이 되길 바란다"며 "사회에 멋진 인재로 꼭 필요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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