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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 문화재과학과협동과정 오종섭씨, 우수구두발표상 수상

2024 춘계 (사)한국문화재보존과학회

  • 웹출고시간2024.06.24 17:33:57
  • 최종수정2024.06.24 17:33:57

오종섭(왼쪽)씨와 최태호 지도교수가 수상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대학교(총장 고창섭) 문화재과학협동과정 오종섭(석사 졸업·지도교수 최태호)씨가 서울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2024 춘계 (사)한국문화재보존과학회'에서 우수구두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오종섭씨는 학회에서 '비파괴 분석을 활용한 분말화 천연염료의 인공열화 특성'이라는 제목의 논문을 발표해 이번 상을 받았다.

천연염색에 사용되는 염료는 염재의 채취시기·장소에 따라 성분구성과 양의 차이가 있으며, 염착량과 색상 견뢰도가 낮은 특성으로 인해 열화된 천연염색 문화유산의 염료 추정은 매우 어렵고, 분석 방법이 매우 제한적이다.

이 연구는 비파괴 분석을 통한 천연염료 열화 양상을 분석해 이러한 천연염색 문화유산에 비파괴 분석의 과학적인 근거자료로 활용하고자 했다.

오 씨는 "이번 연구로 우수구두발표상을 수상하게 돼 기쁘고 감사하다. 연구 및 논문지도에 항상 큰 도움을 주는 최태호 교수님과 전통한지연구실 연구원들에게도 감사하다. 앞으로도 우리 문화유산 보존을 위해 열심히 연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사)한국문화재보존과학회는 문화유산의 보존처리와 복원에 관한 기술 및 방법 연구. 문화유산 보존에 대한 학술사업 그리고 학술보고서 및 연구서 발간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하여 국내외 문화유산 보존을 위한 학회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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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署 '병영문화 개선' 시대흐름 역행

청주청원경찰서 방범순찰대원들의 불만이 높아지고 있다.운동장으로 사용하던 경찰서 내 1천21㎡ 규모의 테니스장이 사라질 위기에 놓였기 때문이다.청원서는 예산 19억원을 들여 내달 3일부터 오는 4월(예정)까지 민원실 이전 공사에 들어간다.민원인의 원활한 업무처리 등을 위해서다.문제는 민원실 신축 예정 부지인 테니스장을 방범대원들이 체육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는 점이다.현재 청원서에서 생활하고 있는 의무경찰은 모두 123명(방순대 107명·타격대 16명).복무 특성상 활동이 제한적일 수밖에 없는 대원들에게 작은 공간이지만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중요 시설이다.하지만 민원실이 이전할 경우 체육활동 공간이 사라지게 되고 청원서는 청주지역 3개 경찰서 중 외부 운동공간이 없는 유일한 경찰서가 된다.일각에서는 문화·체육 시설을 확충하는 등 병영문화를 개선하려는 시대적 흐름에 역행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경찰서에 체력 단련실이 있긴 하지만 민원실 이전 공사가 시작되면 외부 운동장은 이용이 어려울 것"이라며 "외부 운동장 등에서 주 1회 정도 대원들이 운동을 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운동장을 이용할 때 마다 외부기관의 협조를 얻어 사용한다는 얘기다.이 때문에 일부 대원들은 평일 체육활동 등 자유로운 체육활동을 할 수 없다며 불만을 토로했다.한 방순대원은 "복무 중이기 때문에 활동이 제약될 수밖에 없는데 체육공간까지 사라진다니 아쉬울 따름"이라며 "경찰서 외부 운동장을 사용한다는 얘기가 있지만 운동을 자유롭게 할 수 없지 않겠느냐"고 토로했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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