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굵직한 성과로 영동 발전 주춧돌 마련

정영철 영동군수 취임 2주년

  • 웹출고시간2024.06.25 11:33:39
  • 최종수정2024.06.25 11:33:39

정영철 영동군수.

ⓒ 영동군
[충북일보] 정영철 영동군수가 민선 8기 취임 2주년을 맞았다. 그는 민선 8기 군정 비전을 '함께하는 군민 살맛 나는 영동'으로 정해 군민 모두가 행복을 누리는 새로운 영동의 주춧돌을 더 튼튼하게 다졌다는 평을 듣는다.

군은 정 군수 취임 뒤 농업, 관광, 경제, 복지, 행정 등 군정 여러 분야에서 눈부신 성과를 낸 것으로 자체 평가하고 있다.

대표적인 성과로는 2025 영동 세계 국악 엑스포 유치, 미래농업 스마트팜 육성, 공약 이행 평가 그랜드슬램 달성, 영동 와인·일라이트 재조명, 세일즈 행정 & 지방외교 성공, 체류형 치유 관광도시 육성,현안 해결 물꼬 튼 뚝심 행정을 꼽는다.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경쟁 속에서 지난해 36개 분야 최우수기관 수상과 각종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국·도비 1천23억 원을 확보한 점도 빼놓을 수 없는 성과다.

정 군수는 먼저 '2025 영동 세계 국악 엑스포' 유치에 성공했다. 전통문화 예술 분야 최초의 정부 승인 국제행사다. 이로써 군은 국악의 고장에서 국악의 역사를 써 내려가게 됐다. 군은 그동안 엑스포 유치를 위해 범군민 궐기대회, 챌린지, MOU 등 엑스포 유치에 총력을 기울였다.

정 군수는 2030 군 스마트농업 장기발전 육성 계획을 수립하고, 스마트 농산업 기업 유치와 연구 용역을 추진하는 등 스마트팜 관련 정책을 지속해서 펼쳤다. 군은 2026년까지 스마트농업에 1천16억 원을 투입해 군의 미래농업을 구축할 계획이다.

군은 2024 민선 8기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공약 이행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SA 등급을 받았다. 2022년 지방선거 부문 약속 대상과 2023년 공약 실천 계획평가 최우수, 2023년 우수사례경진대회 최우수에 이은 최고의 평가 결과다.

군은 2대 목표, 5대 약속, 10대 핵심과제, 60개 공약사업을 계획에 따라 차질 없이 진행하고 있다.

정 군수는 영동 와인과 일라이트를 국내를 넘어 세계 무대에서 재조명받으며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로 확고한 입지를 굳히는데 남다른 열정을 보였다.

특히 정 군수는 국·도비 확보를 위한 세일즈 행정과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등 지방외교를 빛나게 펼쳤다. 그는 중앙부처, 국회, 충북도를 수시로 찾아 예산확보 활동을 펼쳤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각종 공모사업 평가회장을 찾아 직접 마이크를 잡고 사업을 설명하기도 했다.

그의 이런 노력으로 군은 지방소멸 대응 기금 투자계획 평가 때 충북 도내에서 유일하게 A등급을 받아 기금 112억 원을 확보했고, 스마트농업 육성 발전을 위한 200억 규모의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공모사업에도 선정됐다.

정 군수는 체류형 치유관광 콘텐츠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주요 관광지와 전통시장을 연계한 관광-시장의 지역경제 활성화 시너지 효과를 거뒀다.'풍류스테이 in 영동'상품을 출시해 영동의 매력을 알렸다. 체류형 치유관광을 통한 생활인구 증가는 전통시장 등 지역 상권 활성화로 이어졌다.

정 군수는 700여 공직자와 힘을 합쳐 뚝심으로 현안을 해결했다. 고령자복지주택의 대중목욕탕 운영과 영동천 옛 물길 터 복원사업 등이 대표적인 사례다.

정 군수는 "지난 2년 지역발전과 민생 현안 해결을 위해 쉼 없이 달리면서 영동만의 잠재력을 재확인했고, 700여 공직자와 함께 군민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주춧돌도 더 튼튼하게 다졌다"라며 "민선 8기 후반부도 더 낮은 자세로 군민 한분 한분과 소통하며 영동의 행복한 변화와 발전에 온 힘을 쓰겠다"라고 밝혔다.

영동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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