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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6·25전쟁 74주년 기념

"나라를 위한 희생과 헌신에 감사"
"전쟁 참상 잊지 말자" 교훈 되새겨
북한 도발에 대한 경각심도 일깨워

  • 웹출고시간2024.06.25 16:27:45
  • 최종수정2024.06.25 16:27:45

(왼쪽부터) 최교진 교육감, 최민호 시장, 박란희 시의회부의장, 강준현 국회의원이 25일 세종시청 여민실에서 열린 '6·25전쟁 74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6·25참전용사의 헌신과 희생을 기리고 있다.

ⓒ 세종시
[충북일보] 세종시는 25일 시청 여민실에서 '6·25전쟁 74주년 기념식'을 열어 6·25참전용사의 헌신과 희생을 기리고 역사적 교훈을 되새겼다.

대한민국6·25참전유공자회세종시지부 주관으로 열린 이날 기념식에는 정태조 6·25참전유공자회세종시지부장을 비롯한 참전유공자와 최민호 시장, 강준현 국회의원, 최교진 교육감, 박란희 시의회부의장 등 32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32보병사단 세종경비단원들이 참전용사에게 맵시 꽃을 달아주는 의식과 함께 6·25전쟁 참전국 국기입장, 무공훈장 전수, 유공자 표창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세종꿈의교회는 이날 6·25참전유공자회세종시지부에 1천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하며 오랜 세월 전쟁의 상처를 안고 고통을 견뎌온 참전유공자들을 위로했다.

최민호 시장은 "오늘 기념식이 6·25 참전유공자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 숭고한 호국정신을 계승해 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두 번 다시 이 땅에 전쟁이 일어나지 않아야 한다는 책임감으로 우리 모두 안보의식을 확고히 다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기념식이 열린 시청 1층에서는 나라를 지키기 위해 고귀한 목숨을 바친 전몰장병들을 기리기 위한 시민 참배와 역사적 교훈을 되새기기 위한 전시회가 열렸다.

전시회에는 6·25전쟁 영상 상영, 피해 현황, 참전국 참전사 현황, 전사자 유해발굴 사진·유품·무기 등이 전시됐다.

정태조 6·25참전유공자회세종시지부장은 "학생, 군장병, 시민들이 한마음으로 6·25전쟁을 기억하고 안보의식을 높이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아직도 끝나지 않은 전쟁을 기억하면서 북한의 각종 도발에 대한 경계심을 늦추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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