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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원대 재학생 디자인·특허 8건 출원… 지역리빙랩 성과

홍수 피해를 줄이는 하수구 빗물받이, 음료정보제공앱

  • 웹출고시간2023.07.27 15:50:46
  • 최종수정2023.07.27 15:50:46

서원대학교는 지난 달 21일 지역리빙랩 캡스톤디자인 성과 공유회를 열고 학과 별 프로젝트 우수사례를 공유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충북일보] 서원대학교는 '지역리빙랩 캡스톤디자인' 운영을 통해 홍수 피해를 줄이는 하수구 빗물받이 등 총 8건의 디자인·특허를 출원하는 성과를 냈다고 27일 밝혔다.

'지역리빙랩 캡스톤디자인'(이하 지역리빙랩)은 전공과 연계한 충북지역의 문제를 혁신적으로 해결하는 교양수업기반 프로젝트이다.

지역문제 해결 과정은 △디자인 씽킹(Design Thinking)을 통한 지역문제 도출 △전공 기반의 문제해결 방법 연구 △전문가 코칭으로 해결 방법 구체화 △중간평가 △문제해결 고도화 △프로토타입 제작과 제안서 완료 △성과 공유회&지자체 제안 △UN-SDGs 인증과 최종 특허출원 순서로 진행됐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아동복지학과, 뷰티학과, 디자인학과의 재학생 총 65명이 참여했으며, 성과 공유회를 통해 학과 별 프로젝트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참석자들과 공유했다.

발표된 우수사례는 최근 디자인·특허출원을 완료했고, 참여 학생은 (재)한국지역사회교육재단으로부터 UN-SDGs 인증서를 받았다.

아동복지학과는 플라스틱 배출 증가에 따른 환경 문제를 도출하고, 해결방안으로 환경비누 제조법을 통해 유치원, 어린이집 등에서 아이들이 활동 학습을 할 수 있도록 특허출원(출원번호 10-2023-0091722)했다.

이밖에도 음료정보제공앱(출원번호 10-2023-0092273), 학습용 카드(출원번호 30-2023-0027121), 캐릭터 스티커(출원번호 30-2023-0027147) 등 총 4건의 디자인 및 특허 출원이 이루어졌다.

뷰티학과는 질병으로 인한 외모 스트레스와 우울증을 가진 환자의 증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투병환자들을 위한 가발을 사용할 수 있도록 특허 출원(출원번호 10-2023-0092297)했다.

디자인학과는 집중호우로 인한 하수구 물빠짐 관련 문제를 도출하고, 해결방안으로 홍수 피해를 줄이는 하수구 빗물받이 총 3건을 특허(출원번호 10-2023-0091660) 및 디자인 출원(출원번호 30-2023-0027094, 30-2023-0027098)했다.

김정진 서원대 융복합대학 창의융합센터장은 "지역리빙랩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학생의 전공 실무역량을 강화해 취창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역리빙랩 캡스톤디자인 프로젝트는 대학혁신지원사업과 연계해 서원대학교 대학성과관리단, 교양대학, 융복합대학 창의융합센터가 공동 주관한다.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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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署 '병영문화 개선' 시대흐름 역행

청주청원경찰서 방범순찰대원들의 불만이 높아지고 있다.운동장으로 사용하던 경찰서 내 1천21㎡ 규모의 테니스장이 사라질 위기에 놓였기 때문이다.청원서는 예산 19억원을 들여 내달 3일부터 오는 4월(예정)까지 민원실 이전 공사에 들어간다.민원인의 원활한 업무처리 등을 위해서다.문제는 민원실 신축 예정 부지인 테니스장을 방범대원들이 체육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는 점이다.현재 청원서에서 생활하고 있는 의무경찰은 모두 123명(방순대 107명·타격대 16명).복무 특성상 활동이 제한적일 수밖에 없는 대원들에게 작은 공간이지만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중요 시설이다.하지만 민원실이 이전할 경우 체육활동 공간이 사라지게 되고 청원서는 청주지역 3개 경찰서 중 외부 운동공간이 없는 유일한 경찰서가 된다.일각에서는 문화·체육 시설을 확충하는 등 병영문화를 개선하려는 시대적 흐름에 역행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경찰서에 체력 단련실이 있긴 하지만 민원실 이전 공사가 시작되면 외부 운동장은 이용이 어려울 것"이라며 "외부 운동장 등에서 주 1회 정도 대원들이 운동을 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운동장을 이용할 때 마다 외부기관의 협조를 얻어 사용한다는 얘기다.이 때문에 일부 대원들은 평일 체육활동 등 자유로운 체육활동을 할 수 없다며 불만을 토로했다.한 방순대원은 "복무 중이기 때문에 활동이 제약될 수밖에 없는데 체육공간까지 사라진다니 아쉬울 따름"이라며 "경찰서 외부 운동장을 사용한다는 얘기가 있지만 운동을 자유롭게 할 수 없지 않겠느냐"고 토로했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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