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 학생수영장은 유아전용풀을 새단장하고 생존수영과 체험학습을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유아들이 친근하고 편한한 환경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벽면을 바다 속 물고기 그림으로 꾸몄다. 수질검사와 유아 맞춤형 구명조끼를 구비했다. 프로그램은 도내 공사립 유치원을 대상으로 학생수영장 누리집 예약 신청을 받아 진행한다. 입장료는 무료다. 안용모 학생수련원장은 "유아들이 수영활동을 통해 몸근육, 마음근육을 키우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환경 조성과 안전한 시설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진천군 광혜원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윤필수, 민간위원장 김형연)는 18일 광혜원면에 거주하는 어르신 500명을 대상으로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삼계탕 데이' 행사를 열고 있다. / 진천군
[충북일보] 송기섭 진천군수가 18일 취약계층 냉방비 지원을 위한 '우리 충북, 일상 회복 착착착 나눔 캠페인'에 진천군 1호 기부자로 참여했다. 이당 캠페인은 코로나19 이후 일상 회복이 '착착착' 이뤄지고 '착한 가정, 착한 가게, 착한 일터' 등을 위해 일상에서 함께 나눔에 참여하는 분위기를 만들고자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으로 내달 31일까지 진행된다. 진천군에서는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매년 여름 지역내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시원한 여름나기 사업을 진행해 왔으며, 이번에 마련되는 성금 또한 지역 취약계층이 쾌적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냉방비 지원에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송 군수는 "어렵고 힘든 시기에 취약계층에 희망이 되는 성금 모금에 동참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소외된 이웃이 쾌적하고 시원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고향주부모임 진천군지회(회장 신정식)는 진천농협과 함께 18일 지녁내 홀몸 어르신과 취약 가구 30세대에 전달할 나박김치를 담그고 있다. / 진천군
[충북일보] 진천군이 진천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양질의 해설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2024년 문화관광해설사 신규양성 교육대상자 2명을 모집한다. 문화관광해설사는 진천 농다리, 길상사, 이상설기념관 등 진천군의 주요 관광지에서 군의 역사와 문화, 예술 등의 관광자원 전반에 대한 전문적인 해설을 제공해 방문객들의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 기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진천군으로 돼 있는 만 20세 이상 자원봉사자로 의지와 사명감, 관광 서비스 정신을 가진 사람이다. 접수 기간은 오는 25일까지로 군청 문화관광과 관광팀(043-539-3622)으로 직접 방문해 지원 신청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군은 응시자 중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 심사를 거쳐 오는 7월 초 최종 2명의 합격자를 선발해 통보할 계획이다. 합격자는 충북도에서 주관하는 신규양성 교육과 3개월 현장실무 수습 모두 수료하면 문화관광해설사 자격이 부여된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반도체 제조장비 핵심부품을 생산하는 미국 외투기업 그린트위드코리아㈜의 첫 번째 한국 공장이 충북 청주 오창에 둥지를 틀었다. 18일 충북도에 따르면 청주시 오창읍 각리 외국인투자지역에서 이날 그린트위드코리아 생산 공장 준공식이 열렸다. 그린트위드코리아는 향후 오창 공장에서 연간 최대 60만개의 고무 오링(O-ring)을 양산할 계획이다. 국내 고객사인 삼성전자, SK하이닉스에 안정적으로 납품하고 해외 수출도 추진한다. 고무 오링은 반도체 제조장비의 핵심 구성품인 필수 밀봉 부품이다. 각종 화학물질과 고온 등 환경에서 견딜 수 있는 강한 내구성을 갖고 있다. 그린트위드코리아 모기업인 미국 그린트위드는 1863년 설립됐다. 본사는 미국 필라델피아 랜즈데일에 있다. 항공우주, 방위, 생명과학, 에너지, 반도체 산업에서 광범위하게 사용되는 전문 밀봉 제품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 도는 오창 공장 준공으로 국내 생산을 통해 고품질 오링 제조의 원천 기술 확보와 국산화율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그린트위드코리아의 오창 공장 준공은 반도체 산업의 중부권 핵심 거점지역으로 충북 위상을 더욱 견고히 할 것"이라며 "앞으
[충북일보] 청주시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도서관을 사랑하는 의원 모임'이 연구활동을 위해 18일 파주 출판단지 내 '지혜의 숲 도서관'을 방문했다. 이날 견학을 통해 의원들은 도서관의 운영사례와 공간 활용방안 등을 살펴봤다. 파주 아시아출판정보센터 내에 위치한 지혜의 숲 도서관은 높이 8m의 서가가 3km 넘게 이어지는 풍경이 이색적으로 특히 3관은 연중 24시간 시민에게 무료로 개방되는 새로운 개념의 자연친화적 도서관으로 도서관을 넘어 문화와 소통의 공간으로 각광 받고 있다 송병호 대표의원은 "이번 지혜의 숲 도서관 견학을 통해 우리 관내 있는 여러 도서관을 지역주민들의 공동체 거점 및 문화체험 공간으로 활용하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상당보건소는 감염병 예방 및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저장강박증 의심가구를 대상으로 방역소독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보건소 방역팀은 해당 가구의 내부 물품들을 치운 뒤 소독을 진행했으며 외부에 대해서도 분무 소독을 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감염병 예방을 위한 다각적인 방역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실버세대 예술가들이 지역 곳곳에서 버스킹 공연을 펼치는 '2024 실버마이크(사진)' 사업의 충청권 8팀이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한다. '실버마이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지역문화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24 문화가 있는 날 기획사업 중 하나다. 실버마이크 충청권 공연에서는 재즈, 컨트리, 클래식, 국악 등 다양한 장르를 가진 예술가 총 8팀이 참여해 오는 10월까지 총 80회의 거리공연을 진행한다. 운영사 문화충동은 18일 실버마이크 충청권 활동 예술가 8팀을 발표했다. 선정된 예술가는 △구름을버서난달(전통무용) △그림동화(어쿠스틱 그룹사운드) △김광식기타리스트(클래식기타) △실버그래스(블루그래스) △어나더콰르텟(현악 앙상블) △지토벤재즈피아노(재즈피아노) △Healing Music(힐링 뮤직, 색소폰 관악 솔로) △OB프렌즈(성악 앙상블) 등 다양한 장르의 8팀이다. 이들은 오는 26일 오후 7시 대전엑스포시민광장, 28일 오후 6시 서산 호수공원, 29일 오후 7시 청주 오창호수공원, 30일 오전 11시 충주 탄금공원 등 충청지역 곳곳을 찾아 시민들에게 음악으로 풍성한 하루를 선사할 예정이다. 추후 공연 일정 등 보다 자세
[충북일보] 충주시의회가 19일부터 28일까지 10일간 제285회 제1차 정례회를 운영한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3년도 세입세출결산 승인안' 및 '2024년도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실적 보고'와 조례안, 기타 안건 11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첫날인 19일에는 2023년도 세입세출결산 제안설명을 듣고, 20일부터 26일까지 조례안 심사와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실적 보고를 받은 후 2023년도 세입세출결산 예비심사를 진행한다. 27일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2023년도 세입세출결산을 최종 심사한다. 28일에는 본회의를 열어 조례안과 기타 안건, 2023년도 세입세출결산 승인의 건을 처리하며 2024년 첫 정례회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박해수 의장은 "이번 제1차 정례회는 상반기 시정활동을 평가하고 마무리하는 중요한 회기"라며 "2023년도 결산승인심사에서 예산집행이 효율적으로 이뤄졌는지 면밀히 살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2024년 주요 사업들이 차질없이 추진되고 있는지 꼼꼼하게 검토해 집행부 견제와 감시라는 의회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덧붙였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재향군인회는 18일 파티가든 이안에서 6·25참전유공자 및 유가족, 국가유공자 등 300여명을 초청해 위로연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나라를 위해 고귀한 청춘을 바친 6·25 참전용사 및 국가유공자들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노고를 치하하고 위로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김병국 청주시의회 의장, 박경미 충북남부보훈지청장, 노영호 6·25참전유공자회 수석부회장 및 각 보훈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지역가수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감사패 수여, 대회사, 축사, 오찬 순으로 진행됐다. 이 시장은 "6·25전쟁의 참혹한 폐허 속에서 눈부신 경제 발전이라는 기적의 역사를 이룬 것은 여기에 계신 분들의 희생과 헌신 덕분"이라며 "호국영령과 참전용사께서 지켜주신 청주를 일상이 즐겁고 행복한, 경쟁력 있는 도시로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김영환 충북지사가 지역 발전의 발목을 잡고 시민 불편을 초래하는 규제 철폐를 호소하며 윤석열 대통령에게 손편지를 썼다. 김 지사는 1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존경하는 대통령님께 새벽에 쓰는 편지'라는 제목의 육필 서신을 공개했다. 그는 "아직 어둑한 새벽"이라며 말문을 연 뒤 "중앙아시아 3개국 순방을 마치고 귀국한 대통령님께 답답한 마음에서 몇 자 올린다"고 글을 쓴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지난해 청남대에서 직접 지시한 휴게음식점이 1년이 지나 겨우 150㎡ 허락되고 모노레일 설치가 가능해졌다. 이런 일이 실행되는데 1년 걸리는 나라가 AI(인공지능) 시대 세계 혁신경쟁에서 승리할 수 있겠냐"며 "'우리는 졌다'고 고백하지 않을 수 없다"고 토로했다. 김 지사는 "청남대는 지금 당장 세계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는 국가정원"이라며 "이 엄청난 국가정원이 상수원 보호구역이라는 온갖 규제로 인해 옴짝달싹 하지 못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청남대 진입로가 2차선에 불과해 관람객들이 많게는 6시간을 기다려야 하고, 차량을 이용하지 않으면 접근이 불가능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문의마을에서 청남대까지 400m의 구름다리를 허락한다면 16㎞의
[충북일보] 박찬길 청주시 복지국장이 18일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수해대비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박 국장은 청주복지재단과 아동복지관 등 3개 시설을 방문해 차수막 설치 현항과 수방자재 확보 현황, 재난 비상대응체계 시스템 구축 여부를 중점 점검했다. 또 지난 5월 수해복구공사를 완료한 목련공원을 방문해 준공 현황을 살피고, 추가적으로 추진 중인 수해 예방 공사 현장을 예찰했다. 박 국장은 "수해 예방을 위해 적극 노력해줄 것"을 당부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철저한 시설 관리로 재난에 미리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시 복지국은 이달 말까지 복지관, 요양시설, 노숙인 시설 등 사회복지시설 전반을 대상으로 수해 예방 집중 점검을 추진할 예정이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충주 남산유치원은 18일 찾아오는 체험활동으로 버블놀이를 진행했다. 이번 체험활동은 버블플레이존과 분수터널존으로 나눠 진행됐다. 각 플레이존에는 안전요원을 배치해 유아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놀이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버블놀이와 물놀이를 통해 유아들은 무더운 여름철 친구들과 함께 시원한 시간을 보냈다. 버블놀이에 참여한 유아들은 "유치원에서 시원한 물놀이를 해서 행복했어요.", "친구들과 함께 버블놀이를 해서 더욱 즐거웠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남산유치원은 앞으로도 계절별로 유아들이 다양한 놀이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체험활동을 운영할 계획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18·20일 교원·교육전문직원을 대상으로 '충청에서 나누는 통일교육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교원의 학교통일교육 전문성 강화와 학생 참여형 통일교육 기회 확대를 위한 통일 체험처 발굴을 위해 마련됐다. 대면으로 18일 열린 1차 워크숍에서는 충북·충남지역 통일 체험처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 국립교육통일원 김진환 교수의 충청에서 나누는 통일 이야기 강의를 듣고 참가자들은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통일체험 활용 방법을 모색했다. 20일 열리는 2차 워크숍은 비대면(온라인 화상회의)으로 주제별 통일 체험처를 모색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지역 통일교육 체험자료를 주제별로 구성해 2025년 2월 각 학교로 배포할 예정이다. 조선진 도교육청 인성시민과장은 "통일교육 워크숍을 통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참여형 통일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통일교육 체험처 개발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통일교육 인식과 공감대가 확산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서원구 성화개신죽림동 맞춤형복지팀은 지역주민들의 치매예방과 조기발견을 위해 치매안심센터와 함께 찾아가는 치매선별검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18일 진행된 치매선별검사는 거동이 불편하거나 치매안심센터에 방문하기 어려운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맞춤형복지팀은 선별검사를 통해 인지저하 여부를 확인하고 결과에 이상이 발견된 대상자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했다. 이형성 성화개신죽림동장은 "찾아가는 치매선별검사를 통해 지역 노인분들이 빈틈없이 치매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밖에도 앞으로 동에서도 다양한 서비스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충북지역본부(본부장 한흥희) 직원들이 18일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에서 장애인보호시설인 온유주간보호센터에 전달할 '사랑의 청렴빵'을 직접 만든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이날 활동은 직원들의 청렴의지를 지역사회에 전파하고 지역 취약계층과 마음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사진제공=한국자산관리공사 충북지역본부
[충북일보] 충청지방통계청은 18일 대전 서구 통계센터에서 충청권 지자체 통계담당 팀장·실무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충청권 지역통계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지역통계 생산과 관리에 필요한 자체통계품질진단, 지역통계 조정, 통계데이터센터 등 전문지식을 교육하는 한편 2025년 지역통계 수요조사 계획·지원 방향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통계 대행·기술지원 방향에 따른 통계청과 지방자치단체의 역할 등 향후 지역통계 발전 방향에 대한 심층적인 논의도 이뤄졌다. 김우열 충청지방통계청장은 "이번 설명회가 통계청과 지방자치단체의 협력을 강화하고 보다 정책 수립에 도움이 되는 지역통계가 생산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대학교는 국립한국교통대학교와 제2차 통합추진위원회 회의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박유식(충북대 교무처장)·홍정의(교통대 교무처장) 공동위원장과 양 대학 통합추진위원회 위원 17명이 참석했다. 6개 분야별 분과위원회(교명선정위원회, 교육위원회, 연구산학협력위원회, 재정협력위원회, 행정시설위원회, 정보화위원회)는 현재까지 논의한 결과와 이를 바탕으로 기획위원회를 거쳐 작성된 통폐합신청서(안)에 대해 심의했다. 통폐합신청서(안)에는 양 대학이 그동안 추진한 경과와 협의·합의한 내용, 향후 추진일정 등이 반영됐다. 제2차 통합추진위원회에서는 장시간 논의 끝에 동 안건 중 일부 이견이 있는 내용을 제외한 나머지 부분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학사구조개편 등 일부 이견이 있는 사안에 대해서는 양교 기획위원회에서 재논의하고, 통합추진위원회에서 재심의하기로 했다. 양 대학은 학내 의사결정기구 심의를 거쳐 6월 중 교육부에 통폐합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박유식 통합추진위원장은 "이번 통합추진위원회는 통폐합신청서에 담길 주요 내용에 대해 논의하고 검토하는 자리였다"며 "향후 학내 구성원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한전KDN(사장 김장현)이 지난 14일 서울 중구 한국경제신문사 다산홀에서 열린 ‘2024 사회공헌기업대상’ 시상식에서 ESG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고용노동부 등이 공동 후원하고 한국경제신문이 주관하는 사회공헌기업대상은 기업과 사회가 나눔의 아름다움을 실천하는 건전한 사회공헌 문화조성을 위해 2004년 제정된 상으로 산업계‧학계 전문가들의 심사를 통해 사회공헌 활동에 모범적인 기업을 선정하고 시상하고 있다. 국내 유일 에너지ICT 전문공기업인 한전KDN은 환경, 사회, 지배구조 외 비재무적 경영요소를 심사하는 ESG 부문에서 지난 2021년 수립한 ESG경영 비전과 전략에 대한 다양한 활동을 인정받았다는 평이다. 한전KDN은 에너지 ICT 기술력에 기반한 다양한 사업 수행으로 에너지 분야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고 있다. 한전KDN이 보유한 ‘전주·완주, 안산 수소도시 에너지ICT 솔루션’, ‘AI를 접목한 신재생에너지(태양광·해상풍력) 발전량 예측 시스템’, ‘분산에너지 시장 활성화에 따른 VPP 솔루션’, ‘광주·부산·여수·구미 에너지자립형 스마트 도시·산단 사업 솔루션’ 등 친환경 기반 에너지ICT 사업으로 사업영역을
[충북일보] 제천 용두초등학교가 최근 무학년제 놀이 활동으로 구성된 학생자치회 주도 함께 반짝이는 용두 아이콘의 날을 운영했다. 우선 6학년 운영진이 '디지털과 디지털 쉼 놀이 활동'을 구상해 매칭된 선생님과 의견 나눔을 통해 활동을 구체화했다. 디지털 놀이를 통해 에듀테크 활용 능력을 기르고 디지털 쉼 놀이를 통해 초등학생 수준에 맞게 재구성한 활동으로 미디어리터러시를 갖춰 가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 디지털 놀이 활동으로는 학생이 직접 만든 엔트리 게임으로 함께하는 '릴레이 미로 탈출', Animated drawing을 활용해 미술 활동에 자신감을 느끼는 '용두 런웨이' 등을 운영했다. 또 디지털 쉼 놀이 활동으로는 친구들 간 놀이 활동 시 지켜야 할 예절을 배우며 디지털 윤리 교육까지 진행한 '좀비 피하기 등을 운영했다. 학교 관계자는 "디지털과 아날로그 어느 한쪽에 치우치지 않고 고루 활용해 디지털 중독 예방에 긍정적 방향을 안내하는 사례"라고 말했다. 학생자치회장 석윤하 학생은 "6학년이 운영하고 5학년이 팀별 대장을 하며 형님으로의 역할에 대해 배웠다"며 "용두초 아이들이 함께 모여 웃고 떠들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다"라고 말했다. 용
[충북일보] 청주시는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시내버스, 종점, 차고지, 승강장 등 버스관련 시설물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시설물 관리주체인 시내버스 준공영제 관리위원회, 청주콜버스(주), 시내버스 6개사에 대해 시내버스 타이어 마모상태, 비상망치·소화기 비치 여부를 확인할 방침이다. 또 차고지 및 종점은 배수로·우수구, 지반침하 여부, 간이 시설물 고정상태 등을 점검한다. 여기에 비상연락망 구축 현황, 노선 내 상습 침수 및 산사태 구간 등에 대한 운수종사자 사전교육 실시여부 등도 집중점검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는 청주콜버스 정식 운행 후 처음 맞는 장마철인 만큼 운영회사에 상습 침수 구간 자료를 배포해 운수종사자 교육을 실시토록 했다. 게다가 마을회관 등 좁은 길 진입이 어려울 경우 보고방법, 운행방법을 기재한 우기안전운행 매뉴얼을 배포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특별점검으로 버스 시설물에 대한 안전성을 확보 할 것"이라며 "기상이변 시 비상연락망 가동 및 임시 노선 운행으로 자연재해 예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한국청소년육성회 음성지구회가 출범했다. ㈔한국청소년육성회 음성지구회 회장 및 발대식이 지난 17일 한국청소년육성회 주관, 음성경찰서 후원으로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홍석균(63) 한국청소년육성회 음성지구회 회장을 비롯해 곽혁근·권순창·유곤현 부회장, 성제곤 사무국장이 취임했다. 임기는 2년이다. 이 단체는 청소년의 밝은 미래를 위해 올바른 성장을 돕고 건전한 청소년 육성 문화를 조성해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서포터 역할을 수행한다. 행사에는 김창룡 ㈔한국청소년육성회 총재, 정방원 음성경찰서장, 조병옥 음성군수, 안해성 음성군의회 의장, 임호선 국회의원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회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청소년육성회 음성지구회는 24명의 회원들로 구성됐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단양경찰서가 18일 청소년이 주체가 돼 학교폭력·소년범죄 예방 등 치안 활동에 참여하는 청소년 참여 정책자문단을 출범시켰다. 청소년 참여 정책자문단은 토론·제안 활동을 통해 청소년 보호·지원에 대한 정책 발굴, 수요자인 청소년이 치안 정책에 참여 의견을 제시·반영할 수 있는 소통 창구 기능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단양서는 지역 내 7개 중·고교 14(남 10, 여 4)명의 학생으로 청소년 참여 정책자문단을 구성했다. 박희규 서장은 "수요자의 의견을 직접 청취·치안 활동에 참여시켜 정책 환류 및 신규 정책 발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경찰서가 지난 13일에 이어 18일 봉양읍 노인대학과 금성면 노인대학을 각각 방문해 어르신 100여 명을 대상으로 범죄 예방·안전 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교육은 임경호 제천경찰서장이 직접 강사로 나서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법 △교통안전 수칙 △실종 예방 수칙 등에 대해 교육했으며 어르신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보이스피싱 관련 뉴스 영상, 보행자 사고 영상 시청 등 실제 사례 중심의 교육으로 이뤄졌다. 이 외에도 금전거래로 인한 민·형사상 분쟁 예방 및 대처 방법 등 실생활에 유용한 생활 법률 교육도 이뤄져 어르신들의 호응을 얻었다. 임 서장은 "시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치안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뵙고 교육하고 있다"며 "시민이 안전을 넘어 안심하는 제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현직 A구청장이 충북도 인사위원회로부터 정직 처분을 받았다. 26일 도에 따르면 최근 감사원은 도 인사위에 청주시외버스터미널 특혜 연루자에 대한 징계를 요구했고, 인사위는 이날 위원회를 진행해 이같이 결정했다. 정직 개월 수는 3개월로, 정직 징계 수위 중 가장 높은 처분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A구청장은 지난 2020년 청주시외버스터미널 갱신 계약 당시 담당 과장으로 근무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 이날 인사위에서는 A 구청장과 함께 당시 팀장으로 근무했던 현직 B 과장도 정직 처분을 받았다. 나머지 연루자들에 대해서도 인사위는 견책 처분을 내리기로 했다. 앞서 감사원은 지난 20일 정기감사 보고서를 통해 청주시외버스터미널 대부계약 부당 체결 등의 시의 위법행위를 지적했다. 이 감사 보고서는 무려 50페이지에 달하는데, 대체로 청주시외버스터미널 대부계약 부당 체결에 대한 건이 많은 부분을 차지했다. 핵심만 간추리자면 지난 2020년 한범덕 전 청주시장 재임 시절 시는 시외버스터미널의 대부계약 갱신이 불가능함에도 가능하다는 내용의 허위 보고서를 작성했고, 이 보고서를 당시 터미널 운영사 관계자에게 유출해 터미널 운영사가 이 허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시 현직 A구청장이 충북도 인사위원회로부터 정직 처분을 받았다. 26일 도에 따르면 최근 감사원은 도 인사위에 청주시외버스터미널 특혜 연루자에 대한 징계를 요구했고, 인사위는 이날 위원회를 진행해 이같이 결정했다. 정직 개월 수는 3개월로, 정직 징계 수위 중 가장 높은 처분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A구청장은 지난 2020년 청주시외버스터미널 갱신 계약 당시 담당 과장으로 근무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 이날 인사위에서는 A 구청장과 함께 당시 팀장으로 근무했던 현직 B 과장도 정직 처분을 받았다. 나머지 연루자들에 대해서도 인사위는 견책 처분을 내리기로 했다. 앞서 감사원은 지난 20일 정기감사 보고서를 통해 청주시외버스터미널 대부계약 부당 체결 등의 시의 위법행위를 지적했다. 이 감사 보고서는 무려 50페이지에 달하는데, 대체로 청주시외버스터미널 대부계약 부당 체결에 대한 건이 많은 부분을 차지했다. 핵심만 간추리자면 지난 2020년 한범덕 전 청주시장 재임 시절 시는 시외버스터미널의 대부계약 갱신이 불가능함에도 가능하다는 내용의 허위 보고서를 작성했고, 이 보고서를 당시 터미널 운영사 관계자에게 유출해 터미널 운영사가 이 허
[충북일보] 보은군은 민선 8기 들어 최재형 군수의 군정 철학인 '군민이 행복한 도시형 농촌 보은'을 건설하기 위해 숨 가쁘게 달려왔다. 정주 여건 개선, 귀농·귀촌 정책과 청년정책 추진, 휴식 공간 조성, 교육환경 확대 등 군민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다양한 인프라 사업을 펼쳤다. 군의 이러한 노력은 다양한 분야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로 나타났다. 그 중심엔 공무원들과 격의 없는 소통을 통해 군정을 이끌어온 최 군수가 있다. ◇ 지역 성장 동력 인구 유입 인프라 구축 민선 8기 반환점을 맞는 그는 지난 2년 동안 지역 활력 타운 조성과 농촌협약 등 인구 유입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군은 지난 5월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한 '2024년 지역 활력 타운 공모사업'에 선정돼 2028년까지 379억여 원을 투입해 보은읍 죽전리 일원 2만2천267㎡ 용지에 '보은 청년 all來(올래)'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이에 군은 도시형 주거단지인 블록형 단독주택 70가구 조성, 생활 인프라와 생활 서비스 조성을 위한 커뮤니티센터 단지개발, 지역 브랜딩, 로컬 크리에이터 육성 등의 사업을 추진 중이다. 지역 활력 타운과 연계한 온-누림 플랫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