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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도지사협, 공동 호소문 통해 의료 위기 극복을 위한 의료계와 정부 간 대화 촉구

  • 웹출고시간2024.09.08 16:10:10
  • 최종수정2024.09.08 16:10:10
[충북일보]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회장 박형준 부산시장)는 8일 의료체계 정상화와 국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한 시·도지사들의 공동 호소문을 발표했다.

이번 호소문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의료계의 파업으로 발생한 전국적인 의료 위기와 국민 안전에 대한 심각한 우려를 담고 있다.

시·도지사들은 국민의 생명을 지키고 의료 현장을 안정화시키기 위해 의대 정원을 증원하는 정부 정책을 지지하며, 이번 사태가 조속히 해결될 수 있도록 의료계의 협력을 강력히 요청했다.

이들은 호소문에서 "의료계 파업으로 환자와 국민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며 "필수의료 인력의 부족으로 지역 의료서비스 격차가 심각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역 거점 국립대학을 중심으로 한 의대 정원 증원 방안이 지역 의료체계 강화를 위한 필수적인 정책"이라고 재차 확인했다.

이들은 무엇보다 의료계가 정부와의 대화에 적극 나서서 증원 문제해결과 의료체계 정상화를 위해 협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응급상황이 아니면 의료시설 이용을 자제하고, 의료진의 업무 과중이 발생하지 않도록 협조해 줄 것도 호소했다.

박형준 회장은 "어려운 의료현장을 묵묵히 지켜내고 계신 의료진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의료현장을 떠나 계신 의료진 분들도 국민들이 더 이상 불안해하지 않도록 돌아와 줄 것을 간절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각 지역 현장에서도 추석 연휴 동안 응급의료서비스가 원활히 제공될 수 있도록 만전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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