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북 문화소비 365 사업 개편…지원 분야 확대·할인율 상향

  • 웹출고시간2024.09.01 14:24:56
  • 최종수정2024.09.01 14:24:56

충북 문화소비 365 사업 포스터.

ⓒ 충북도
[충북일보] 충북도는 충북문화재단, 농협은행 충북본부와 함께 시행하는 '문화소비 365 사업'을 확대 개편한다고 1일 밝혔다.

이 사업은 도민들이 지역에서 열리는 공연·전시·영화 등 문화소비 활동에 농협카드로 결제하면 연 10만 원(월 4만 원) 한도에서 일정 비율의 할인(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도는 이번 개편에 따라 지원 분야를 관광과 체육까지 확대하고 할인 비율은 기존 20%에서 30%로 상향한다. 개편 후 시행하는 이날부터 첫 도서 구매 시 100% 할인 받을 수 있다.

문화소비 365 사업 지원을 받으려면 농협카드 홈페이지나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충북 문화소비 365 이벤트'에 참여하면 된다.

별도 카드발급 없이 기존에 가지고 있던 농협카드를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문화소비 365 카카오톡 채널과 충북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도 관계자는 "개편을 통해 도민의 문화향유 기회가 확대돼 지역 내 문화소비가 더욱 활성화될 것"이라며 "양질의 문화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3월 1일 문화소비 365 사업이 시작된 후 지난 7월 말까지 2만3천여 명이 가입했고, 이 중 7천여 명이 1억6천만 원 상당의 할인 혜택을 받았다.

/ 천영준기자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김명규 충북도 경제부지사 "고향 발전에 밀알이 되겠다"

[충북일보] "'고향 발전에 밀알이 되겠다'는 초심을 잃지 않고 앞만 보며 열심히 뛰었고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중심 충북'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충북 음성이 고향인 김명규 충북도 경제부지사는 취임 2년을 앞두고 충북일보와 가진 인터뷰에서 "고향에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받은 만큼 매일 충북 발전에 대해 고민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부지사는 취임 후 중앙부처와 국회, 기업 등을 발품을 팔아 찾아다니며 거침없는 행보에 나섰다. 오직 지역 발전을 위해 뛴다는 생각으로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 투자유치, 도정 현안 해결, 예산 확보 등에서 충북이 굵직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견인했다. 김 부지사는 대전~세종~청주 광역급행철도(CTX) 청주도심 통과, 오송 제3생명과학 국가산업단지 조성 추진, 청주국제공항 활성화 사업 등을 주요 성과로 꼽았다. 지난 2년 가까이를 숨 가쁘게 달려온 김 부지사로부터 그간 소회와 향후 계획 등에 대해 들어봤다. ◇2022년 9월 1일 취임한 후 2년이 다가오는데 소회는. "민선 8기 시작을 함께한 경제부지사라는 직책은 제게 매우 영광스러운 자리이면서도 풀어야 할 어려운 숙제와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