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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의료원, 호스피스완화의료병동 사별가족 모임 개최

  • 웹출고시간2024.09.01 14:23:10
  • 최종수정2024.09.01 14:23:10

충주의료원 대회의실에서 호스피스완화의료병동 사별가족 모임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충주의료원
[충북일보] 충주의료원은 최근 병원 대회의실에서 '호스피스완화의료병동 사별가족 모임'을 진행했다.

이번 모임은 호스피스완화의료병동에서 임종한 고인의 가족들을 위해 마련됐으며, 의료진과 자원봉사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사별가족 모임'은 환자 임종 후 사별로 인한 슬픔과 고통을 극복하고 서로의 아픔을 공유함으로써 건강한 회복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모임에서는 '마음을 나누는 시간'과 '추억의 꽃을 피우다'라는 주제로 호스피스병동 의료진과 전문 강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치유와 회복의 시간을 가졌다.

윤창규 의료원장은 "사랑하는 가족과 사별의 슬픔을 함께 위로하고 격려하며 지지하는 자리에 참석해주신 가족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사별가족들이 상실의 아픔을 극복하고 행복한 삶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의료원 호스피스완화의료병동은 지난해 2월 충북 중북부권 최초로 개설됐다.

4실 10개 병상과 상담실, 가족실, 임종실, 프로그램실 등을 갖추고 있다.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 완화의료 전문가들이 팀을 이뤄 말기 환자의 신체적 증상을 조절하고 심리적, 사회적, 영적 어려움을 돕고 있다.

이를 통해 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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