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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지는 교육정책 이해 쏙쏙

교육부·충북교육청, 충북 학부모 대상
2028년 대입제도·전공자율선택제 등 안내

  • 웹출고시간2024.07.22 17:39:23
  • 최종수정2024.07.22 17:39:23

22일 충북교육연구정보원 시청각실에서 교육정책에 대한 학부모들의 이해를 높이기 위한 '찾아가는 교육정책 서비스' 행사가 열리고 있다.

[충북일보] 학부모들의 교육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교육 정책 관련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찾아가는 교육정책 서비스' 행사가 22일 충북교육연구정보원 시청각실에서 개최됐다.

교육부가 주최하고 충북도교육청이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도내 학부모 200여 명이 참석했다.

충북반도체고등학교 교육공동체 학교문화 책임규약 실천 영상을 시작으로 △정책이음 △전문가 특강 △생각나눔(토크콘서트)으로 이어진 행사는 현장 참여가 어려운 학부모를 대상으로 유튜브 채널 '전국학부모지원센터'을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되기도 했다.

정책 이음에서는 교육부 정책으로 △미래사회를 대비하는 2028 대입제도 개편(임소희 인재선발제도과장) △학생이 중심이 되는 대학교육 전공자율선택제(김효신 지역혁신대학지원과장)가 소개됐다.

충북교육 정책으로 △충북교육, 대입진학 지원의 방향(전병철 중등교육과 장학관)이 안내됐다.

이승연 서울대 수석입학사정관은 전문가 특강에서 '고교 생활과 대학입학제도'에 대해 강연했다.

임소희 과장, 김효신 과장, 전병철 장학관, 이승연 수석입학사정관, 윤덕영 음성고 교사는 생각 나눔 패널로 참여해 대입제도와 전공자율선택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패널들은 현장 참여·온라인 참여 학부모들과 질의응답을 통해 쌍방향 소통 기회를 가졌다.

윤건영 충북교육감은 "전문가들의 특강과 생각 나눔을 통해 대입제도 정책에 대한 이해를 공유하고 학부모와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실력다짐 충북교육의 '공부하는 학교'를 통해 학생 모두가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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