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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신규 원전 수주 체코에 특사 파견 검토

2기 24조원 규모, 내년 3월 계약 체결 예정

  • 웹출고시간2024.07.22 16:49:38
  • 최종수정2024.07.22 16:49:38

정혜전 대변인이 22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현안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 뉴시스
[충북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22일 체코 정부 원전 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이 선정된 것과 관련해 특사 파견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이같이 지시했다고 정혜전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체코 정부는 지난 17일 한수원을 원전 건설 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사업은 원전 2기에 24조원 규모로, 최종 계약은 내년 3월께 체결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 /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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