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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중부권 e스포츠 리그 개최

제천, 청주, 충주 등 10개 팀 70명 참가

  • 웹출고시간2024.07.22 13:13:30
  • 최종수정2024.07.22 13:13:30

제천시가 개최한 중부권 e스포츠리그 개막전 참가 선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제천시가 개최한 중부권 e스포츠리그가 지난 20일 1라운드 개막전을 시작으로 3개월간의 대장정에 들어갔다.

올해 처음 열리는 이 대회에는 제천을 비롯해 청주, 충주 등지에서 총 10개 팀 70명이 참가했으며 리그전 9라운드, 결선 플레이오프를 통해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경기종목은 리그 오브 레전드로 1위 팀에게는 상금 100만원과 함께 연말에 예정된 제천시장배 e스포츠대회 이벤트 매치 출전 기회가 주어진다.

참가 팀은 MZesTA 소속의 보안관, N.T1, G.STAR 소속의 서부시장, 박민제, 알쌈도꾸미, 조두네팀, 주부코, 샹떼, 나락도락이다, Born 등 총 10개 팀이다.

제천지역 내 5개 PC방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충청북도 및 제천시 e스포츠 협회에서 심판 및 대회 운영으로 공정성을 높이고 온라인 채널을 통해 주요 경기도 송출할 예정이다.

김민수 제천시 e스포츠협회장은 "리그전을 통해 지역 아마추어 선수를 발굴하고 e스포츠 저변을 확대하고자 한다"며 "이번 리그전 및 연말에 개최하는 제천시장배 전국 e스포츠대회를 통해 제천이 e스포츠의 중심지가 됐으면 한다"고 기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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